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 강남 유명아파트 경비원

레몬티 조회수 : 3,720
작성일 : 2021-04-22 07:46:32
울나라 젤비싼 강남 유명아파트 경비하시는 분이 마지막으로 그만두시면서 취재에 응한듯한데요.
오래된 아파트라 지하주차장이 없어서 심각한 주차난때문에 발렛까지 하시고 경비원을 종부리듯 하는 입주민부터 휴게시간보장안되는 24시간 교대근무하면서 잠을 2~3시간밖에 못주무시는 경비원 이야기가 kbs에서 방송되었는데 있는 사람들이 더하더군요......
요즘 같은 세상에 계급사회인것처럼 그렇게 경비원 하대하는 입주민들보니 세상은 언제 바뀌나 한숨 나오더군요.....
경비업무는 힘든 직종이 아니라 임금도 휴게시간보장도 업무의 범위도 정해져 있지 않아서 온갖 잡일을 다 해야하는데도 법적인 보호를 못받는 직군이더군요.
국회의원님들 이런분들 위해 법 좀 고쳐주세요~
IP : 1.238.xxx.5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1.4.22 8:03 AM (122.34.xxx.30) - 삭제된댓글

    강남 부촌까지 갈 것 없이 강동구의 웬만한 아파트에서도 택배차량 저상으로 하라며 갑질 단단히 했잖아요.
    그리고 경비원을 위한 법에 치중할 이유 없습니다.
    이미 십년 전부터 오래된 아파트들도 경비원 시스템 없애고 자동문 시스템으로 전환한 곳 많아요.
    새 아파트들은 자동문 시스템으로 하는 게 대세고요.
    아파트 경비원은 사라질 수밖에 없는 직업군이에요.

  • 2. ㅇㅇㅇㅇ
    '21.4.22 8:04 AM (222.238.xxx.18)

    있는 사람이 더 해요
    그리고 고마운줄 모릅니다

  • 3. ...
    '21.4.22 8:19 AM (121.187.xxx.203)

    여기는 지방인데 지인이 아파트 관리실에
    근무하시는 분이 계새요. 지인 말이
    여러군데 다녀본 경험으로
    평수가 넓고 부자들의 아파트는
    일반 아파트와 다르다더군요.
    관리기사들이
    집에 뭘 고쳐주러가면 대체로 일단
    예의가 바르고 인정을 베풀고 따지지 않는다더군요.
    그리고
    경비실에는 더 마음 써줘서
    항상 먹을게 푸짐하대요.
    배가 출출허면 경비실에 가면 얻어 먹을 때가 많다고...
    지나가는 아이 청년들도 경비아저씨에게
    인사도 잘하지만
    주민들이 음식을 많이나눠 준대요.
    쌀독에서 인심난더니 역시 그렇구나
    싶었고 배운 사람들은 뭔가 자식 교육도
    다른건가 생각했었어요.
    에휴~
    강남 아파트는 졸부들인가 보네요.
    인성은 갖춰지지 않았는데 갑자기 돈이 생겨
    비겁하고 교만하게 약한자들에게
    어깨에 힘넣고 뻐기는 꼴이네요.

  • 4. 윗님
    '21.4.22 8:29 AM (125.131.xxx.45)

    그 아파트는 졸부들이 사는게 아니고
    40대쯤 현대 들어가 사시는분 들이 지금 70대 이상의 나이가 된분들이 주로 살아요.
    아파트값이 오르든지 내리든지 편리성 으로 습관화 된분들 이죠.
    현대백화점 식품부가 동네 마트예요.
    7,80대 할머니들 대단 합니다.
    늙었지만 젊을때 받았던 특권의식이 있어서
    그대로 적용하며 살아서 그런 폐단이 있는거랍니다.
    언제 한번 못살았던 적이 없었던분들 졸부가 아니어서
    더 그렇게 사는거예요.

