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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18살 딸이 비만인데요

엄마도 과체중 조회수 : 4,980
작성일 : 2021-04-21 23:39:33


올해 대학간 새내기인데 온라인수업해서 집에서 안나가고
원래는 자취집도 구했는데  지금은 집에 와있어요
낮에는 같이 보통량으로 일반식ㅇ 먹는데
밤에  지가 케익도 만들고 빵도 만들어서 다 먹고 자요
다이어트는 안한다네요 ㅈ실패할것임으로 아예 시작을 안한다고 합니다

저번달까지 운동 다녔는데 운동 다니면서 먹는양이 더 늘었ㅇ어요
지금 ㅎ한 65 는 될것같아요 갑자기 일년새 이렇게 됐어요
원래도 내성적인아이가 살찌면서 더 ㅇ소심해지고
머릿속에 먹는 생각만 하는듯해서 한심해 보여요
옷도 맞는게 없으니 아무거나 아빠 잠바도 막 입고
진짜 너무 안꾸미고 다녀서 자기자신에게 미안하지 않냐고
제가 나무랄때도 있어요
옷 사입으라고 돈주면 밖에서 도너츠 아이스크림 이런거 사다가 세네게씩
순식간에 먹고 ㅇ아직 배고프다 맛있는거 먹고싶다
맨날 이런식이라 저도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그렇게 살꺼면 살지말라고 소리 지른적도 있어요
제가 나쁜엄마라서 아이가 더 삐뚤어지는걸 알면서도
컨트롤이 안되요
ㅅ어떻하죠 저도 잘해보려 입 꾹 다물고 잔소리 안하다가도
밤에 실컷먹고 아침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서 부은얼굴 보면
화가 나서 못견디겠어요

IP : 115.36.xxx.46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퀸스마일
    '21.4.21 11:42 PM (202.14.xxx.169)

    65킬로가 비만이에요?
    키가 150이하에요?

  • 2. ....,
    '21.4.21 11:45 PM (221.157.xxx.127)

    난또 80키로쯤 나가는줄

  • 3. ㅇㅇ
    '21.4.21 11:46 PM (116.38.xxx.203)

    65키로가 비만이요??
    키가 150쯤 되나요?
    그게 아니라면 통통정도 될텐데 화내지 마시고 기다려주세요
    제가 소아비만에서 젊은시절 쭉 비만으로 살았고
    엄마가 너무도 구박하셨지만
    서럽고 상처만 되고 몰래 더 먹었어요ㅠ
    그러다 빼야겠다 싶어서 빼고보니
    더 일찍뺄껄 아쉽긴해도 엄마가 구박하던 상처는 어디 안가네요ㅠ

  • 4. 엄마도 살찜
    '21.4.21 11:46 PM (115.36.xxx.46)

    키 160조금 넘는데 원래는 한 50나가던 애가 갑자기 살쪄서 온몸이 빨갛게 트고 난리도 아니예요
    제가 몸집이 커서 컴플렉스가 있어요 그래서 더 신경쓰여요

  • 5. ㅎㅎ
    '21.4.21 11:46 PM (121.152.xxx.127)

    걍 통통한데 흠...비만까지는 아니잖아욤

  • 6. ....
    '21.4.21 11:51 PM (211.179.xxx.191)

    코로나로 해소할수 있는게 먹는거뿐이잖아요.

    운동도 못가서 다들 살쪘다고 난리인데
    엄마가 다이어트식 챙겨주고 샐러드 챙겨주고 잘 달래셔야죠.

    내면의 허기를 음식으로 해소하나본데 다른 재미를 찾아주세요.

  • 7. ....
    '21.4.21 11:56 PM (183.98.xxx.33)

    화낼께 아니라 미안해 하는거 아닌가요?
    그런 뚱유전자 넘겨주고 화를 내다니 따님 진짜 불쌍해요.
    본인의 열등감으로 생긴 분노에 분풀이 대상이 딸이 되면 안돼요

    18이면 생리시작 한지 얼마안돼서 호르몬 널뛰고
    여자애도 건강하면 한창 식욕도 왕성할텐데

  • 8. ..
    '21.4.21 11:57 PM (223.62.xxx.12)

    본인이 먼저 하세요. 본인에 대한 불만을 왜 딸에게 푸시나요..

