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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이 극소수라는 댓글

... 조회수 : 7,297
작성일 : 2021-04-18 00:33:03
아래 노년에 혼자는 외로울까라는 댓글에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이 극소수라는 댓글 참 웃기네요.
82에도 가정에 문제 있을때 하소연 글올리지
행복하면 누가 행복하다 자랑글 올리나요.
본인 생각으로 저렇게 단정지어 말하는거는 좀..
본인이 보는게 다가 아닙니다.
IP : 39.7.xxx.232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21.4.18 12:34 AM (221.149.xxx.124)

    근데 정말..
    요새 제가 열심히 선보러 다니지만...
    괜찮은 남자, 아니 상식선에라도 드는 남자 자체가 극소수에요..

  • 2. ...
    '21.4.18 12:36 AM (221.139.xxx.30) - 삭제된댓글

    남의 행복을 후려쳐야지만 살아갈 힘을 얻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내가 잘못된 게 아니야 원래 그런거야라고 생각하는거죠.

  • 3. ㅡㅡ
    '21.4.18 12:38 AM (14.45.xxx.213)

    괜찮은 남자는 선시장 나오기도 전에 다 품절됐거든요

  • 4. 결혼해서
    '21.4.18 12:42 AM (202.166.xxx.154)

    원래 인생은 고행 결혼하나 안 하나 행복하기가 힘들어요. 원글님은 무엇때문에 화가 났는지 모르겠어요.

  • 5. 그렇네요
    '21.4.18 12:42 AM (121.168.xxx.22)

    제 주위에도 잘 살아요 남자가 돈이 없으면 여자가 벌고 그러죠

  • 6. ...
    '21.4.18 12:45 AM (106.101.xxx.152) - 삭제된댓글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제 대학동창들 7명 절친들중에
    결혼해서 안한것보다 더 행복하고 남편하고 사이 좋은집은 딱 한명이예요.
    그냥 나머지는 결혼 안하고 혼자 살았어도 잘 살았을 애들인데 이미 결혼 했으니 최선을 다해 맞춰가면서 결혼생활 유지하는 정도예요.
    남편이랑 사이가 진짜 좋은 집은 드물어요.
    적당히 맞추고 눈감고 사는쪽일뿐.
    질문을 바꾸면 더 단순할걸요?
    남편을 좋아하는 사람이랑 아닌사람 가르면
    좋아한다는 사람 흔하지 않을거예요.
    그냥 결혼한 본인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이왕 만난 남편에 맞춰서 살아갈뿐
    결혼하지 않은것보다 결혼한게 더 행복하다고 말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 7. 솔직히
    '21.4.18 12:48 AM (116.45.xxx.4)

    제 주변도 결혼 전이 더 나은 사람들 투성이네요.
    더 행복해진 사람이 많아지면 좋으련만...

  • 8. 제주위엔
    '21.4.18 12:51 AM (175.119.xxx.110)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더 많네요.
    사실 인내하며 맞추고 사는게 쉽지 않으니까요. 엮인 시가 처가 문제도 있고.
    다 뭐 직간접 자기 경험치대로 말하는거지요.

  • 9. ㅇㅇ
    '21.4.18 12:52 AM (223.39.xxx.78) - 삭제된댓글

    그니까요 애잔한 분들 많더라구요
    결혼해서 너무 행복하다!!! 까진 아니라도
    투닥투닥 하고 힘들때도 있지만 그래도 좋다~
    이렇게 사는 사람 되게 많은데 말이죠
    무난하게 잘 사는 사람들은 걍 조용히 ~ 그려러니~

  • 10. 파도
    '21.4.18 12:53 AM (124.197.xxx.226)

    제 절친 여섯명 중 한명만 사이 괜찮고 다섯은 아이땜에 어거지로 살아요. 모두 전문직입니다

  • 11. ..
    '21.4.18 12:59 AM (39.7.xxx.232)

