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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5살 모쏠인데

연애 조회수 : 8,539
작성일 : 2021-04-16 21:31:47
죽기전에 연애하고 데이트해보고

떠나고싶어요 50살이 67살 만나

사랑에 불붙었다는데 그것도 부러워요

이나이에 좋다는 남자 하나없는데

67살이라도 나좋다는 남자있음 만나고

싶어요 제 또래나 연하는 절 쳐다도안보니까요

실연당해서 자살하고싶다는 것도 부러울지경
IP : 39.7.xxx.18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16 9:35 PM (106.102.xxx.55)

    꼭 그런 사람 만나길 바랄게요

  • 2. ....
    '21.4.16 9:35 PM (61.83.xxx.84)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꾸미세요 이것도 공부해야하는든

    유투브 화장법 헤에 손질법 명품가방 스카프 쇼핑도 하시고요

  • 3. ㅡㅡ
    '21.4.16 9:37 PM (39.7.xxx.218)

    저도 사십대 모솔인데
    불교공부해요.
    마음을 비우세요. 그게 빠름.

  • 4. 운명을
    '21.4.16 9:38 PM (121.154.xxx.40)

    만나실 거예요
    어딘가에 있을겁니다

  • 5. ..
    '21.4.16 9:39 PM (124.52.xxx.152)

    그정도면 충분히 좋은 남자 만날수 있지 않을까요
    단, 몸매가꾸고 화장도 나이에 맞게 배우고 머리스타일 옷스타일만 갖추면 또래 주부들보다 훨씬 나아보일꺼예요 그럼 연하까지는 아니더라도 동갑이나 연상은 만날 수 있어요

  • 6. 동호회
    '21.4.16 9:42 PM (118.235.xxx.145)

    취미가 어떠신지요?
    동호회 가입하면 취미가 같으니
    어느정도 시간 지나면 남자든 여자든 금방 친해지던데요.
    지금은 코로나라 모임을 자주 가질 수 없겠지만 몇인 이하 참여하실 수 있는 취미동호회나 운동을 해보세요.
    윗분 말씀마따나 화장법, 헤어손질법, 패션도 신경쓰시면서요.
    꼭 좋은 분 만나시라고 기도해드릴게요.

  • 7. 음ㅋ
    '21.4.16 9:45 PM (220.88.xxx.202)

    가꾸세요.
    살도 빼고 머리 염색도 하고
    화장술도 배우고.
    어려보이게 스타일 갖추세요.

    지금 인터넷방송 보는데
    성질 더러워도
    여자가 이쁘니까
    남자들 그 성질 맞추고도
    좋아죽네요.

    연예인같이 미인까지는 아니더라도
    여자느낌 나게 꾸며보세요.

  • 8. ,,,,,
    '21.4.16 9:46 PM (61.83.xxx.84) - 삭제된댓글

    나이가 문제가 아니예요 저 아들하나 둔 친척고모 이혼했는데 40부터 60까지 남지친구는 계속있었어요 세련미 꼭 키우세요

  • 9. ,,,,,
    '21.4.16 9:47 PM (61.83.xxx.84)

    나이가 문제가 아니예요 아들하나 둔 친척고모 이혼했는데 40부터 60까지 남지친구는 계속있었어요 세련미 꼭 키우세요

  • 10. 애사사니
    '21.4.16 9:47 PM (182.212.xxx.80)

    이쁘고 아니고의 문제가 아니에요 여성스러움만 있음되요 붙임머리라도 해서 일단 머리라도 길게. 그거 하나만 해도 달리지실걸요.출산육아 안해서 늙지도 않으셨을텐데

  • 11. 그쵸
    '21.4.16 9:47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단 하루라도 서로 불타는 사랑~ 말년에 찐사랑하는 분들 부러워요.

    뒤늦게 인연이 오려나봐요.
    부지런히 외모도 내면도 가꾸면서 기둘려보세요~

  • 12.
    '21.4.16 9:48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있는 곳으로 가야죠.
    마음을 열고 벽을 좀 낮추고 이성 만날 곳으로 가면 곧 하나둘 들어올 걸요. 상대 남자들도 눈에 불을 켜고 여자 찾는 이들이 너무나 많으니까요.
    근데 다만 신중하긴 하세요. 오래 외롭다가 아무나와 만나면 원치 않은 남자일 수도 있으니까요.
    여튼 그 나이까지 모쏠이라면 너무 벽 치고 살았거나 안일했던 거 아니신가 싶네요. 사귈 마음 갖고 살짝 마음 열고 사람들을 만나고 찾아 보세요.

