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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동아들키우고있는데 남편이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해요

ㅇㅇ 조회수 : 5,719
작성일 : 2021-04-16 23:38:19
30대 후반 부부인데요
결혼은 30대 초반에 했고 1년 후 아이 가져서 육아중입니다
둘째 생각은 둘 다 없는데 최근 반 년동안 강아지 이야기를 부쩍 하더라구요
저는 책임감 등등 두려움이 커서 반대하는 입장인데요
ㅡ전 재택프리랜서이고 남편은 평범한 직장인입니다ㅡ
예쁜거야 아는데...
더 많이 고민해봐야겠죠?ㅠㅜ
IP : 106.102.xxx.2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16 11:41 PM (185.209.xxx.144) - 삭제된댓글

    그게 님이 재택프리이고 남편은 출근하는 거면
    강아지 뒷치닥거리는 님 차지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님이 자신없으시면 힘들겠죠
    강아지 주보호자는 님이 되게 될 것 같은데요
    남편은 퇴근 후 피곤할테니 산책 시켜주는 것도 힘들 가능성 크고
    주말 정도에만 산책 시킬 수 있을 거고
    밥주고 배변한 거 치우고 산책 매일매일 시키는 거 할 자신 없으시면 안 하시는 게 좋죠
    목욕이야 강아지는 피부가 약해서 자주 안 시켜주는 게 좋다고 해서
    저도 자주는 안 시켜주는데
    나머지는 매일 해줘야 하니까요
    강아지는 사람과 달라서 죽을 때까지 아기처럼 다 해줘야 하고요

  • 2.
    '21.4.16 11:43 PM (175.120.xxx.167) - 삭제된댓글

    지금 육아는 할만하세요?^^

    강아지 키우는 것 정말 장난아니게 힘듭니다...

  • 3. ...
    '21.4.16 11:46 PM (183.98.xxx.224)

    아이 좀 더 크면 기르세요. 초등가면 손갈일 다시 많아져요... 저학년 지나고 좀 편해지면 기르세요. 어짜피 남편은 별 도움 안될거 같아요.
    그리고 아이랑 강아지도 그 나이때는 강아지가 아이를 무시하고 그래서 자주 싸워요. 그럼 아이를 혼내게 된다네요. 아이가 좀 더 커서 10살 이상 되면... 괜찮을 거 같아요

  • 4. ㅇㅇ
    '21.4.16 11:47 PM (222.233.xxx.137)

    다 엄마몫 이예요 각오를 단단히 하고 입양했지만 진짜 예쁜만큼 진짜 신경쓰이고 힘드네요

    산책 하루에 2회
    목욕 양치 병원 미용 .. 신경쓸게 많고

    여행도 명절에도 다 힘들어요 ㅡㅡ

  • 5. ㄹㅎㄹ
    '21.4.16 11:49 PM (211.246.xxx.50)

    남편 퇴근할때 반겨주는 이가 아무도 없나봄

  • 6. ..
    '21.4.16 11:50 PM (121.152.xxx.224)

    유기견 보호소에 한번 같이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꼭 입양은 하지 않더라도 한번 봉사겸 다녀오면 강아지를 입양하는데 좀더 신중해질수 있고 또 좋은 인연을 만날수도 있구요. 물론 반려견이 주는 행복도 정말 크지만 노견이 될수록 뒷바라지도 만만치 않습니다.

  • 7. 엥??
    '21.4.16 11:51 PM (112.149.xxx.26)

    산술적으로 지금 애가 5-7세밖에 안될텐데 강아지라니
    육아가 덜 힘들어서 더힘들고싶어서 용쓰는건가???

