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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 과외는 진짜 아닌듯

조회수 : 4,361
작성일 : 2021-04-19 14:48:34
저희애가 모고 화1이 불안불안해서 과외를 잠깐 해볼까하고 알아보는데 수능성적은 별로지만 화학이 자신있다고 친구가 얘기 올해 대학간 딸을 추천하더라구요. 화학성적은 좋다고 ^^저희애도 부분부분만 잠깐 다지려고 서로 오케이 해서 토요일 왔는데 볼펜 한자루 안들고 덜렁덜렁 츄리닝 바람에 와서는 많이 까먹었다고 ㅠ 저희애에게 얘기하더래요 그사이 그래도 아이는 편히 물어볼만하다고 한두달 하겠다고 하더라구요. 지난번 단기로 다른과목 사이드로 두달정도 남학생에게 했을때도 올해 대학간 친구 어찌나 준비도 잘하고 테스트까지보는게 정말 나름 알찼어
서 준비좀 해서 오라고 했더니 그럼 문제집을 사라는거냐고 ㅠ 인터넷보면 기출있는거 준비좀해서 해달라니 ㅠ 그랬더니 하루하고 안하겠다네요 . 그래도 시간당 25천원씩 주기로 한건데 친구딸도 과외 경험없는 첫 과외니 저도 가격부담 적어 하려했더니 과외 준비 힘들다고 그냥와서 우리애 갖고있는 문제 수특 그냥 풀어만 주겠다고 ㅠ 제가 준비해달라는게 오바였던건지 참 애가 왔는데 츄리닝입고 빈손으로 덜렁덜렁 온게 전 좀 황당했었거든요
IP : 121.165.xxx.9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꼬꾸
    '21.4.19 2:53 PM (221.167.xxx.158)

    맞아요. 자르기도 힘들고.. 친구네 알바시키면서 날로 먹으려했네요.

  • 2. ..
    '21.4.19 2:55 PM (80.222.xxx.236)

    아는 사람이 문제가 아니라 과외경험 없는 학생인게 문제네요. 몇번 해보면 교재는 뭐가 좋고 부모님 대하는 법도 알고 할텐데 내용도 많이 까먹었다니 과외 연습하는 걸 돈주고 시키신 셈.

  • 3. ...
    '21.4.19 2:58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저 어릴때 엄마친구 딸 과외했는데 정말 싫었어요.
    끝나고 데이트하려고 엄청 차려입고 중간에 딴소리 많이하고.
    딱 한달하고 그만뒀는데 친구엄마가 왜 안하냐고 직접 전화함.

  • 4. ........
    '21.4.19 2:58 PM (112.221.xxx.67)

    뭐든 그렇더라고요 아는사람과 뭔가를 하면 안됨

    아는사람한테 차사기 아는사람한테 보험들기 등등

  • 5.
    '21.4.19 2:59 PM (121.165.xxx.96)

    하루했어요. 그냥 용돈 5만원 준다 생각하려고요

  • 6.
    '21.4.19 2:59 PM (106.242.xxx.91)

    아는 사람은 더 힘들죠.
    저는 아는 사람도 아닌데 서울대 1학년생 썼다가 술냄새 펑펑 풍기면서 수업하고 제시간에 오지도 않고 무슨 교통비로 5만원을 더달라고 하질않나...ㅜㅜ 나이도 어린애가 참...
    기가막혀 두달하고 말았네요.

  • 7.
    '21.4.19 3:00 PM (106.242.xxx.91)

    어린게 또 잘난척은 어찌나 하던지 인성이 글러먹었더라구요

  • 8.
    '21.4.19 3:04 PM (121.165.xxx.96)

    남학생 한테도 단기로 질문만 받아주는 과외를 했는데 올초졸업한 기출도 잘 준비하고 우리애 부족한걸 계속 반복시키고 열심히 하니 아이도 따로 설명 들을수 있어서 좋았다고해서 비슷할줄 알고 ^^

  • 9. Ccx
    '21.4.19 3:20 PM (39.7.xxx.19)

    진상이네요 과외를 문제 풀이 하려고 하면 그냥 뒤에 해답지 보면 되는거죠 와서 설명을 해줘야지 .. 대학생 과외 쓰려면 수능 성적표 확인하게 하세요

  • 10. 에고
    '21.4.19 3:56 PM (183.98.xxx.95)

    성의가 없었네요
    저는 부탁들어와도 제가 불편해서 절대 안해요

  • 11. ㅇㅇ
    '21.4.19 4:10 PM (123.254.xxx.48)

    수능성적은 별로지만 여기서부터 ㅋㅋ 넘웃겨요. 그 아주매 자신있게 딸을 추천하다니 넘 놀랍다 진짜 ㅋㅋ

  • 12. ㅎㅎ
    '21.4.19 6:05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그냥 안한다고 하세요
    추리닝에 볼펜 한자루 달랑달랑이 웬말인가요
    친구가 애 가정교육도 제대로 안 시킨듯

  • 13. ㅇㅇ
    '21.4.19 6:57 PM (39.7.xxx.124)

    저도 별 생각없이 친구 자녀에게 부탁 했다가 아무래도 친구 애다 보니
    구체적으로 요구하기가 어렵고 끌려다니게 되기도 하고
    시간 맞추기도 어려워 그만 두었는데
    다시는 아는 집한테 아이 안보내려고요
    국어 학원도 원장님 아는 곳에 보냈다가 더 할말도 물을것도 못물어보게 되더군요
    댓가를 지불하는곳은 차라리 내가 직접적으로 관계없는 이에게 하는게 맞는 거 같아요

  • 14. 과외뿐만아니라
    '21.4.19 10:04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뭐든 그래요. 내권리 당당하게 요구하기가 껄쩍지근한 상황이 많아요

  • 15. 자르세요
    '21.4.20 2:37 AM (122.35.xxx.41)

    핑계는 대려면 아주 많습니다. 어머님이 그런 역할은 해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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