  • 9.
    '21.4.21 11:57 PM (115.36.xxx.46)

    맞아요 제가 미안해 해야죠

  • 10. ㅇㅇㅇ
    '21.4.22 12:00 AM (223.62.xxx.156)

    80키로 되면 다시 오세요..

  • 11. 퀸스마일
    '21.4.22 12:02 AM (202.14.xxx.177)

    진짜 엄마 닮은거면..
    엄마부터 빼세요. 딸 다그치지 말고.

  • 12. ..
    '21.4.22 12:04 AM (223.62.xxx.12)

    갑자기 찐 딸도 힘들 거예요. 몸이 무겁고.. 옷도 다 안 맞고...
    빨갛게 튼 살 제일 신경쓰이는 건 딸이죠.
    하지만 엄마가 자기도 못한 다이어트로 나를 비난하면...
    얼마나 맘이 더 힘들겠어요.
    진짜 케이크 한 판도 먹겠네요. 그나마 위로가 되는 건 당 뿐일테니

  • 13. ..
    '21.4.22 12:06 AM (223.62.xxx.12)

    엄마가 본인에게도 딸에게도 미안해 하세요.
    본인이 안 꾸미는 것에 대해서..

  • 14. 엄마
    '21.4.22 12:07 AM (115.36.xxx.46)

    진짜 글쓰길 잘했어요
    딸을 비난하던 마음이 싹 없어지네요
    댓글들 저장해놓고 마음에 새겨야겠어요
    저부터 빼라는게 당연한 말씀이네요
    갑자기 딸한테 너무 미안해졌어요

  • 15. ..
    '21.4.22 12:17 AM (223.62.xxx.12)

    엄마가 열린 분이라 다행이네요. 따님과 행복하세요~

  • 16.
    '21.4.22 12:18 AM (222.109.xxx.155)

    착한 엄마네요
    어떤 엄마들은 엄마를 비난하면 펑 해버리던데
    딸한테 같이 운동하자고 하세요
    필라테스 이런거요

  • 17. 안뚱뚱해요
    '21.4.22 12:22 AM (125.134.xxx.134)

    저는 키 150에 그 정도 몸무게인줄 알았네요
    그럼 속상할만도 한데 요즘 애들이 너무 말라서 그렇지 비만아니예요
    건강하고 본인이 먹는거 좋아하면 그냥 두세요
    먹는거 좋아하는사람이 못먹으면 미쳐요

  • 18. ㅇㅇ
    '21.4.22 1:46 AM (123.254.xxx.48)

    본인이 케익도 만들도 손재주가 좋군요 빵도 만들고
    저는 공복혈당장애 이런게 더 걱정이네요 건강이
    요즘 젊은사람들 케익에 아아 즐겨 마시고 해서 콜테도 높다고 하더라구요

  • 19. 주위에
    '21.4.22 2:18 AM (116.39.xxx.149)

    아는분 따님이 160/80인데 행복한 돼지로 살고 있다고 하는데
    자존감이 엄청 높고 그늘없고 제가 봐도 넘 귀여워요~
    있는 그대로 봐주세요. 빼고 싶으면 본인이 빼겠죠~

  • 20. ㅡㅡㅡㅡ
    '21.4.22 2:27 AM (61.98.xxx.233)

    그정도면 본인이 행복하다면 두세요.
    80키로는 나가는 줄.

  • 21.
    '21.4.22 4:16 AM (116.36.xxx.198)

    엄마랑 따님이랑 둘이 운동하세요
    걷기나 등산요
    밤에 먹는게 문제면 밤걷기하고 샤워하고 나면 먹기 아까워서 못먹어요

  • 22. 내과
    '21.4.22 7:50 AM (222.119.xxx.18)

    가서 피검사 소변검사 해주세요.
    뭔가 하나 나올수있어요.
    제조카는 그러다가 지금 당뇨가심각.
    25세인데...

  • 23. ginnie
    '21.4.22 8:51 AM (211.177.xxx.23)

    삐약스핏 주원님 꺼 한번 보세요. 50대 후반 어머니 다이어트 하셨는데 넘 멋져요.

  • 24. ㅇㅇ
    '21.4.22 9:45 AM (112.109.xxx.161)

    예쁘고 편한옷 사주세요 음식도 예쁘고 맛나게 듬뿍 잘 차려주시고요 같이 운동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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