    결혼해서 순도 100프로로 행복한 사람이 어디있나요?
    타인과 만나서 한가정 이룬건데 소소한 트러블도 당연 있죠.
    그럼에도 결혼해서 얻는 안정감(어느 연예인이 결혼은 한발로 서있다 두발로 선느낌이라 표현했던데 저 이말 넘 공감해요) . 평생 내편이 있다는 든든함.
    아이 키우면서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들
    아이 키우면서도 좋기만 하겠나요
    그래도 나이 많이 들어 훗날 내가 죽음을 앞두고 있을때
    그래도 나의 가족이 있어 행복했다 말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겁니다

  • 12. 00
    '21.4.18 1:00 AM (175.124.xxx.161)

    연애를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좋은 남자는 별로 없는 것 같아요. 여자들은 그래도 제법 많은데.. (이 말을 듣고 발끈할 남자분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미 발끈했다는게 좋은 남자가 아닌..) 아무래도 대부분 남자들이 이기적이고 자기 밖에 모르고, 여자한테 잘난 척 하고 가스라이팅이나 하려고 하고, 착취하려 하고, 살림 시키고 육아시키려고 하고, 그런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에, 안 그런 극소수의 남자랑 결혼한 분 외에는... 어쩔 수 없이 참아내는 삶을 살게 될 것 같긴 해요. 부모님이나 친척 친구 주위 사람들만 봐도.. 대부분 남자들이 문제가 있음.

  • 13. ....
    '21.4.18 1:03 AM (39.124.xxx.77)

    저도 주변엔 그닥 별로... 투닥거리면서 사네요.
    시짜문제는 다들 안고 사는거 같고..
    남편들 중간역할 제대로 못하는것도 기본세팅이고
    자세히나 아니까 이런말 하는거지..
    솔직히 속얘기들 안하면 다들 그럭저럭 사는줄 알죠..

  • 14. 그런데
    '21.4.18 1:04 AM (175.119.xxx.110)

    남이 행복하다 불행하다 말하는게 뭐 그리 중요할까요.
    지금 행복하게 느끼면 잘 누리고 유지하고 살면 될 일을.
    너무 과하게 반응하시는건 아닌지요.

  • 15. ...
    '21.4.18 1:06 AM (39.7.xxx.232)

    다른 사람의 행복을 폄하해서 자신의 상황을 합리화 하시는 분이 계신것 같아 글올렸어요.

  • 16. 여기 댓글에
    '21.4.18 1:06 AM (116.45.xxx.4)

    쓰신 분들이 100% 행복하다는 사람 없다는 의미에서 쓰는 게 아닙니다. 부부가 싸울 때도 있고 힘들 때도 있지만 서로 힘이 되어 주는 그런 결혼 생활이면 행복한 거죠.
    근데 그게 안 되는 가정이 참 많다는 거예요.

  • 17. 정말 남편이
    '21.4.18 1:08 AM (116.45.xxx.4)

    오히려 적이고 시가가 적군이고 매일 싸워 나가는 사람들이 많아요.

  • 18. 남의 행복
    '21.4.18 1:12 AM (110.12.xxx.4)

    폄하 한적 없어요.
    행복한 사람들 많아서 아무나 골라도 행복이 보장되는 결혼생활 다들 하셨으면 좋겠어요
    내자식도 아무나 골라도 행복한 삶을 살기를 바래요.
    본인들이 선택한 결혼생활로 자식까지 영향을 미쳐서 똑같은 상황에 밀어 넣지 말자고
    결혼생활에 환상을 갖는 분들 많아서 그런 답글 달았습니다.
    후려친적도 없고 속썩이는 남편도 없으니 너무 혈압 올리지 마세요.

  • 19. . . .
    '21.4.18 1:15 AM (175.119.xxx.68)

    주변에 행복한 집은 없어요
    행복하지 않은 이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결혼하고 자식있으니 그냥 사는 집이 대부분이죠

  • 20. 음..
    '21.4.18 1:17 AM (124.49.xxx.58)

    결혼으로 행복한 사람 - 정상
    결혼으로 행복하지 않은 사람 - 정상
    비혼으로 행복한 사람 - 정상
    비혼으로 행복하지 않은 사람 - 정상

    본인이 하지 않은 선택에 대해서 함부로 깎아내리는데다가 + 우월감을 느끼는데 그걸 표현하는 사람- 비정상

    아닐까요. 어떤 취지로 글 쓰셨는지 이해가 잘 되어서 댓글 답니다.

