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부녀 친구가 자꾸 썸을 타는데요

친구 조회수 : 9,955
작성일 : 2021-04-16 21:06:16
유부녀 친구가 유부남이랑 자주 썸을 타요. 

처음엔 그냥 남자들이 변태 같이 계속 대쉬하고 문자보내 헛소리 하는 줄 알았는데요. 

이게 한명 두명 되다보니 최근에는 대학 선배가 친구에게 찾아와서 옆에만 있어달라며 명품백 선물 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친구는 그 남자에게 거절하고 그랬다는데 너무 강하게 거절하면 남자가 상처 받을까봐 최대한 완곡하게 거절하고 있다는거에요. 

그런 와중에 또 이상한 남자가 친구 페북을 보고 호기심 생겼다며 만나자고 연락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 친구 저랑 아주 지척에 사는데 1년에 한번 볼까 말까 인데,. 친구가 에너지 없다며 여자 들과의 약속은 자주 펑크 냅니다. 

그런데 잘 알지도 못하는 그 남자와의 저녁약속은 한번에 잡았더라고요. 

이 친구가 문제인건가요? 남자들이 제정신 아닌건가요?

이 친구는 자기 남편 혹시 알게 될까봐 매일 카톡삭제하는게 일이긴 하더라고요. 

IP : 182.172.xxx.2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16 9:07 PM (112.154.xxx.185)

    썩은호박이랑 뭐하러 친구합니까
    믈들겠어요
    구러든가 말든가 냅둬요
    남편이 알고 경찰서로 가게 냅둬요

  • 2. 간섭 노노
    '21.4.16 9:08 PM (14.52.xxx.98)

    친구가 알아서 하지 않을까요??

  • 3. ...
    '21.4.16 9:08 PM (58.148.xxx.18)

    그런 사람 친구로 두면 님도 이상한 사람이에요

    손절해야지 남자가 문제냐 여자가 문제야 따질 일이에요?

  • 4. 인연
    '21.4.16 9:10 PM (175.120.xxx.167)

    냅두세요..천성입니다.

    그 친구도 원글님을 불편해 합니다.
    가까이 가지마시고 다른 인연 만드세요.

  • 5. 맞아요
    '21.4.16 9:21 PM (182.172.xxx.23)

    제가 명품백 받지 말라고 한 이후에 좀 거리가 멀어지긴 했어요.
    그런데 변태 남자가 귀신같이 제 친구에게 접근한게 너무 황당하고 이상하더라고요.
    어떻게 알고 접근하는건지 원 ...

  • 6. ..
    '21.4.16 10:21 PM (218.157.xxx.61)

    유부남이라고 가리지 않고 접근하는 여자들도 많아요.

    모난 돌이 굴러서 둥근 돌 되는 것처럼 자꾸 도덕에 벗어난 일을 저지르면 자기 합리화를 하죠.

    그런 얘기 듣는 것만으로도 님도 한 걸음 타락에 가까와지는 것이니 그 친구도 멀리 하세요.

  • 7. ㅇㅇ
    '21.4.16 10:45 PM (58.122.xxx.117)

    바람끼 타고난 친구네요. 쭉 그렇게 살거예요. 그런점 싫으면 손절하세요.

  • 8. ㅇㅇ
    '21.4.17 12:0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보통의 유부녀들은 안건들여요
    딱봐도 끼있어보이는게
    잘놀게생겼거나 여지가 있어보이는거죠
    제동창들도 넘사벽이쁜애는 아예안건들이고
    끼 질질 흘리는애들만똥파리가 끼더라고요.그아인
    또 이걸 즐겨요
    나보고 어쩌란말이야 하면서요

  • 9. 겉으로
    '21.4.17 1:01 AM (124.53.xxx.159)

    조신한척 해도 남자 꼬이(시)는 본능적으로 잘하는 사람들 있어요.
    이놈저놈 에게 여지를 줬겠죠.

  • 10.
    '21.4.17 8:11 AM (106.101.xxx.215)

    도덕 관념없는 애들은 기회되면
    동성에도 양아치짓 하더군요

  • 11. 88
    '21.4.17 9:17 AM (211.211.xxx.9)

    그냥 그 친구 성향이예요.
    그거 못하면 아마 시름시름 시들어갈듯.
    내비두세요. 그거 배냇부터 타고나는 끼라 못버려요.
    속으로 무시하고 나한테 알리바이만 씌우지 않으면 모른체 넘어가겠어요.

  • 12. 새옹
    '21.4.17 10:00 AM (220.72.xxx.229)

    친구가 전업이에요?
    전업이면 남자 만날일이 없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4888 20대 자녀들 부모는 다 어리게 느끼시나요? 6 RTT 2021/04/16 2,280
1194887 일 못하면서 남 탓만 하는 회사 직원 5 .. 2021/04/16 1,288
1194886 "#나도범인이다 " 운동에 참여합시다. 57 .... 2021/04/16 3,562
1194885 남편 옷차림 평가해주세요 9 ... 2021/04/16 2,288
1194884 김건x, 서울대에서 공부했음 11 ㄱㅂ 2021/04/16 10,376
1194883 방송대 공부중인데 82쿡이 나오네요. ^^ 48 푸르른물결 2021/04/16 4,273
1194882 다육이 화분 밤에 내놓아도 괜찮을까요? 1 모모 2021/04/16 863
1194881 지금 엠비씨 보시나요? 10 세월호 2021/04/16 3,065
1194880 집에 오자마자 세수하시나요? 4 ㄱㄱ 2021/04/16 2,921
1194879 사랑을 그대품안에ㅠ 6 2021/04/16 2,764
1194878 검찰 이성윤 기소?... 또 청와대 인사개입? | 뉴스외전MBC.. 12 ... 2021/04/16 1,190
1194877 싱크대 위에 올려 둘수 있는 식기세척기 추천좀 해주세요 4 ㅁㅈㅁ 2021/04/16 1,562
1194876 윤석열 부인 김건희의 '미대' 미스터리 4 ㅇㅇㅇ 2021/04/16 2,551
1194875 mbc에서 세월호 다큐합니다.보십시다 10 레이디 2021/04/16 1,062
1194874 팬션가서 바베큐할때 밥하는거 이상한가요 28 dbdust.. 2021/04/16 4,227
1194873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158회 해요 11 ... 2021/04/16 847
1194872 피부재생은 표피만 말하는건가요? 4 ㅡㅡ 2021/04/16 1,048
1194871 혜경궁악담 - 당신딸이 꼭 세월호에 탑승해서 똑같이 당하세요 13 혜경궁 2021/04/16 2,010
1194870 만성두드러기 6 이삔7공주 2021/04/16 1,280
1194869 잠자기 전 레드와인 한 잔 8 2021/04/16 3,776
1194868 위스키 사랑하는데 너무 비싸요 20 ㅇㅇㅇ 2021/04/16 4,394
1194867 최신 기술로 아파트 베란다 화단 철거 해보신 분 ........ 2021/04/16 1,566
1194866 어쨌든 82님들은 모두 세월호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원하죠? 26 오늘보니 2021/04/16 933
1194865 영양제 뭐 드세요? 2 ???? 2021/04/16 1,721
1194864 괴물 다 봤는데, 여진구 눈이 적응이 안 돼서ㅠ 26 괴물 2021/04/16 8,3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