  • 13. 000
    '21.4.16 9:49 PM (211.196.xxx.185)

    흠...

    저희 오빠가 올해 49 모쏠인데요 작년부터 완전히 포기하더라고요 이유인즉슨, 자기도 아저씨라 배나오고 흰머리 나고 그러는데 똑같이 그렇게 배나오고 흰머리 아줌마가 앞에 앉아있으니 아가씨라 그러는데도 갑갑하더래요 내가 이렇게 늙었구나 현타도 오고... 아무리 날씬하다고 그래도 나가서 보면 그냥 아줌마래요ㅜㅜ

    잘 가꾸시고 이쁨을 유지하세요

  • 14.
    '21.4.16 9:51 PM (125.142.xxx.212) - 삭제된댓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있는 곳으로 가야죠.
    마음을 열고 벽을 좀 낮추고 이성 만날 곳으로 가면 곧 하나둘 들어올 걸요. 상대 남자들도 눈에 불을 켜고 여자 찾는 이들이 너무나 많으니까요.
    근데 다만 신중하긴 하세요. 오래 외롭다가 아무나와 만나면 원치 않은 남자일 수도 있으니까요.
    여튼 그 나이까지 모쏠이라면 너무 벽 치고 살았거나 안일했던 거 아니신가 싶네요. 사귈 마음 갖고 살짝 마음 열고 사람들을 만나고 찾아 보세요.

  • 15. ...
    '21.4.16 9:54 PM (223.63.xxx.173)

    저도 글쓸까 했어요
    저도 40대 모쏠이에요
    내 직업갖고 일하다보니 나이를 먹었네요
    맘은 20대에요
    좋은사람 만날거라 생각해요,희망 갖고 예쁘게 꾸밉시다
    저도 올해 부쩍 조급함이 생겼어요
    올해안에 천생연분 꼭 만날겁니다.
    어딘가에 저처럼 순진하게 일만하다 아직 혼자인 내 반쪽이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워글님도 저도 화이팅합시다!!!

  • 16. ..
    '21.4.16 9:58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직업 능력 탄탄하시죠? 그게 짱!

  • 17. ㅡㅡ
    '21.4.16 9:59 PM (1.232.xxx.106)

    외모 조언 많이 하시는데
    외모 문제가 아닐거예요.
    정말 못생긴 여자 개그맨들 보세요.
    평범한 남자들하고 결혼 잘만 하잖아요.
    자기만의 기준이 강하거나
    활동반경이 극히 좁아
    남자를 구경할 일도 없거나
    그럴 가능성이 높음

  • 18. ..
    '21.4.16 10:03 PM (218.39.xxx.153)

    외모때문이 아니니예요
    순둥순둥 넘어가고 칭찬하고 감탄 잘하고 공감하며 대화하고 잘 웃고..
    이중이 2가지만 잘해도 좋다는 남자 만날거예요

  • 19. .....
    '21.4.16 10:04 PM (222.236.xxx.104)

    현실적으로 1.232님 말씀처럼 그렇겠죠 .. 솔직히 이뼈서 결혼까지 성공한 기혼자가 몇이나 되겠어요 ... 대한민국 전체로 놓고 봐두요 .좀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사세요 ...

  • 20.
    '21.4.16 10:15 PM (182.215.xxx.69)

    친구야.딱 내얘긴줄 알았다. 직장 집만 오가는 인생.. 넘 지치고 우울하다. 이렇게 늙어가며 결국은 진짜 사랑한번 못해보고 저세상 가는구나 싶어서...

  • 21. 어머
    '21.4.16 10:18 PM (223.38.xxx.106)

    저도 같은 나이 모쏠에요 남자랑 손도 제대루 잡아본적 없군요 ㅎ 그냥 스님보다 더 스님답게 살고있는데 저는 다 포기했습니다 ㅎ 연예인 덕질하고 있을뿐이죠 ㅠ

  • 22.
    '21.4.16 10:25 PM (121.160.xxx.7)

    마음을 비우세요. 그게 빠름.