  • 21. ....
    '21.4.18 1:18 AM (106.101.xxx.21) - 삭제된댓글

    님, 결혼해서 행복하시다는 분이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 의견에 왜 과하게 화가 나셨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님 행복에 태클건것도 아닌데, 깨지기 직전의 행복을 부여안고 남이 뭐라하면 깨질까 부들거리는 사람처럼 까칠하신 이유가 뭘까요?
    그 댓글 보니 무리한 생각 쓴것도 아니던데..남의 한마디 댓글로 글까지 파서 부들거리실 일은 아니죠?

  • 22. ......
    '21.4.18 1:20 AM (175.124.xxx.161)

    좋은 남편 잘 만나서 너무 행복하다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그 남편은 이미 그 분이랑 결혼하신거잖아요.
    그러니 이미 좋은 남편들은 품절되었을 경우가 확률적으로 높고..
    여자들이 다 기겁하고 버리고 간 남자들만 남아 있는데,
    결혼한다고 행복할까요?

  • 23. .....
    '21.4.18 1:21 AM (106.101.xxx.21) - 삭제된댓글

    님, 결혼해서 행복하시다는 분이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 의견에 왜 과하게 화가 나셨는지 이해가 안가는군요.
    님 행복에 태클건것도 아닌데, 깨지기 직전의 행복을 부여안고 남이 뭐라하면 깨질까 부들거리는 사람처럼 까칠하신 이유가 뭘까요?
    그 댓글 보니 무리한 생각 쓴것도 아니던데..남의 한마디 댓글로 글까지 파서 부들거리실 일은 아니죠?
    다른사람의 행복을 폄하해서 자기 합리화요? 어휴 님, 그 댓글이 그런식으로 와닿으면 님 행복이 문제로 보이네요

  • 24. 미미
    '21.4.18 1:26 AM (211.51.xxx.116)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은 원래도 혼자살아도 행복한 사람일거예요.
    그리고 저는 부인한테 잘하시는 탤런트 최수종님은 아마 다른 분이랑 결혼하셨어도 항상 배우자분께 잘하셨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냥 이도저도 아닌 사람은 보험식으로라도 결혼을 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해뵤. 어차피 혼자살아도 힘든데 둘이 안맞을때도 있지만, 그래도 가끔은 배우자가 도움이 되어요.

  • 25. ....
    '21.4.18 1:34 AM (182.212.xxx.220) - 삭제된댓글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이 극소수일거라는 댓글이 뭐가 그렇게 웃기실까요?
    그것도 홀로 사는게 힘들다는 싱글분께 위로의 말 건네느라 쓴 선량한 댓글이던데요?
    원글님이 행복한 결혼부심이라도 있으신건지, 평범한 지나가는 댓글 하나를 두고 남의 행복을 폄하해서 자기합리화하는 웃기는 댓글이라고 하시는게 저는 이해가 좀 안가네요.

  • 26. 여자들의
    '21.4.18 1:43 AM (105.112.xxx.153)

    특징 . 전부가 그런건 아닌데 우물 안 개구리 편견 젤 삼해요
    질투 암투 보복 심리 쩔고 ..
    아우 난 이런 좁은 소견의 다수 아줌마들이 사회 지도인인거 불안
    당연 포부 크고 똑똑한 여자들도 많고 찌질이 멍청한 남자도 많지만
    아우 .... 정말 싫네요 . 기력 떨어지고 온갖 증세 있는 감정 기복 너무 심한 갱년기 아줌마들...

  • 27. 그냥
    '21.4.18 1:45 AM (124.5.xxx.197)

    인생살이가 쉬운 것이 없어요.
    혼자 있어도 외롭고 괴롭고
    같이 있어도 외롭고 괴로워요.
    순간에 만족하며 기뻐할 수 밖에요.

  • 28. 모든 형태의
    '21.4.18 2:08 AM (99.240.xxx.127)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는 짧은 시간이면 모르겠지만 긴시간동안이면 계속 좋기가 힘들어요.
    평생가는 절친이 있는 경우가 얼마나 되나요?
    친구처럼 서로 이익과 손해가 겹치는 부분이 적은 관계도 그런데
    부부처럼 그가 덜하면 내가 더해야하고 그가 더하면 내가 덜할수있는 그런 관계에서
    어떻게 평생 좋기만 하겠어요.