  • 8. ..
    '21.4.16 11:53 PM (61.254.xxx.115)

    재택근무면 전부 뒷저리 님차지가됨.산책이라도 해줘야 지쳐서 쓰러져잘때 내일이나 핸폰이라도 볼수있음.안나가면 계속 나가자고 조름.안나가면 강쥐도 우울해함.주양육자가 본인이시니 님이 결심이 섰을때 데려와야함.개도 초등아이들 귀찮게해서 별로 안좋아라함.이뻐도 안만져야됨.우리애가 십년을 졸라서 저도 제가 결심이섰을때 입양했음.매일 산책하고 배변치운다더니 일년에 한두번 해줌.모두 내차지임.이닦이고 목욕하고 말리고 산책 모두.다만 가족모두가 행복해하고 이아이를 모두다 보고싶어하고 사랑함.

  • 9. 여건은 괜찮으나
    '21.4.16 11:53 PM (175.114.xxx.96)

    주양육자가될 원글님이 강아지 부담스러우면 안하는 거죠
    키워보니 책임감 크고 많이 묶여요.
    하지만 둘도 없이 사랑스럽고 인생의 선물이에요.
    저는 산책 반 정도만 누가 맡아주고 패드 당번만 잘지키면
    할만한듯

  • 10. ㅇㅇ
    '21.4.17 12:02 AM (185.209.xxx.147) - 삭제된댓글

    아, 위의 어느 분 말씀중에 애가 어리면 강아지가 무시한다고....
    그거 세나개나 동물농장에서 종종 본 것 같아요
    막내가 어리니 개가 막내를 만만하게 보고 놀자고 장난 심하게 거니 막내가 힘들어하더군요
    아이가 어리니 그런 것도 고려해야 할 듯해요

  • 11. ..
    '21.4.17 12:06 AM (61.254.xxx.115)

    키우자는 남편이 퇴근후나 출근전에 산책을 얼마나 해줄것인가가 관건이에요 산책하다 만난분들보면 애부부가 키우다 못키운대서 대신키운다 근데 그개는 아들부부를 주인으로알아서 되게 기다린다 또는 남편이 데려왔는데 케어안해줘서 산책이고뭐고 자기차지인데 너무힘들다 저만해도 매일 제가하는데 하루걸러 한번은 가족중 누가해줬음하는데 성인 4명이 살아도 제가 하려니 하고 아무도안해요 책임감 엄청가져야하고요 여행도 못가요 강쥐가 차타면 멀미하고 힘들어해서 펫시터네 맡겼더니 스트레스로 강쥐가 병나고 피토해서 데리고오구요 많이 묶이게됩니다 계절별로 옷사러 예전엔 쇼핑센터도 계절마다 갔는데 강쥐오고부턴 집에 홀로있는거 싫어하니 옷사러도 못나가요 인터넷 쇼핑주로하구요

  • 12. 음..
    '21.4.17 12:12 AM (121.141.xxx.68)

    우리나라는 죽을때까지 강아지 키우는 비율이 12% 라고 합니다.

    즉 88% 는 키우다 버리는거죠.

  • 13. ..
    '21.4.17 12:16 AM (61.254.xxx.115)

    남편이 출근전에 산책해줄수있는지 확답받고 데려와야되요
    저도 오전오후저녁에도 나가봤지만 환하고 밝을때 나가는걸 강쥐들은 더좋아해요 남편출근하고 님혼자 남아있음 나가자고 낑낑대고 조를텐데 아침에 나갔다오면 그래도 쓰러져자거든요

  • 14. 위에
    '21.4.17 12:18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키우면서 힘든거는 위에서 다 적어주셨네요.
    저는 반려동물들의 마지막 모습까지도 생각해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희 강아지 무릎 수술 양쪽 다 했고, 심장이상 있었어요. 나이들면서는 눈에 이상이 왔고...마지막에는 이도 없고 눈도 안보이는 상태로 지내다 갔습니다. 가족들 모두 몸도 마음도 정말 힘들었어요. 지금도 가끔 보고싶어요.
    아픈아이 지켜보는 것도 마음이 힘들고 병원비도 무지많이 나왔어요. 정말 가족 한 명을 데려오는 것과 같아요. 끝까지 책임져주는 것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 15. .....
    '21.4.17 12:23 AM (118.235.xxx.44)

