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누군가에게 선물이 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나이 많은 노총각입니다
어렸을 때 우리 집은 생활보호대상자였고 나라에서 마련해준
임대주택에서 살았어요. 배추 야채 팔면서 살았는ㄷㅔ
돈 벌어서 여기 떠났는데 친척들에게 빌려 준 돈 못 받아서
애비라는 놈은 알콜 중독 되고 가정 폭력을 행사했어요
이런 태도 몇 년이 이어졌고 ... 이제는 우리 가족은 형 엄마 저
이렇게 따로 나와서 살아요. 저는 키 작고 취직 늦게해서 모은 돈이 없어서 저는 항상 위축돼 있고 자신감 없고 가끔 말도 더듬어요.
제가 누군가에게 이성에게 선물이 될 수 없을 것 같아요.
그렇다고 남다른 성공을 한 것도 아니고 밥 굶지 않는 직장 다니고
있을 뿐이에요. 저두 사랑하고 결혼하고 싶은데 ㅜㅜ 저는 그 누구에게도 선물이 될 수 없을 것 같아요... 누가 나 같은 사람을 사귀려고 할까요? 알콜중독자 가정에서 자란 말더듬는 남자를 누구 사귀려고 할까요? 누군가에게 선물이 될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픕니다.
1. ㅇㅇ
'21.4.21 8:13 AM (119.198.xxx.60)https://m.youtube.com/watch?v=s7R1zLwvCno&feature=youtu.be
ㄴ이런 사람(무직, 부모집에 얹혀삼)도
같이 동거해주는 여자가 있어요.
방안에 오물통까지 있는데
저 쓰레기같은 방안에서도 같이 동거해주는 여자가 있는데,
원글은 아직 짝을 못찾은것 뿐이겠죠 .2. ㅇㅇㅇ
'21.4.21 8:17 AM (221.149.xxx.124)본인 환경, 조건 때문에 결혼 걱정하시는 분들께
전 항상 이런 조언을 드림...
상대가 받아줄지 걱정하는 것보다 본인이 어느 정도까지 수용 가능한지 고민하는 게 먼저라고..
본인과 같은 환경과 조건의 여자를 수용 가능하신가요?...
가능하다면 짝 찾는 데 전혀 문제 없음....3. ...
'21.4.21 8:19 AM (175.117.xxx.251)사랑이 위대한건 공평하기 때문이예요.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신이 주신 유일한 공평한 선물. 짝을 열심히 찾아보세요.
4. ....
'21.4.21 8:25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밥 굶지 않는 직장에서 착실히 일하고 계시네요.
허영심에 위만 바라보지 않고 내가 가진거에 감사하는 사람 만나서 알콩달콩 때로는 지지고 볶으면서 사는거죠5. 님잘못이
'21.4.21 8:32 AM (203.81.xxx.82)아니란걸 아는 사람이 나중에라도 좋은 인연으로 올거에요
그때를 기다리면서 자신을 많이 아껴주세요
님탓이 아니에요 기죽지 말고 오늘도 열심히 사세요6. 혹시
'21.4.21 8:52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주작글 자주 쓰는 분 아닌가요?
7. 그러지마세요
'21.4.21 9:59 AM (180.68.xxx.158)과거에 미래를 저당잡히지 말고,
좋은 생각과 말을 하시고,
운동을 좀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이성은 생각보다 만나기가 쉽지않아요.
대부분 어쩌다 만난 베필
그 한사람하고 결혼하는걸요.
저 윗분 말씀처럼.
누가 나를 받아줄까가 아니라.
내가 어느 정도를 수용할수 있을까를 생각해보는거 좋아보여요.
아~사족이지만,
전 키 작고 통통한 스타일 좋아해서 지금 남편 만족해요.
다들 보는 눈이 각각이라는거 만고진리죠.8. ..
'21.4.21 11:05 AM (119.198.xxx.207)한국에서 못구하면 외국인 여자와 결혼하세요
베트남에서 온 여자 두멍 아는데 어리고 예쁘고 학벌도 좋고 가정 소중하게 생각해서 한국여자보다 낫다고 느꼈어요9. 님 같은
'21.4.21 1:31 PM (112.167.xxx.92)형편의 여자도 있기 마련이죠 홀로 버티기엔 나머지 인생이 버겁고 외롭고 해 상대남을 찾고 있는 여자도 왜 없겠어요
이런 형편에서 상대조건에 욕심이란걸 놓지 못한다면야 당연 만날 상대가 없겠으나 현실에 맞춘다면 만날 수 있죠 저기 윗님 링크 보세요 저런 백수도 여자가 있는데 긍까 비슷한 형편의 오갈데없는 여자가 붙는거죠
내형편의 상대를 찾으려고 하면 없을리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