    전체적으로 인간적으로 괜찮은 사람의 수가 그렇게 많지 않아요

  • 29. 패배주의
    '21.4.18 2:10 AM (51.154.xxx.128)

    전 저도 행복하고 제 형제들 그리고 친구들 다 결혼생활을 잘하고 있어요. 거의 50대 전후고요.
    행복하지 않았던 형제 중 하나는 빨리 이혼하고 재혼해서 아주 행복하게 살고있고요. 자기 하기 나름이죠

  • 30. ....
    '21.4.18 2:23 AM (67.71.xxx.106) - 삭제된댓글

    님같이 행복부심 결혼부심 있는분들이 더 웃겨요
    고소영 장동건이 결혼해도 쇼윈도 부부네 남편 밖에나가서
    딴여자 만나네 말 많은데
    뭔 행복한 결혼이 대부분이라고 혼자 떠드시는지...
    결혼이 행복한거라고 믿고싶고 그게 님의 종교인거겠죠
    사회생활 좀만 해봐도 이세상에 이상한 사람들 얼마나 많나요
    그사람들도 다 결혼하고 애있잖아요 그게 행복이에요??

  • 31. ...
    '21.4.18 2:27 AM (67.71.xxx.106) - 삭제된댓글

    장동건 사건
    이병헌 사건 터졌을때
    고소영 이민정같은 여자한테
    인터넷에서만 그런거지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들이 더 많아!!
    이딴소리 하면 픽~ 썩소날려줄거같네여

  • 32. ...
    '21.4.18 2:29 AM (67.71.xxx.106)

    님같이 행복부심 결혼부심 있는분들이 더 웃겨요
    고소영 장동건이 같이 외모 경제력 직업 다갖춘 사람들끼리
    고르고 고르다가 결혼해도 쇼윈도 부부네 남편 밖에나가서
    딴여자 만나네 말 많은데
    뭔 행복한 결혼이 대부분이라고 혼자 떠드시는지...
    결혼이 행복한거라고 믿고싶고 그게 님의 종교인거겠죠
    사회생활 좀만 해봐도 이세상에 이상한 사람들 얼마나 많나요
    그사람들도 다 결혼하고 애있잖아요 그게 행복이에요??

  • 33. ...
    '21.4.18 2:30 AM (67.71.xxx.106) - 삭제된댓글

    님같이 행복부심 결혼부심 있는분들이 더 웃겨요
    고소영 장동건이 결혼해도 쇼윈도 부부네 남편 밖에나가서
    딴여자 만나네 말 많은데
    뭔 행복한 결혼이 대부분이라고 혼자 떠드시는지...
    결혼이 행복한거라고 믿고싶고 그게 님의 종교인거겠죠
    사회생활 좀만 해봐도 이세상에 이상한 사람들 얼마나 많나요
    그사람들도 다 결혼하고 애있잖아요 그게 행복이에요??

  • 34. ....
    '21.4.18 2:32 AM (39.7.xxx.246)

    원글님이 보는것도 다가 아니예요 왜 그걸 모르지?

  • 35. 저는
    '21.4.18 2:58 AM (61.74.xxx.173) - 삭제된댓글

    젊어서 해야 하는 혼인제도의 치명적 단점이라 생각해요.
    그 미숙한 젊음이 뭘 알아서 수십년을 감담해야 할 결정을 할 수 있겠어요.
    초저출산시대에 인류재생산의 관습은 수명을 다했다고 봅니다.
    최소 50은 넘은 사람들이 결심하는 혼인 정도는 돼야 행복도 책임도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36. ....
    '21.4.18 3:28 AM (94.134.xxx.203) - 삭제된댓글

    타인과 만나서 한가정 이룬건데 소소한 트러블도 당연 있죠.
    그럼에도 결혼해서 얻는 안정감(어느 연예인이 결혼은 한발로 서있다 두발로 선느낌이라 표현했던데 저 이말 넘 공감해요) . 평생 내편이 있다는 든든함.
    아이 키우면서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들