    저희집도 외동 아이 낯가림 심하니 남편이 강아지가 필요하다고 극구 주장해서 데려왔어요.
    아니나 다를까, 개 예방접종, 아플 때 병원 데려가기, 산책, 목욕이 죄다 제 차지입니다 ㅠㅠ
    저는 심지어 재택도 아니고 출퇴근 맞벌이 ㅠ
    남편은 데려오고 한 달 지나서인가, 다시 데려다주면 안되냐고 @@
    제가 그러니까 데려오지 말자고 하지 않았냐, 일단 데려왔으니 앞으로 20년 얘는 우리 책임이다 했네요..
    아이가 초등 입학 전까진 개를 너무너무 예뻐하더니
    둘째 생기니 개는 뒷전이고 동생이랑 노느 것만 좋아해요..
    둘째는 두 돌 즈음까지는 개랑 서로 간식을 두고 경쟁하는? 사이더니
    대략 4살 경부터 개를 너무 좋아해서 7살인 지금은 수의사가 꿈이네요.

    제가 애랑 개를 같이 키워보니,
    돌 넘을 때까진 어른 2명이 하나는 개만 감시, 다른 하나는 애만 감시 가능할 때 아니고서는 개를 가둬야 하더라고요..
    서로의 응가를 탐해서 ㅠㅠㅠ
    돌 넘으면 서로 풀어키울 수 있습니다..
    다만, 애랑 키우려면 정말 순한 개여야 해요..
    개 데려올 때 반드시 애랑 같이 가셔서 보세요.
    개들이 보통 어린 애 싫어해요.
    어른들한테만 좋아라 애교부리는데 원글님네 아이에게 애교 부리는 개가 있으면 딱 그 개를 데려와야합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약간이라도 앙칼진 종들, 예를 들어 요크셔테리어나 스피츠 같은...종들은 다 배제하세요..
    참고로 저희집 순딩이 개는 시츄입니다..
    애들은 보통 미취학까지는 개를 너무너무 예뻐하고 개를 통해 위안도 많이 얻고 정서적으로도 너무 좋아요.
    그런데 초등 입학하면 점점 사람인, 동갑 친구를 훨씬 더 좋아라하게 되더군요. 당연한 일이겠지만요..
    그래서 개는 우리집에 친구 초대했을 때만 특별히 더 귀여워하고 평소엔 약간 관심이 덜한 상태가 되더라고요...
    그런데 굳이 개를 데려와야 할까요 ㅠ
    고민 믾이 해보고 데려오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ㅠ
    개가 애교가 더 있긴 하고 애랑 놀기는 개가 좋기는 합니다만..
    개가 뒤치다꺼리 할 것이 너무 많아요..
    산책이 정말 힘들고요 ㅠ
    목욕도 정말 귀찮은데 안 해줄 수도 없고 ㅠㅠ
    저는 솔직히, 차라리 고양이 키우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ㅠㅠㅠ

  • 16. 그러면
    '21.4.17 12:27 AM (112.154.xxx.91)

    남편분이 강아지를 위해 어떤 일들을 할 계획인지 시간을 명시해서 목록을 만들어서 보여달라고 해보세요.

    그 약속을 칼같이 지킬 자신 있으면 데려오겠다고요.

    스스로 알아서 포기하지 않을까요

  • 17. bb
    '21.4.17 12:36 AM (121.156.xxx.193)

    아이가 적어도 6살 이상 됐을 때 키우세요. 적어도요.
    저희 아이도 외동아들이고 아이 6살 겨울에 유기견 데려 왔어요.

    그 전부터 키우고 싶은 마음 있었는데 참고 참다가 뒤늦게 데려오길
    잘한 거 같아요. 그 전이었으면 아이가 어려서 손도 더 가고
    아이가 어리면 개도 아이를 무시하고요.

