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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돌보는게 지긋지긋하네요

... 조회수 : 6,859
작성일 : 2021-04-13 22:24:51
아기태어나고 사명감으로 만4세까지 가정보육했어요
그결과 대상포진에 흰머리에 이젠기관에 다니는데..
아이가 5시에하원하면 4시반부터 아이픽업하러가고 그뒤로 밤10시까지 책을읽어주던 블럭놀이를 같이하건 정말 한시도 쉴틈이없어요
그러다 남편오면 잠시저녁차리는것도 아이가 놀사람없다고 울고불고..
다른보통아이들과 다르게.. 저를 10분도 잠시 가만두지않아요
진짜 4시반부터 10시까지 출근한기분.. 아침엔 어찌나일찍일어나는지..
신생아때는 첫아이니 넘 귀하고 어쩔줄몰라.. 뼈를갈아서라도 돌봤는데 아이가 커갈수록.. 단10분도 쉴수없는상황이니 멘탈이 나갈것같네요
IP : 180.230.xxx.69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13 10:31 PM (58.234.xxx.222)

    하원하는 4시반까지는 쉴수 있지 않나요?

  • 2. ....
    '21.4.13 10:34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애한테 너무 맞춰주려고 본인을 옥죄시는 것 아닌가요?
    힘든걸로 치면 신생아때, 돌때가 더 힘들죠
    지금 만 4세 넘었으면 유치원생일텐데요

    4시 반에 데리러 가서
    놀이터 등에서 좀 놀리고
    저녁 준비하고
    씻기고, 씻고 어쩌고 하면 금방 저녁시간 되잖아요.
    실질적으로 애한테 아주 밀착해서 비위맞춰주는 시간은 1시간 정도밖에 안되지 않아요?

    너무 아이한테 온 신경이 집중해있으신건 아닌지.
    그냥 나는 내 시간보내고 옆에 아이가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저도 유치원생 엄마입니다.

  • 3. 그동안
    '21.4.13 10:35 PM (180.68.xxx.100)

    육아에 너무 올인하셨네요.
    아이가 그렇게 길든거죠.
    남편이 오면 남편이 좀 돌보면 어떨까요?
    남자 아이들은 아빠 말을 더 잘 듣는데.

  • 4. bb
    '21.4.13 10:38 PM (121.156.xxx.193)

    저도 가정보육 하다 아니 5살에 첫 기관 보냈지만
    3시 하원 하면 자기 전까지 시간이 짧아서 아깝다 느낄 정도로
    즐거웠어요. 10분도 나를 가만히 안 둔다는 기분이 들면
    즐겁지 않을 것 같아요. ㅜㅜ

    아이가 원하는 걸 다 해주는 엄마가 훌륭한 엄마는 아닌 것 같아요.
    세상 그 누구도 내가 원하는대로만은 할 수 없잖아요.
    그게 아이와 엄마의 관계라도 할지라도요.

    하원 5시면 그리 이른 거 아니니까 본인 자유 시간에 푹 쉬시고
    아이 돌아왔다고 너무 애써서 애한테 다 맞추지 마세요.

    엄마도 30분은 쉬어야 해. 지금부터는 각자만의 시간이야!
    하고 한숨 돌리시고 그렇게도 힘드시면 줌으로 하는 온라인 수업이라도 시켜주세요.

  • 5. ...
    '21.4.13 10:38 PM (180.230.xxx.69)

    놀이터에서 놀리는것도 친구없음 안놀아요
    그럼 맘맞는친구엄마와 연락해서 놀아야해요
    그나마 둘째인아이는 첫째때문에 빨리가버려야하고 결과적으로는 엄마가 누군가에게연락해서 놀이터놀리고 것도 같은유치원이여야만놀고
    실질적으로 애한테 밀착해서 비위맞춰주는시간은 저는 5시간되는거 같은데요 그것도 저녁에만..
    남편식사 차리는 그시간도 아이는 못견뎌하니까요
    하원하는시간이 다가올수록 스트레스네요.. 아니 무섭네요..

  • 6. ㅜㅜ
    '21.4.13 10:40 PM (211.202.xxx.250)

    잠깐 동영상 좀 보여주거나 동화책cd틀어주는건 별로세요? 너무 힘드실듯요ㅜㅜ
    5세정도면 장난감가지고 혼자서 30분 이상은 잘 놀았던 같은데 아이가 엄마랑 애착이 너무 강한가봐요.
    혹시 동네친구 같이 놀리는건 어떤지..코로나라 좀 찜찜하긴해도 어차피 기관에도 보내는 아이니 마스크씌워서 한두시간 놀게 해보세요.