    그래도 나이 많이 들어 훗날 내가 죽음을 앞두고 있을때
    그래도 나의 가족이 있어 행복했다 말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겁니다 22222


    잘 사는 사람들은 걍 조용222

  • 37. ...
    '21.4.18 3:35 AM (122.40.xxx.190)

    행복에 겨워 사는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요?
    애 낳고 살면서 책임감 의무감도 있고 나이 들면서 측은함도 있고 그러면서 나이 먹는거죠

  • 38. ㅎㅎㅎㅎ
    '21.4.18 5:12 AM (121.162.xxx.174)

    잘 사는 사람들은 걍 조용 333333

  • 39. 00
    '21.4.18 5:30 AM (67.183.xxx.253)

    결혼유무가 중요한게 아니라 그냥 인간이 행복하기 힘들다고 봐요. 만족할줄 모르기때문에 행복하기 힘들죠. 결혼했거나 안했거나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사는건 누그에게나 쉽지않다고 보고 행복이란것도 찰나의 순간일뿐 지속적이지 않구요. 근데 결혼안해서 괴로운 사람보단 결혼해서 괴로운 사람을 더 많이 봤어요.

  • 40.
    '21.4.18 6:45 AM (119.202.xxx.32)

    내 주위사람중 좋다는 사람 거의 없어요 혹은 주위보면 다들 좋게 지내요. 그런 현상도 일종의 유유상종으로 그런 결론을 얻게된건 아닐까 싶네요.

  • 41. ...
    '21.4.18 7:26 AM (110.70.xxx.137)

    저도 주변엔 그닥 별로... 투닥거리면서 사네요.
    시짜문제는 다들 안고 사는거 같고..
    남편들 중간역할 제대로 못하는것도 기본세팅이고2222

    시댁 남편 처가 다 괜찮아도 아이가 속썩이기도하고.
    진짜 다 무난한 사람은 복받은거임. 그정도로 힘듬.

  • 42. ...
    '21.4.18 7:27 AM (110.70.xxx.137)

    남편이 평생 내편이란 사람도 복임.
    우리남편은 평생 시어머니편 동생편. 하다못해 키우는 개편.

  • 43. 행복
    '21.4.18 7:32 AM (183.98.xxx.95)

    그게 과연 뭘까요
    극소수라는 사람은 무슨 근거로 그런말씀 하시는지
    인생 그 자체가 괴로움인데
    혼자든 결혼하든 힘들고 어렵긴 비슷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행복하다 느끼는것도 사람이 문제인 경우가 많아요

  • 44. 다들
    '21.4.18 7:42 AM (175.120.xxx.8)

    속상한거 다 과장되게 말해요.
    그리고 긴긴 결혼생활중 힘든기간이 있어요.
    그 시기 넘기면 다시 좋아지기도 하고요..

  • 45. 결혼중
    '21.4.18 8:44 AM (61.84.xxx.134)

    인생 깁니다.
    지금 부부사이를 논하지마시고 길게 보세요.
    결혼생활도 인생처럼 온갖 굴곡과 시련을 거치며 영글어가더라구요.
    인생후반기에는 분명 결혼 잘했다. 내 짝이 최고다. 웃을 날 올거예요.

  • 46.
    '21.4.18 9:30 AM (223.62.xxx.203)

    지금 위에서 결혼에 비관적인 분께 댓글달고 왔는데…,
    원글님 의견에 찬성합니다.

    가족중에 80넘으신 평생 독신이셨던 어르신(건물주이심)도 계시고,화려한 싱글로 살다 말년에는 형제들 도움으로 살다가신 독신 어르신보았고,
    제가 50대라
    지인이나 지인형제들 중에
    50인 지금까지 독신인 전문직들도 여럿이고,
    이혼,재혼,또 이혼한 지인들도 여럿인데,

    결혼해서 티격태격 잘지내는 부부가 훨씬 더 많아요.

    인생이 순탄하기만 하다면 모르겠는데
    굴곡있는 인생에서 혼자보다는 둘이 힘모으고 머리 맞대는게 나아요
    물론 내 굴곡 아니고 상대굴곡 때문에 힘들면 불평하게 되고 혼자가 낫네 소리 나오지만, 내 일이어서 잘 인지 못할뿐, 내 부족함,내 굴곡을 배우자가 지탱해주고 있는 부분도 분명 있을겁니다.