  • 5.
    '21.4.22 8:38 AM (223.39.xxx.73)

    저희 예전 친하게 지내던 경비원 아저씨가 압구정 현대 경비원으로 가신다고 그만 두셨어요. 두가지 이야기를 하셨어요. 월급이 더 많다. 주민들 진상 많을까 걱정이다.
    월급을 더 주니 거기 근무하시는거겠죠. 그 분들 선택이잖아요.
    그리고 가난한 곳은 아파트주인들은 갑질 결코 덜하지도 않아요.
    저건 부자아파트부터 모범을 보이라는 취지의 인터뷰겠지요

  • 6. ㅇㅇ
    '21.4.22 8:41 AM (106.102.xxx.21)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곳에서 계속 근무하시는 분들은요
    본봉 자체도 다른 아파트보다 높은 데다가요
    명절 때도 주민들이 떡값 봉투는 항상 다들 준다고 하네요

  • 7. ㅁㅁㅁㅁ
    '21.4.22 8:46 AM (119.70.xxx.198)

    있는 사람이 더한게 아니고
    있거나 없거나 이상한 사람들은 항상 있어요..

  • 8. 고용
    '21.4.22 9:51 AM (211.218.xxx.241)

    직접고용이아니라
    하청준거 아닌가요
    직고용제가 아니니 하청업체는 점수낮게
    받거나 민원들어오면
    재계약못할거같아 경비원에대한
    근무기준을 더 철저히하지않을까요

  • 9. 음.
    '21.4.22 12:15 PM (182.211.xxx.17)

    매번은 아니지만 종종 수고비 드리면서 부탁드리고 그래요.감사하니까 개인적으로 수고비 드리는게 한두사람은 아니겠죠.
    사정 자세하게는 잘 모르면서 이런 글 올리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933 쿠팡은 회원탈퇴도 힘들게 해놨네요 21:25:39 42
1778932 10시 [ 정준희의 논 ] 계엄의 밤을 막아선 시민들 , 연.. 같이봅시다 .. 21:25:14 17
1778931 전세 연장시 가격 정하는 거 질문이 있어요 !! ㅇㅇ 21:21:08 42
1778930 "내란재판부 설치 하루만에 또 터졌다" 민주당.. 3 법복이돈이였.. 21:19:35 308
1778929 오늘 애슐리에서 있었던일 &&.. 21:19:02 388
1778928 ㅈㄱ이랑 ㅇㅌ랑 커플타투했다고 난리났네요 22 ㅇㅇ 21:14:21 1,571
1778927 교육은 돈에 비례하기도 하던데 5 aswgw 21:13:42 305
1778926 폭설 내렸어요... 2 용인 21:12:48 436
1778925 식기세척기 1 식기세척기 21:12:23 130
1778924 여자 롱패딩 세탁비 얼마나 하죠? 2 ... 21:09:54 289
1778923 차 놔두고 집 가네요ㅠ 9 투미 20:57:35 1,739
1778922 약 10분정도 죽음의 문턱 10 살았다 20:55:50 1,816
1778921 청경채로 된장국 3 된장국 20:55:26 435
1778920 예비고2 겨울방학 물화지 선행 가능할까요? 1 ... 20:51:03 91
1778919 이런것도 예지몽일까요? 3 . . . 20:50:55 472
1778918 오늘처럼 눈오는 날 에어프라이어에 절대로 넣으면 안되는것 6 에어프라이어.. 20:50:51 1,588
1778917 호떡 구워먹으려는데 1 원글 20:50:01 314
1778916 감기 양상이 바뀐 경우는 약은? 1 어쩐다 20:47:06 167
1778915 희대만큼 악질 삼양죽인 김기춘 5 20:45:38 590
1778914 우짤까요?(엄마, 관계) 2 고민 20:43:55 351
1778913 50후반 피부관리 어떻게하면 될까요?화장품 추천, 피부과시술 마.. 피부관리 20:40:41 320
1778912 융기모 빵빵한 바지 추천 좀 ㅇㅇㅇ 20:40:08 201
1778911 풍수지리,미신 태클 안걸분만 봐주세요...ㅎㅎ 3 ... 20:38:13 644
1778910 AI기술은 인간이 필요해서 개발하는 건가? 5 흠.. 20:35:58 315
1778909 달걀 난각번호 1번과 4번 영양가 차이? 9 궁금하네요 20:35:53 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