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 고사하고
파트너쉽도 안느껴집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50대 입니다) 단 한달도 쉬지 않고 맞벌이..
쓰는 사람 모으는 사람 따로인 집입니다.
집없이 40대를 끝낼 수 없어 3년전 산 집이 재개발 들어가게 되었어요.
천만다행이죠.
잘했다 그때 니 말 안듣고 안샀으면 어쩔뻔 했냐 뭐 이런 소리는 바라지도 않아요.
그 집에 토지를 좀 불하받아야 될 일이 생겼는데
저보고 '부동산의 여왕'이라며
(부모님이 물려준 정말 돈 안되는 땅 조금 있어요)
그 땅 팔아 해결하라네요.
지금까지 큰 돈 문제는 다 제가 알아했습니다.
제가 번건 돈 백 써본적 없이 다 모아서 해결했어요.
갱년긴가.. 그 '부동산의 여왕'이라는 말에 정말 귀싸대기를 날리고 싶어지네요.
누굴 투기꾼 취급,..
참, 파트너쉽은 커녕 말뽄새도 없는 인간... 입니다 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