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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가 후유증이 다 있는 게 아닌가봐요?

ㅇㅇ 조회수 : 3,087
작성일 : 2021-04-21 17:05:34
물론 사람마다 건강상태가 다르겠지만
마스크에 외부활동 자제하며 산 이유가
걸리면 기저질환 있는 경우 사망 확률 높고
걸렸다 나아도 후유증 심해서 특히나 호흡기쪽
나빠져서 걷기만 해도 숨차다 탈모가 온다 등등
기사들 보고 놀랬던 기억인데요.

저 아래 글 보니 걸려도 무증상은 뭐 의미없고
증세 있어도 낫고나서 별 후유증 없다는 식의
댓글들이 보여서요.
그럼 기저질환 없고 건강한 경우 고연령층 아니면
딱히 코로나 걸려도 겁나할 건 아닌건가 싶고...
2년간 집콕하고 인생에서 지워진듯한 시간들이
너무 억울한 맘까지 들어서요.
이럴거면 진작 나도 외식하고 나다니고 내삶을
누릴껄...
IP : 211.36.xxx.15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21 5:07 PM (123.254.xxx.48)

    진짜 집에만 계셨나요? 그게 더 놀라운데요
    집순이인 저도 그냥 평소대로 살았는데 마스크만 썼지

  • 2. ....
    '21.4.21 5:0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안걸려봤으니 이런 소리하죠.

    그럼 원글님 이제 돌아다니세요.

    저도 2년간 집콕했는데요. 그래서 전염병 안걸렸어요. 그거면 되었지 그걸 억울해하다니 진짜 이상함.

    지금부터 다니세요. 그리고 코로나 걸리세요. 그걸 바라시나?

  • 3. 저도
    '21.4.21 5:10 PM (105.112.xxx.220) - 삭제된댓글

    평상시대로 강국 다가고 일상적으로 살았어요
    다들 나와 장사하는데
    버스 전철 우글바글한데.....
    사우나나 교회 등 이런 환기 안되는 밀폐된 곳에서 장시간 있는게 아님 괜찮은거 아닌가요

  • 4. ㅇㅇ
    '21.4.21 5:11 PM (14.49.xxx.199)

    걸렸을때의 증상과 휴우증이 사람마다 다르니 조심하는 거죠
    근데 진짜 집콕만 했나봐요
    저는 마스크 착용하고 할거 다했어요
    물론 놀러는 안갔죠 회사가고 이사도 하고 그랬네요
    애들 학교만 못가 ㅎㅎㅎ

  • 5. ㅁㅁ
    '21.4.21 5:12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본인이 코로나 걸렸을때 쉽게 치료될지 후유증이 심할지 모르죠
    그래서 조심하는것이죠

  • 6. 코로나
    '21.4.21 5:12 PM (223.62.xxx.91)

    코로나 관련해서 정확한 정보가 하나도없는게
    신기해요.
    1년넘게 하루 몇백명씩 천명씩도 환자가
    나왔는데 증상은 어떤지 다 낫기는하는건지
    재감염도 되는지
    이런 정보가 정확한게 하나도없고
    다 카더라 뜬소문이에요.

    확진자 대상으로 좀 더 연구를 하던지
    통계를 내던지해야지 그런것도 안하나봐요

    전세계적으로 이상한게 마스크랑 백신장사만
    신났고 치료약은 개발도안하고
    이해가안되요. 꼭 트루먼쑈같구요

  • 7. 원글
    '21.4.21 5:15 PM (211.36.xxx.154)

    지금부터 다니세요. 그리고 코로나 걸리세요. 그걸 바라시나?
    21.4.21 5:08 PM (218.159.xxx.228


    이사람 어쩜 코로나는 안걸렸어도
    정신이상이 왔나?
    내가 댁한테 악담했어요?
    혼자 난리 악담을 하고 웃기네요.
    입으로 내뱉은 고대로 본인이나 가족들 한테 가요 ㅉㅉ

    글의 취지 몰라요?
    진짜 철저히 정부방침 따라주느라
    마스크 철저히 쓰고 일체 외부출입은 자제했었어요.
    근데 막상 지나고 보니 걸려도 후유증 없더란
    댓글들이 보이니 어느 게 맞는 말인가 싶고
    내 2년이 안타까워 하소연하듯 쓴글이잖아요.
    방역수칙 지킨 내가 왜 님한테 악담 들어야하죠?
    마스크 잘 안쓰고 여기저기 방역수칙 어기고
    다녔다면 몰라도...총을 쏴도 아군인지 적군인지는
    구분하고 쏴야지 혼자 제풀에 글에다 악을 푸네요. ㅉㅉ

  • 8. 원글
    '21.4.21 5:18 PM (211.36.xxx.154)

    코로나

    '21.4.21 5:12 PM (223.62.xxx.91)

    코로나 관련해서 정확한 정보가 하나도없는게
    신기해요.
    1년넘게 하루 몇백명씩 천명씩도 환자가
    나왔는데 증상은 어떤지 다 낫기는하는건지
    재감염도 되는지
    이런 정보가 정확한게 하나도없고
    다 카더라 뜬소문이에요.222222222



    아 제가 이런 기분인가봐요.
    그간 확진자들 그리 많이 나왔으면
    후유증이나 관련된 데이터들이
    공식접으로 나와야지
    진짜 궁금해서 뒤져 카더라만 보는
    식이니 답답해서요.
    그저 사람마다 다르더라 이게 답이라기엔
    진짜 속수무책 답답한 맘이네요.