  • 7. .-....
    '21.4.13 10:42 PM (14.50.xxx.31)

    안놀면 안 노는대로 그냥 놔두세요
    같이 놀자하면 엄마 피곤해서 잠깐 쉴게 혼자 놀래?
    같이 놀자 싫다 떼 쓰면 그냥 좀 놔둬도 괜찮아요
    그러다 혼자 놀 놀이도 찾고 그래요.
    방치하라는 게 아니라요

  • 8. ...
    '21.4.13 10:43 PM (118.37.xxx.38)

    만4세면 대화가 가능하지 않나요?
    아이가 하원하면 일단 아주 꼬옥 안아주세요.
    엄마와 떨어져 있었던 시간을 보상해주듯이
    좀 오래...10분정도 안고 계세요.
    그리고 같이 씻고
    같이 간식준비나 저녁준비를 하세요.
    아이 노는것에 맞춰주기도 하고
    엄마 하는 일에 참여도 시키세요.
    아빠 저녁상 차릴때도 같이 하자고 하세요.
    칭찬은 필수...
    책도 여러번 읽어서 다 외우고 있잖아요?
    이젠 그림책 이야기를 엄마에게 해달라고 해보세요.
    일방적으로 놀아주기만 하려니 힘드시죠.
    이젠 서로 기브앤테이크도 해보세요.
    엄마를 도와줘
    엄마와 함께 뭐좀 해보자
    네가 도와주니 엄마가 너무 금방했네
    네가 같이 하니까 엄마가 참 행복하다~~
    지긋지긋하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함께 일상생활을 즐기세요.
    아이 어릴때가 가장 행복한 시절이에요.
    온갖 효도하는 말 다 합니다.

  • 9. bb
    '21.4.13 10:45 PM (121.156.xxx.193)

    울고 불고 하면 놀아주니 길든 거겠죠.
    울고 불고 해도 안되는 건 안되는 거고 저녁 시간 1시간은 엄마 잠깐 쉬게 아빠랑 보내야 하고 엄마도 쉬어야 한다는 거 꼭 가르쳐 주세요.

    혹시 올 3월에 처음 기관 갔나요?
    처음 다니는 기관에서의 스트레스가 있어서 엄마한테 더 집착하는 걸지도 몰라요. 좀 지나면 덜 그럴 거예요. 힘내세요.

  • 10.
    '21.4.13 10:46 PM (116.42.xxx.237)

    이해불가..적당히 하세요..

  • 11. 너무
    '21.4.13 10:47 PM (1.225.xxx.38)

    너무 맞춰줘서그래요.
    요령이 없으시네요...안타까워요
    저도 만4세까지 문센하나 안다니고 집에서 키웠어요.
    공원놀이터 섭렵했고요
    엄마가 재밌게 놀아주니 완전히 길들여져서 그런가봐요.
    심심함을 견뎌야 총명한 아이가 됩니다

  • 12. 너무
    '21.4.13 10:50 PM (39.7.xxx.136)

    공주로키웠네요
    혼좀내세요
    이러니 요즘애들이 어르늘 다 자기아래로 봅니다

  • 13. m.m
    '21.4.13 10:53 PM (49.196.xxx.177)

    밤 8시면 재우셔야죠
    약 팝니다.
    Kids natural sleep 카모마일 마그네슘
    아이허브가면 많을 거에요

  • 14. ..
    '21.4.13 10:54 PM (175.223.xxx.98)

    그렇게 아이를 만들어놓으셨으면서..
    대충 요령껏 티비틀어주고 혼자 놀게해도 애 비정상 안됩니다

  • 15. --
    '21.4.13 11:01 PM (220.124.xxx.3)

    저희애랑 똑같네요.
    노는데 계속 장단 맞춰주고 응대해주어야 하는 거죠.
    한순간도 혼자 안있고 계속 말걸고 관심 가져줘야 해요
    약간 산만한데 또 머리는 좋아요...

    저는 혼자 시간이 필요한데 정말 죽을뻔 했고요
    유치원 갈때 너무나 좋았고
    지금 고딩인ㄷㅔ 정말 좋습니다....