    본인이 원한다잖아요.
    늦게 만나는 사람도 있어요.
    원글님, 행운을 빌어요!

  • 23. ㅇㅇ
    '21.4.16 10:46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

    세상에 꽁은 없다고

    남친이 생기도록 여러방면으로 노력해야죠

  • 24. ..
    '21.4.16 10:47 PM (110.70.xxx.182) - 삭제된댓글

    못생김이 뚝뚝 묻어나는 마스크 쓰고 있어도
    어쩌다 말 붙이는 사람있던데

    생활 반경을 바꿔보는 게 좋겠어요.
    이쁜게 문제가 아니고
    같은 장소에서 아 통하는 사람이다, 아니다라는
    느낌을 너무 선명하게 주는 사람이 있어요.

    하고 싶었는데 못했던 취미가 있나요??
    나다움을 맘껏 표현해도 핀잔주지 않고 좋게 봐주는 곳이 어디 같던가요?? 지금부터 찾는다고 생각하고 부딪쳐보세요.

  • 25. ㅇㅇ
    '21.4.16 11:02 PM (123.254.xxx.48)

    노력없이는 아무것도 안됩니다 . 모쏠이신분들은 산부인과 진료 받으시나요? 이게 왜 궁금하지

  • 26. ,,,,,
    '21.4.16 11:10 PM (121.168.xxx.246) - 삭제된댓글

    골프 같은 운동도 하러 다녀보세요~
    헬스도 다니시고~

  • 27. ㅡㅡ
    '21.4.16 11:30 PM (110.70.xxx.21)

    42세 모솔인데 산부인과 안가봤어요.
    아픈데도 없고.
    나중에 복부 초음파나 해볼까 생각해요.
    지금은 아픈데 없는데 문제생겨서 항문초음파 받을 생각하면
    넘 끔찍하네요.
    모솔이라도 질초음파 받을수 없나요?
    경험 없으면 앞으로 해달라고 해도 안해주는지?
    아는분 계세요?
    어느글 여기서 봤는데 기구로 경험?해서
    앞으로 받을거라고.ㅜㅜ
    저도 병원 갈 일 있으면 그러려고요.
    자위목적보다 그 목적으로 기구사야할판.ㅜㅜ

  • 28.
    '21.4.16 11:45 PM (175.223.xxx.189)

    그냥 경험있다고 그러면 되지 않을까..
    의사가 뭐라 하나요?

  • 29. 같은모쏠
    '21.4.16 11:54 PM (223.38.xxx.237)

    왜 얘기가 여기로 가는지 몰겠지만..산부인과 가서 아무말도 안하면 당연히 기구 넣어서 검진하겠죠 나이가 30 이면 모를까 40 넘음 당연히 그러지않을까요..(나도 정확히는 모름) 아무래도 자궁경부암 걸릴일은 없으니..그냥 이때껏 딱히 검진받을일이 없었는데 모쏠에겐 그보다는 오히려 유방암이 더 위험확률클듯요..

  • 30.
    '21.4.16 11:59 PM (175.223.xxx.189)

    유방암은 모솔 아니라도 애기낳지 않으면 똑같은 확률이죠.
    전 우유 안먹어요.

  • 31.
    '21.4.17 12:32 AM (49.196.xxx.14)

    좋은 분 만나시길 바래요. 오래 기다리게 한 만큼 진짜 괜찮은 분 만날것 같아요

  • 32. 88
    '21.4.17 9:14 AM (211.211.xxx.9)

    설레는 연애!! 할 수 있는 상대 만나서 행복하시길 바래요.
    결혼은 그까이꺼.....잘 아시죠? ^^

  • 33. 초음파
    '21.4.17 9:41 AM (61.99.xxx.199)

    제 친구중에 항문 초음파로 검진한 적 있었는데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고 하더라구요. 질초음파가 더 아플지도
    ..의사와 상의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 34. ㅇㅇ
    '21.4.18 6:49 AM (175.124.xxx.161)

    저도 거의 모쏠인데... 40대인데 성경험 없어요.
    30대 후반에 갑자기 고백 받아서 1년 사귄적 있지만
    늦은 나이에 모쏠이라 연애도 넘 몰랐고 성관계 하기도 싫어서 안하고 그러다 헤어지게 됐어요.
    그러니 이제 모쏠도 아니지만.. 솔로인게 제일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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