  • 9. ....
    '21.4.21 5:1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님글에서 코로나 별거아닌거 같은데 공포심리 조장했다는 듯한 뉘앙스 뻔히 읽히니까 다시 설명할 필요 없어요.

    왜 저게 악담이에요? 님글대로면 코로나 별거 아니라 억울하다면서요.

  • 10. 아마
    '21.4.21 5:41 PM (210.178.xxx.44)

    사람마다 다르죠.
    제 친구는 걸려서 미각, 후각 사라지고 독감 2~3베쯤 며칠 아팠어요. 지금도 계속 잔기침...
    중딩인 친구 딸은 미열 정도로 끝나서 후유증도 없고요.
    그리고 그 집 남편과 큰아이는 걸리지도 않았죠.

    그런데 친구에게 감염시킨 사람은 열나는걸 타이레놀 먹고 버티다가 결국 혼수상태로 발견돼서 한달가까이 못 깨어나다가 죽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조기 발견, 사회적 거리두기가 잘 된 덕에 중증 가기 전에 발견하고, 격리한 덕에 중증이 적은 거예요.

    근데 늦게 발견하거나 기저질환이 있으면 중증 되는 거고, 사망입니다.

    미국이나 유럽, 남미가 그래서 사망자가 많은 거예요.
    걸려서 열 나고 아파야 병원에서 받아주니까 이미 늦은 경우가 많은 거죠.

  • 11. 아휴
    '21.4.21 6:08 PM (1.238.xxx.124) - 삭제된댓글

    이런 마음이 젤 위험합니다. 그래도 참으세요. 브라질 인도 상황 봐요. 방심하는 순간 한 순간입니다.

  • 12. 그냥
    '21.4.21 6:19 PM (175.100.xxx.29)

    지금까진 운이 좋으신거에요. 며칠전 50대 해외 선교사분 코로나 걸려 돌아가셨어요. 그 아내분,아이는 치료중이시고요.

  • 13. ㅇㅇ
    '21.4.21 6:48 PM (211.187.xxx.219)

    올림픽 관련 방송에 코로나 초기에 걸렸던 국가대표 펜싱선수는 엄청 아파서 고생했다더라구요
    젊고 건강한 사람이었을텐데 진짜 사람마다 예후가 다 다른가봐요
    완전한 치료제나 백신이 나올때까지 지금처럼 조심해야돼요

  • 14. 저희
    '21.4.21 6:49 PM (39.7.xxx.203)

    큰언니와 형부가 걸리셨어요
    50대 후반, 60대 중반 부부.
    언니는 큰 병원 음압병실로. 형부는 무증상이라 센터로 격리 되었구요.
    형부는 열흘정도 엑스레이 한번 찍고는 그냥 계시다 퇴원 하셨고. 언니는 마약성진통제를 맞아야 할 정도로 힘들어 했구요. 태어나서 그렇게 아프기는 처음 이라고 했어요.
    15일정도 치료하다 퇴원했는데 그 후 또 2주가량 자가격리 했어요. 집에서.
    지금 퇴원한지 몇달 지났는데. 금방 피곤하고. 우울감과
    어지러움 . 미각은 돌아왔는데. 후각은 지금도 안 돌아왔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더 심했구요. 퇴원직후에요.
    저희더러 절대 걸리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 합니다.
    조심 하라구요.
    작은 가게를 하는데. 한 달만에 가게 열으니. 단골 손님이 오셔서. 자기 지인도 젊고 기저질환 없는데. 코로나로 사망 했다고 하더라네요.
    사람에 따라서는 치명적인 거 맞는것 같아요.
    언니가 폐손상이 크지 않은걸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원래 약한 천식도 있었거든요.

  • 15.
    '21.4.21 7:44 PM (121.129.xxx.121)

    본인이 글에 억울하다고 하셨으니.. 하나도 안억울한거죠. 우리가 이렇게 잘 해왔으니 지금에 이른거죠. 죄다 돌아다녔으면 병상이 모자라서 치료를 못받아 죽는 사람들이 많았을거에요. 저도 열심히 집콕했는데 이렇게 해온 사람들이 많기에 지금의 사망률이 나온거라고 믿습니다.
    요즘 너무 헤이해졌어요. 더 조심해야하는데 애들 다시 학교 못갈까봐 걱정이에요.

  • 16. 근데요.
    '21.4.21 7:45 PM (223.38.xxx.128)

    독한 감기끝에 폐ct 찍어보시렵니까?
    한 쪽이 허옇게 보이고 의사에 따라서 폐암 의심진단도 하고 조직검사 들어가자고 합니다.
    없어지는데까지 5~6개월 걸려요.
    감기 자체가 그만큼 무서운겁니다.
    전 코로나도 독감이라 생각해요.
    그럼 내년에 혹시 종식?되고 독감 걸리면 코로나 아닐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코로나로 너무 겁주는 것도 이제 좀 그만들 하시길~

  • 17. 바보사랑
    '21.4.21 8:04 PM (125.176.xxx.131)

    얼마전 50대 여자 (어린이집 원장)
    사망했잖아요...
    죽을수도 있는 병인데...
    나라고 별 수있나요

  • 18. 그럼
    '21.4.21 8:10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전세계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수 한번 보세요
    복걸복인듯 하나
    노인층에선 10%가 죽어가는 병인데
    그게 억울하다 느껴지나요?
    전 지금도 잘 대처하고 자기위생 철저하게 해서
    안걸려서 참 다행이다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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