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이 시누생일 챙기라는데
10년지난 지금까지 잔소리하시네요
그냥 명절 부모님 생신때 웃으며 보면되잖아요
심지어 제 생일은 묻지도 따지지도 챙겨준적도 없어요
저도 올케이자 시누기도하지만
그런거 바라지도 않고 저희엄마도 올케한테
그렇게 시누들 생일까지 챙겨라 간섭안해요
남편도 살면서 서로 챙겨본적도 없대요
둘이 사이도 별로였고
근데 왜 저한테?
1. ㅇㅇㅇ
'21.4.16 7:10 AM (119.198.xxx.60)다른게 갑질인가요
그런게 갑질이지
매년 문자 하나 보내고 끝내시면 되죠 뭐
시누 쌩축 ^^2. 원글
'21.4.16 7:12 AM (125.186.xxx.133)사실 시누가 술마심 사람이 변해서
전화문자로 주변 사람 괴롭히는 스타일이고
자긴 기억을 잘못해요
술안마심 나쁜사람은 아닌데
여튼 결혼초에 좀 당해봐서
연락을 트고 싶지가 않아요3. ...
'21.4.16 7:13 AM (223.39.xxx.232)지자식 생일을 왜 님한테 챙기래요ㅡㅡ
같은 형제레벨인데
뭔 집안어른취급하란거네
개가 짖나하세요
님을 엄청 우습게 보는 행동이에요4. ㅇㅇ
'21.4.16 7:16 AM (175.207.xxx.116)매년 문자 하나 보내고 끝내시면 되죠 뭐
시누 쌩축 ^^ 2222222
혹 성의 없다고 하면
그러면
어떻게 챙겨야하나요 라고 해맑게 묻고
축하금, 축하음식 모임 초대 등 해괴한 얘기하면
제가 왜요? 라고 정말 의아한 듯이 묻고
며느리는 그러는 거라고 하면
며느리는 왜 그래야 하는 거죠?
며느리가 무슨 하녀인 건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안하는데요..
(라고 저는 혼자 시나리오를 쓰고는 한답니다ㅎ)5. ...
'21.4.16 7:17 AM (211.228.xxx.31)하라면 해야지 어쩌겠어요.시댁인데
죽을때까지 잔소리 하기전에 걍 하세요.
님 업보라 생각하시고6. , , ,
'21.4.16 7:19 AM (211.228.xxx.31)제 친구는 시이모까지 챙김
아..시댁ㅠ7. 저라면
'21.4.16 7:20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제가 시누이 생일 챙기면 시누이도 제 생일 챙겨야 하는데 서로 힘들 것 같아요. 저희는 저희끼리 알아서 하겠습니다... 혹은 남매끼리 서로 챙기라고 아범에게 전하겠습니다라고 하겠어요.
8. ....
'21.4.16 7:21 A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저희 시누는 자기 생일때 안부전화하라고 뭐라고 하던데 그게 안죽어도 되더라고요 ㅎㅎㅎㅎ
가정의 평화를 위해 억지로 해주려고 해도 전화통화버튼이 안눌러지네요9. ...
'21.4.16 7:23 AM (218.49.xxx.88) - 삭제된댓글시어머니만 며느리 길들이는게 아니라 며느리도 길들여야죠.
그런 말 해봐야 어림없는 사람이다 직간접적으로 어필하세요.
결혼초엔 별 시겁잖은 챙김 부탁 많이 받았는데 지금은 말도 안꺼내세요. 남편이 제 친척 형제에게 전화돌리며 안부묻나요? 시가식구들에게도 평생 전화 한통 안하는 사람이에요.
자기 자식 교육은 개떡같이 시켜놓고 왜 애먼 며느리한테 가족 화합을 요구하는지 웃기지도 않아요.10. 전형적인
'21.4.16 7:24 AM (223.38.xxx.251)시집살이, 길들이기 할때 저런거 요구하고.
별거 없는 집안일수록 요구하구요.
집안이 화목하고 좋으면
시부모가 하지 말래도 서로들 왕래하겠죠.ㅎㅎ
만나고 연락해도 하나 좋을게 없으니 안하는건데
시부모가 바보네요.11. .,
'21.4.16 7:24 AM (223.38.xxx.180)그런 소리 듣고도 가만히만 계시나요?
12. 원글
'21.4.16 7:25 AM (125.186.xxx.133)맞아요 ...님
원래 형제자매들간 사이도 안좋았어요
근데 자꾸 아랫사람(며느리)이 잘해야한다세요
진짜 윗사람이 잘해야 따라가는거지
왜 저한테 대화합을 이루라시는지13. ...