    좀만 기다리면 훨씬 나아집니다.
    기운내시고 어디든 보내세요...
    차라리 일을 구하시고 아이를 좀더 늦게 데려오는 것도 방법...
    아이가 저랑 있는 것보다는 유치원이나 학교를 훠---얼씬 좋아했어요... 계속적인 자극이 필요한데 친구들이 많은게 그런 자극이 되는 아이였더라고요

  • 16. ..
    '21.4.13 11:06 PM (180.230.xxx.69)

    윗님 맞아요 타고나길 그런아이예요
    그래서 일부러 사립5시하원하는곳으로보냈어요
    아이가 원해서..
    머리가 좋은거 같기도하고..
    5시이후 친구랑 노는것도 3시간정도놀아요 그럼 밤8시에들어오죠..
    솔직히 이것도힘들어요 친구아이엄마와 그동안 말동무해줘야하거든요..

  • 17. 에구
    '21.4.13 11:09 PM (14.35.xxx.21)

    얼마나 힘드실까. 대학생 놀이알바 이런 도움 받아보세요. 엄마가 병날 듯

  • 18. 이제부터
    '21.4.13 11:14 PM (211.36.xxx.152)

    혼자 시간을 보내는 법도 배워야해요.
    세상 사람들이 다 자신에게 맞출 수는 없잖아요.
    나도 다른 사람에게, 다른 상황에 맞추어 가야 한다는 걸 어릴 적부터 알아야 배려도 알고 남을 존중하는 법도 알게 돼요. 가르치세요.

  • 19. ....
    '21.4.13 11:18 PM (180.230.xxx.69)

    아이는 그냥 누군가와 노는걸 즐기는거예요
    맞춰달라는게 아닌데.. 에효..

  • 20. ..
    '21.4.13 11:36 PM (180.230.xxx.233) - 삭제된댓글

    단 10분도 엄마와 떨어지려 하지 않는게
    문제라는 걸 엄마는 모르시는군요.

  • 21. ㅎㅎㅎ
    '21.4.13 11:36 PM (112.187.xxx.130)

    어린이집에서 친구들이랑 있다왔는데 또 매일 3시간씩 친구랑 놀아야만 한다는 건 과하네요
    그걸 다 맞춰줘야 할 필요는 없어요. 아이도 그게 통용된다는 걸 아니까 떼 쓰는 거거든요.
    전 아이들 행동문제 다루는 일을 해서 알아요. 원래부터 그런 아이는 없어요. 물론 요구가 좀 더 많고 어른을 통제하려는 성향의 아이는 있어요. 하지만 모두 교육 가능합니다.
    밤 8시까지 님 아이와 놀아줘야 하는 다른 아이가 힘들수도 있어요. 그 엄마도 뒤에서 다른 소리 할 수도 있구요. 저녁 식사 전에는 집에 가야한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하세요. 그게 교육입니다.

  • 22. ...
    '21.4.13 11:37 PM (180.230.xxx.233)

    단 10분도 엄마와 떨어져 혼자 놀려하지 않는게
    문제라는 걸 엄마는 모르시는군요.

  • 23. Runa
    '21.4.13 11:39 PM (67.176.xxx.42)

    저희 아이 어릴때랑 똑같아요
    저도 대상포진에 흰머리, 전 다행히 반나절 아줌마쓰고 알바라도 나갔었어요
    아이 기질이 예민한 거여요 그리고 영특할겁니다
    저희아이 이제 초3됐는데 아직도 그래요 남아인데 인형놀이로 역할극 상황극하는거 젤좋아하고(어른과 상호작용)혼자두면 책읽어요 당연히 부모가 어릴때 상호작용 헌신적으로 해서 언어능력뛰어나고 미국서 전영역 만점으로 하일리gt구요
    조금만 더 힘내세요 뒤로갈수록 다른 아이보다 손 덜갑니다
    공부 안시켜도 잘하고 어른말 다 이해하니 억지부리는거 거의없구요 이제 저랑 잘놀아주는 제 친구입니다
    힘내세요 ♡♡

  • 24. 에고
    '21.4.13 11:39 PM (210.221.xxx.184)

    8시에는 퇴근하셔야죠
    엄마가 같이 누워서 8시에 자는거 습관들이세요
    전 초등되기까지 8시에 재웠더니 살만했어요

  • 25. .....
    '21.4.14 12:09 AM (180.230.xxx.69)

    112.187님 요즘 어떤 아이엄마가 아이가싫어하는데 상대방아이를위해서 8시까지노나요
    본인자식인 아이가 원하니 그런거죠
    제가힘들어서 잘 안놀아요 아이좋다고 러브콜하는 아이친구엄마들 엄청많아요...
    어쨌든 댓글 잘 읽었어요
    잠을 안자는데 8시부터 불끄고누워봤자 어둠에 10시까지있더군요

  • 26. ..
    '21.4.14 12:17 AM (1.251.xxx.130)

