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을 과잉으로 키운다는게 어떤건가요? 애매하네요.
초3 아이라 아직 선택권이랄지에
제 입김이 들어가는 경우가 아직은 있어요.
주변에 보니 저희집이 초등학교까지 2분거리인데도
초3-4까지 등교시간 하교시간 마중하는 경우가 있던데
이런게 과잉인가요?
하지말아야할 과잉보호에 어떤게 있는지 알려주세요~~~~
1. ....
'21.4.18 9:42 AM (219.250.xxx.118) - 삭제된댓글고등까지와도 건강이나 시간 관리등 신경써줄게 있네요. 초등이면 요즘 세상 흉흉하고, 하교할때 엄마가 나가서 있다가 아이가 보면 좋죠. 과잉이다 뭐다 할것 없이 그냥 엄마 마음에 맞게 하면 될것 같아요. 초등 짧고 중고등때 사춘기와서 알아서 하겠다고 할때까지 얼마 시간이 길지 않아요. 아이한테 사랑 많이 보여주세요. 애들은 나중에 그거 다 알더라고요.
2. ...
'21.4.18 9:45 AM (110.70.xxx.137) - 삭제된댓글초3은 아이죠. 그시기 지나서 청소년되서도 성인되서도 중장년되서도. 하나하나 다 간섭하고 방향 지시하고 통제해요.
잘해주죠. 뭐든 과하게. 그리고 다 알려고하죠.
저희시댁이 좀 과잉과 통제가 있는데 잘해주려고하는 대신 꼬치꼬치 하나하나 다 물어보고 이래라 저래라 지시하고 따르지않으면 앓아누우세요. 남편 나이50 되어가는데도요.
일례로 사촌시누 결혼에 너희가 돈없으니 많이 못해 미안하다더라고 전하며 우리가 너희이름으로 30만원 축의금낸다세요. 30만원없지않구요. 20만원만해도 충분한 사이죠. 근데남편은 따라요. 저희집 이사때도 굳이 올라와서 쇼파위치 시어머니가 정하셨는데 제가 딴데 놓으니 머리싸매지만 않았지 저기가 낫다고 내말안듣는다고 우셔요.3. ...
'21.4.18 9:47 AM (110.70.xxx.137) - 삭제된댓글음식도 하나하나 택배로 보내시고 아들어찌될까 전전긍긍 아들에게 잘해는 주십니다. 마음으로요. 그러니 아들은 말잘듣는아바타. 저는 연끊었음.
4. ...
'21.4.18 9:49 AM (122.40.xxx.155)동네가 좀 으쓱하면 등학교 같이하는게 좋겠지만 그게 아닌데 3~4학년에 등하교 같이 하는건 좀 과해보여요..
5. ....
'21.4.18 9:56 AM (118.235.xxx.109)아이가 클수록 나이에 맞게 그 아이한테
권한을 넘겨줘야 과잉이 아니죠.
초 3이면 위험한 상황에 안처하게
교육을 실전으로 시키는게 더 맞지 않나요?6. 그 바람소리
'21.4.18 10:21 AM (59.27.xxx.225)https://youtu.be/Eg1QnIoxfBA
이 영상이 참고가 되셨음 좋겠어요ㅎ7. 인간관계는
'21.4.18 11:50 AM (180.228.xxx.218) - 삭제된댓글스스로 잘 해결하게 도와주세요.
세상에 미친놈도 많고 또라이도 많고
저는 이상한 선생 만나면 본인이 알아서 1년 조심하게 하고
이상한 친구 만나면 거리 두게 조언했어요. 그때마다 엄마가 개입하면 나중에 커서 그런 인간들 만나서 해결 힘들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