'21.4.16 7:28 AM (106.101.xxx.92)그말이 이렇게 남의 시어머니 에게 지자식 어쩌구 소리가 당연히 나와야하는건가요
저희는 서로가 알아서
생일축하 문자정도는 보냅니다
서로 부담스러우니 스벅쿠폰정도로 대신하구요
같은달 생일인 가족있으면 밥한끼 나가서 먹고
이정도는 가족끼리 해도 되는거 아닌가..14. ..
'21.4.16 7:30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시모만 그러는 게 아니라 원래 인간이 상대방한테 얼만큼 찝쩍댈 수 있는지 시도해봅니다.
받아주거나 쳐내는 건 당사자 일이죠.15. 무시하세요
'21.4.16 7:31 AM (119.204.xxx.215)네. 하고 안하면 됨. 끝도 없어요
저희는 만나면 사이 좋아도 서로 안 챙깁니다.
톡 조차도 안해요. 서로 편함16. ㅇㅇ
'21.4.16 7:34 AM (175.207.xxx.116)하라면 해야지 어쩌겠어요.시댁인데
ㅡㅡㅡㅡ
시댁인데..
이게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17. ...
'21.4.16 7:34 AM (223.62.xxx.232)저는 또깥은 상황에서 같이 해줬더니 얘기 쑥 즐어갔어요
시누헌테 제 생일 챙기라고 전해달라 하세요
왜 내생일에 시댁 사람ㄹ 전화 한통 없냐사람들이 전부 예의가 없다고 받기만하고 할줄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이라고 되받아줌
생일날 딱 기다렸다 저녁때 전화해서 지랄함
3년했더니 아무도 경조사 챙기라고 안합니다18. 뭘또
'21.4.16 7:35 A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시댁이 하라면 해야지 어쩌냐니요?
새댁도 아니고 십년차는 얼마든지 말할수 있어야죠.
시누도 내 생일 안챙기는데 나만 뭐하러 하냐고 말해야죠.
저는 신혼때 챙겼는데 제 생일은 모른척해서 2년차때 시어머니한테 저소리하고 그만뒀어요.19. ..
'21.4.16 7:46 AM (116.88.xxx.163)뭘 하라면 해요? 노예인가요?
님이나 그렇게 사세요20. ..
'21.4.16 7:48 AM (211.36.xxx.3)뭘 하라면 해요? 노예인가요?
님이나 그렇게 사세요 ..222
혹시 지금 시어머니인가요?21. ,,
'21.4.16 7:49 AM (211.36.xxx.244) - 삭제된댓글시누님 생일 진심축하드려요
오늘 맛난거 많이 드시구요
행복하세요^^
해마다 요렇게 보내겠어요
그런대도 시엄니가 뭐라하면
저는 최선을 다해 축하드렸어요
그리고 생까세요
해마다 똑같이요22. 하다하다
'21.4.16 7:57 AM (223.38.xxx.168)술주정뱅이 시누 생일까지 챙기길 바래요?
부모가. 제정신이 아니네요.
며느리한테 창피하고 미안한줄이나 알아야지.
어디서 갑질인지.23. ㅁㅁ
'21.4.16 8:02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어휴
진짜
개풀 뜯는소리
저 골수 시누입니다만 (ㅎㅎ올케만 셋)
시누가 뭔 벼슬이라고
아
네,그러고 귓등으로 흘리기
네팔 너가 흔들고 내팔 내가 흔들고 각자 잘살면 그걸로
된거지 그놈에 우애타령도 짜증나요24. 뭘
'21.4.16 8:03 AM (222.234.xxx.222)하라면 하고 문자를 보내요? 내 맘이 내켜야 하는 거지?
전 17년차인데 첨엔 네네 했지만 이젠 누가 뭐라 해도 내 맘이 내키지 않으면 안해요. 뭐 어쩌겠어요? 10년 넘었는데.. 이혼을 시킬 거야, 내쫓을 거야..25. 샤랄
'21.4.16 8:07 AM (125.179.xxx.79)뭘 하라면 해요? 노예인가요?
님이나 그렇게 사세요333
진짜웃기네요26. 근데
'21.4.16 8:09 A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그 시어머니 본인은 현재 본인 시누이 생일 챙기고 있나요????? 아님 시작은아버지 생일 ?
27. 시누
'21.4.16 8:11 AM (222.106.xxx.155)시누가 손위 같은데, 본인은 올케 생일 챙겨요?
28. ...
'21.4.16 8:15 AM (121.187.xxx.203)경우없는 요구는 거절해 보세요.
한번의 용기가 미래를 평화롭게 해요.