    백짓장도 마주들면 낫다고 아주 쓰레기 인성 아니면 둘이 같이 모자란지혜 합쳐서 의논하며 살아가는게 나아요. 운 나빠 쓰레기 걸리면 이혼하면 되는거고요.

    위에 괜찮은 남자 없다는 분들은…본인은 결혼하면 상대에게 얼마나 행복하게 해줄수 있는지, 결혼전보다 어떤 나은점을 제공해줄 수 있는지 생각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결혼은 요술봉이 아니에요. 나와 같은 사람이 하는거고 사람이 만들어 나가는 생활이지.
    내가 결혼으로 배우자에게 바라는 것들, 님들도 배우자에게 제공할 준비, 인성 되있나요?
    상대에게 덕보려는 생각가지면…사실 결혼 상대 찾기가 힘들지요.

    나도 못해주는 것을 상대는 할 수 있을꺼라 보시나요?

  • 47. gg
    '21.4.18 9:48 AM (1.230.xxx.188)

    결혼이 문제가 아니라 원래 한평생 살면서 행복하다 느끼기가 쉽지 않아요

  • 48. 추가로
    '21.4.18 9:56 AM (223.62.xxx.203)

    3,40대 아이들 키울때는 당연 결혼안한게 낫다는 말 나올시기에요.
    결혼 생활중 제일 힘든시기이고 인생에서 가장 젊고 아름다우면서 책임은 면제되는 황금기인 20대,30대 초의 기억이 강할때잖아요.
    그런 황금기는…결혼을 안하더라도 이후 시기에도 없답니다.
    그런데 그걸 인지못하더라고요. 결혼을 안하면 그 생활이 평생, 쭉~갈거였는데 결혼해서 끝냈다 착각하는거지요.
    40중반 넘으면…독신생활도 별로 크게 재미있어 보이지도 부러워보이지도 않는다는 거 알게될텐데요.
    50넘으면(주변에서 80대신분들까지 보게되다본) 보통 인성의 배우자들 만났으면…보통은 안하는것보다는 한게 낫다 싶은 결혼생활하던걸요.

  • 49. ㄴ윗님공감
    '21.4.18 10:22 AM (116.41.xxx.75) - 삭제된댓글

    애들 어리고 정신없이 살때 결혼전 잘꾸미고 자유롭게 살며 돈팍팍 쓰던생활 그리워 하는 여자들 많죠
    대부분 그런 생활 지나고 나면
    무난하게 안정적으로 사는 가정들 많습니다

  • 50. 디오
    '21.4.18 11:49 AM (175.120.xxx.167)

    결혼을 행복하려고 하나요?^^
    말도 안되는 소립니다...
    시작부터가 잘못.

  • 51. ..
    '21.4.18 1:06 PM (223.38.xxx.202)

    원글님이 잘 못 아신 듯
    친척 중에 이혼 안 한 집은 불륜이라도 넘어간 집이에요
    원래 사람이 괜찮은 존재가 아니라 선시장 나오기 전에 장가간 남자들 수준도 고만고만 합니다
    정인이 양부모 처럼 똑같은 수준이 만나 깨쏟아지기도 하고
    제가 사람 많이 만나봤는데 결혼해서 행복한 사람? 거의 없었어요 결혼으로 돈을 얻으면 남여 둘 다 그 만큼 서비스가 필요하고 부부 사이에 공짜도 없어요

  • 52.
    '21.4.18 7:09 PM (106.101.xxx.195)

    잘사는 사람들은 조용 4444444
    끼리끼리 만나는듯 잘사는 사람들끼린
    다 잘삼

  • 53. ㅇㅇㅇㅇㅇ
    '21.4.18 11:38 PM (218.39.xxx.62)

    여자들은 불행을 찾아 다니는 하이에나 같아요.
    그러니 인간관계 더 얽힌 결혼한 사람들이 찾아내는 불행이 더 많죠.
    사실은 그게 불행이 아닐 수 있는데
    굳이 그걸 불행으로 만들어서 내가 이렇게 희생하고 고생하고 힘들게 산다.
    그러는데...되게 변태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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