    저희 아이도 순하고 마음이 여려서
    더 어릴 때 데려왔으며뉴강아지한테
    안돼! 하고 뿌리치는 훈련 못했을 것 같아요. ㅜㅜ

    그나마 6살 반 됐으니 강아지가 아이 얕잡아 보더라도
    안돼! 하지마!! 할 수 있었는데 그래도 강아지는 어린이를
    제일 무시해요. 저희 강아지 엄청 순한 편인데도 그랬으니
    뭐 안 순한 강아지면 더 심할 거구요. ㅜㅜ

    특히나 성견은 아무리 순해도 가족 구성원으로 나중에 들어오면
    그집에 원래 있던 어린이를 보통 다 무시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웬만하면 자견으로 데려오세요. 유기견도 새끼 엄청
    많으니 성견 말고 자견으로 데려와서 아이랑 같이 훈련 시키세요.

  • 18. ...
    '21.4.17 12:40 AM (118.91.xxx.209) - 삭제된댓글

    저는 4살 애기 키우는데 개를 정말 좋아하는데 아이 때문에 고양이 데려왔는데요. 키워보니 고양이는 겁이 많아 그런가 개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일단 아이를 많이 피하고요, 간식같은 것도 다툴일이 없고 서열개념도 없어요. 그래도 외동딸아이가 뭔가 공유개념도 배우고 사료도 챙겨주고 나름 형제 관계를 살짝 맛볼 수 있는거 같아 좋아요. 저에게는 약간의 정신적 쉼터가 되구요, 개에 비해 손이 많이 안가요. 빗질 한 10분, 양치, 밥, 화장실만 치워줌 되서....고양이 단점은 털인데 건조기가 있어 그럭저럭해요. 그래도 아이가 초등 고학년쯤 되면 개도 키워보려구요. 생명이 주는 온기가 커요.

  • 19. ..
    '21.4.17 12:42 AM (116.39.xxx.162)

    개 키우는 분이
    절대 개 키우지 말라고...
    자기는 어차피 키우는 거 끝까지 키우지만
    아기 키우는 것 보다 더 힘들다고...
    아기는 크면서 말도 알아 듣고
    자기 할 일 하는데
    개는 영원한 아기래요. ㅎㅎㅎ

  • 20. ....
    '21.4.17 12:44 AM (118.91.xxx.209)

    저는 4살 애기 키우는데 개를 정말 좋아하는데 아이 때문에 고양이 데려왔는데요. 키워보니 고양이는 겁이 많아 그런가 개랑 많이 다르더라구요. 일단 아이를 많이 피하고요, 간식같은 것도 다툴일이 없고 서열개념도 없어요. 그래도 외동딸아이가 뭔가 공유개념도 배우고 사료도 챙겨주고 나름 형제 관계를 살짝 맛볼 수 있는거 같아 좋아요. 저에게는 약간의 정신적 쉼터가 되구요, 개에 비해 손이 많이 안가요. 빗질 한 10분, 양치, 밥, 화장실만 치워줌 되서....고양이 단점은 털인데 건조기가 있어 그럭저럭해요. 그래도 아이가 초등 고학년쯤 되면 개도 키워보려구요. 생명이 주는 온기가 커요. 저는 살짝 우울증 끼가 있는데 돌볼거리가 많아 좀 몸을 고되게 하니 잡생각이 사라지는 좋은 점도 있어요.

  • 21. ..
    '21.4.17 12:48 AM (61.254.xxx.115)

    남편이 산책좋아하고 빠릿하고 목욕보다 말리기가 훨씬 오래걸리는데 그런거 해주실분이면 찬성이고 게으르고 몸움직이기 싫어하고 술먹고 늦게다니는 스타일이면 반대요 글구 아이도 동물데려왔을때 알러지있어서 데려오고 금방 파양하시는분들 있어요 알러지있는지 돌볼만한 그릇온지 임시보호로 강쥐나 고양이 데려와서 시험해보시는것도 좋아요

  • 22. 남편
    '21.4.17 1:02 AM (124.54.xxx.37)