그러나 끌려가면 여러가지 요구가 계속 되기때문에
괴로워 질거예요.
하지만 표현은 하되 생일이 아닐 때
예쁜 모자 예쁜라도 사서
생각나서 샀어요하며 내미는 건 괜찮을 것 같아요.
생일에 구속되지 않고 동기간에 작은 거는
챙겨 줄수도 있으니...29. ??
'21.4.16 8:19 AM (121.152.xxx.127)결혼 십년이 넘었는데 저런거 하나 못받아치나요? 답답
30. 오는 게
'21.4.16 8:22 AM (222.234.xxx.222)있어야 가는 게 있는 거죠.
문자라하거나 뭐라도 사주라거나 하는 댓글 웃겨요.
그렇게 호구 돼서 살면 행복해요?? 노예로 팔려왔나요?31. ㅇㅇ
'21.4.16 8:34 AM (122.40.xxx.178)뭐 강남에 한채 사주셨나봐요. 그러면 해주세요
32. ......
'21.4.16 8:35 AM (182.211.xxx.105)멍청한 것들이 댓글을 다나....
원글은 안챙겨주니깐 욕을 하지...
멍충아..33. 왜
'21.4.16 8:53 AM (39.117.xxx.106)여기다 늘어놓은 글대로 말을 못하는건가요?
입이 없나요?
싫어요 한마디를 못하다니.34. 아
'21.4.16 9:55 AM (211.57.xxx.44)네~~ 웃으면서 말하고 안하기
또 말하면 네~~~~하고 안하기 ^^
대답은 늘 예쓰, 행동은 안하기 ㅎㅎ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냅두세요35. 그런
'21.4.16 10:10 AM (121.137.xxx.231)인간들 안바뀌어요.
저희 시가도 그런 편이었는데
신혼 몇년은 그냥 내가 참자..그러면서 참았더니
당연한듯 대해요.
애초에 그럴 여지를 주면 안됍니다.
상식을 벗어나고 예의없는 개념없는 사람들한텐
할소리 해야 합니다.
저도 뒤늦게 후회했어요.
차라리 처음부터 아닌것은 내가 할 말도 해야
상대가 조심해요.
노예도 아니고...
이쁨 받으려고 자존감 내려놓을 일도 아니고..36. 초보자82
'21.4.16 10:29 AM (211.213.xxx.68)어머 저인줄;;;황당ㅎㅐ서 기도 안찼는데요
연결음 울리자마자 끊었어요 저는 시누도 자기가 당연한 대접 받는자 인줄 아는 사람이라 다시 전화 안오더라구요 ㅋ
부재중 보고도 전화 안하는거면 부담스러운거같다고 가족사이에 편한게 최고죠 하고 몇년 말하다 치웟네요;;;37. ..
'21.4.16 10:53 AM (175.116.xxx.6) - 삭제된댓글결혼하면 친형제 생일도 챙기기 쉽지 않은데 어이 없네요;;;;
38. 어찌나똑같은지
'21.4.16 11:02 AM (163.152.xxx.57)저 결혼하자마자 시누생일 챙기라고 시부가 그럽디다.
멋모르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꽃사주고 화장품 선물사주고.. 내가 등신
내 생일은??? 글쎄올시다..
참내, 내가 재미보고 낳은 딸년도 아닌데...39. ㅎㅎ
'21.4.16 1:55 PM (211.206.xxx.52)네 하고 안하면 되요
지나가는 말로 남편에게 묻는척 알게는 하세요40. ...
'21.4.16 9:09 PM (39.124.xxx.77)시누까진 아니지만 억지로 자기들한테 효도하라길래..
네~ 하고 안햇어요..ㅎㅎ
웃겨서는.. 어따대고.. 해준것도 없으면서 바라는지...
그러거나 말거나요.
본인들하고 엮여서 인생바뀐것도 아닌데 내가 왜.... ㅎㅎ
암튼 시짜 붙었다고 갑도 아닌데 갑질해야한다는 어리석은 시부모가 참많아요,
얼마나 더 살아야 정신 차릴지.. ㅉㅉ41. 시어머니납셨네
'21.4.17 7:59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뭘 하라면 해요? 노예인가요?
님이나 그렇게 사세요!!!!!!!!
혹시 지금 시어머니인가요?? 니딸은 니가 챙기세요^^42. 00
'21.4.22 8:24 AM (67.183.xxx.253)지 딸은 지가 챙겨야지 누구더러 챙기래 ㅋㅋㅋ 이상한 시짜들 진짜.많아 ㅋㅋㅋ 지는 손이 없어 발이 없어 ㅋㅋㅌ 별꼴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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