    퇴직후에 키우자고 하세요
    님혼자 독박씁니다

  • 23. 노노노
    '21.4.17 4:34 AM (175.223.xxx.108) - 삭제된댓글

    아니요.
    그 돈과 시간 체력은 일하고 아이 키우는데 집중하세요.
    게다가 님이 재택이면 그 뒤치닥거리는 99퍼센트 혼자 하는 거고 남편은 별 책임감도 못 느끼고 저녁에 들어오면 예쁘다 하겠죠.남편이 할 일 목록을 적는다 한들 어차피 집에 오래 있고 더 정서적으로 얽히는 님이 온갖 치닥거리 다 하게 되어 있어요.
    지금이야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겠지만
    아이 어리고 부부도 젊고 여행가거거 뭔가 배우거나 사회 참여하며 액티브하게 보낼 시기에 집에 '강아지가 혼자 있으니 집에 들어가야 한다' 식으로 생각하게 될테구요.

    남편분 강아지 좋아하면 유기견 봉사나 다니면 되겠고 최소한 아이 대학보내고 님도 키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질 때 키우세요.

  • 24.
    '21.4.17 8:40 AM (210.94.xxx.156)

    다 말리시는 군요.
    전 찬성입니다.
    아이나 가족들의 정서적인 면에서
    진짜 좋구요.
    저는 17살 시츄 남매를 키우는데,
    그렇게 손이 많이 간다고 못느낍니다.
    특히
    아이가 어린 집에서는 시츄같이 순둥순둥한 아이들을
    키우길 권해드려요.
    정말 사랑스럽고
    큰 위로와 사랑을 받을수있어 감사해요.
    여행갈때는 좀 불편할 수 있는데
    울집은 개들도 입장가능한 펜션을 이용했고
    해외로 갈 때는
    집안 식구들 도움받았어요.
    제 주변서는 아이들때문에 개키우는 집들 많아요.
    아이 사춘기때도 도움을 받기때문에요.
    따뜻한 털뭉치 싫다고 기겁하던 동네 아짐들이
    이젠 개엄마가 다 돼서
    이쁘다고 비벼대는 걸 웃으면서 보게됩니다.
    저는
    아직 아이가 어리니
    순하고 순종적인 시츄같은 아이들로
    데려오시는 거 찬성표 드려요^^

  • 25. 독박 당첨
    '21.4.17 8:44 AM (223.38.xxx.247)

    여보 오늘은 당신 산책당번이야
    나 퇴근하고 피곤한거안보여?
    실화입니다
    비가오나눈이오나 영하 15도에 매일 산책 1시간 자신있으면 입양하세요 참고로 전신엑스레이 9만원이예요

  • 26. 독박 당첨
    '21.4.17 8:50 AM (223.38.xxx.247)

    재택이냐구요?
    저도 출퇴근하는 맞벌이예요
    이제 11살인데 갑상선저하증 약만 매달12만원이예요
    사람 먹는 신지로이드인데 사람은 보험이라도되지..

  • 27. ㅇㅇ
    '21.4.17 9:56 AM (14.49.xxx.199)

    마당 주택있는 집인데도 힘들어요
    일단 일주일 이상 어디를 가지를 못해요
    개도 대형견이라 여행갈때더 어디 델고 다니기도 힘들고
    그래서 가더라도 집에서 ㄱㅐ 챙겨줄 사람까지 구해놓고 가ㅇㅑ하고요
    좋은것도 많은데 힘든것도 많아요
    저는 제가 좋아서 키우기로 한거라 괜찮지만 남편분이 평소에도 부지런하고 아이랑 노는 시간 즐기고 살림 잘하는 타입 아니라면 저는 말립니다

  • 28. ...
    '21.4.17 3:29 PM (175.198.xxx.100) - 삭제된댓글

    몇년간 반대하다 남편이 믹스견 안고 들어와 할 수 없이 키우게 되었는데
    밥 물 , 배변패드 치워주고 산책시키기 등
    동물 키우려면 손이 간다는 걸 염두에 두시면 괜찮습니다.
    예상했듯이 제가 많이 돌보지만 익숙해져서 별로 불편하지는 않아요.
    온 식구가 예뻐하고 집 분위기에 좋은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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