    4시하원 6시까지 놀이터에 놀다와요
    저녁먹고 만화 40분 틀어주고
    그담이 목욕 20분
    장난감 타임 자동차 블럭 퍼즐
    자기전에 책두권
    저는 무조권 아침 7시반에 깨워요
    4세인데 일찍 일어나니 요새 8시반이면 장ㅅ

  • 27. 다케시즘
    '21.4.14 12:57 AM (119.67.xxx.249)

    3학년 외동아들 아직도 종일 친구놀이 해줘야 돼요.
    화장실 가면 계속 문두드리고 ㅠㅠ
    저는 너무 힘들어서 다시 취직하려구요.

  • 28. ...
    '21.4.14 1:13 AM (39.7.xxx.178)

    맞춰주는게 아니라 누구랑 노는걸 좋아하는거라고 하시는데.. 그게 맞춰주는거 아닌지요.
    유치원 다닐 나이면 저녁밥도 못할정도로 놀아주지 마시고 엄마 저녁할 동안은 그림을 그리던 퍼즐을 하던 혼자 놀라고 시키세요. 눈떼면 다치는 나이에나 아이하고 붙어있는거지 제가 보기엔 너무 과해보입니다.

  • 29. 고구마
    '21.4.14 3:22 A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들 진짜 고구마네요 다들 본인 자식 생각만 하고 글쓰나봐요. 저도 원글님하고 똑~같은 딸 하나 있는데 이모나 할머니가 와서 하루 봐주고 죽어 나가요 시터 하루 오고 그만두신 분도 계세요 4시간 보고 몸살 났다고요.

    혼자 퍼즐을 하든 만화를 보든 하라고요? 네~하고 하는 애면 이런 고민도 안 하죠 만화를 봐도 옆에 치대고 주무르고 발로 툭툭 건드리면서 에너지 주고 받을 대상 없으면 1분도 안 봐요

    놀이터에서도 혼자 미끄럼틀 그네 안 타고요 무조건 상호작용이 되는 놀이. 술래 잡기나 숨바꼭질 하자고 합니다 엄마 혼자 벤치에 앉아있는건 꿈도 못 꾸지요

    혼자서 놀릴려고 물감 놀이며 클레이 스티커북 하다못해 종이인형 죄다 사다가 준비해놓지만 결국 거들떠도 안 보고 엄마 궁둥이만 졸졸 따라다니며 울어요 놀이달라 떼만 쓰는거면 무시라도 하겠는데 악을 쓰고 발을 구르고 끝내 목이 쉬어 갈라지는 소리가 날 때 까지 비명 지르는 걸 보고 제가 포기하죠

    발바닥도 바닥에 구르는건지 문지르는건지 온 힘을 다해 발버둥치니 살점이 다 떨어져나가고 놀래서 안아 올리면 경기하듯이 부들부들 떨어대니 그냥 놀아주고 말아요 마음의 병 들까봐서요

    그냥 혼자 놀게하고 엄마는 쉬어라 아이가 알아듣지 않느냐 설명을 해라 그게 말처럼 쉬운가요? 아이가 몰라서 못 알아들어 저럴까요? 알아 들어도 싫은거예요

    엄마가 나한테 관심 주는거 외에 다른 일을 한다는거 자체가 용납이 안 되는거고 그게 억울하고 원통한거예요 내가 눈 앞에 있는데 다른 걸 해? 날 무시해?

    저희 아이는 제가 휴대폰만 쥐면(오래 하는 것도 아니예요 톡 확인 정도나 전화걸 일 있을 때) 보자마자 드러누워버려요 엄마 눈이 거기 가 있는 것도 싫은거예요 저는 원글님 마음 십분 이해가네요

  • 30. ...
    '21.4.14 9:16 A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외동아이중에 유난히 혼자 못 노는 아이들이 있어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면 한글을 빨리 가르치세요.
    혼자서 책읽고 놀아요.
    제가 쓴 방법요ㅎㅎ
    코로나 지나면 방문 선생님도 부르고 센타도 가세요.
    그 시간동안은 님이 쉴 수 있어요.

  • 31. ...
    '21.4.14 10:02 AM (211.105.xxx.68) - 삭제된댓글

    저도 유난스럽고 한번 울면 울음 안그치는 조카 같이 키워봤구요. 기관 다닐때마다 샘들한테 고집세고 우는걸로 한소리 듣고해서 동생이 많이 울고 그랬지만..
    안 놀아준다고 살점이 떨어져 나갈정도로 발버둥치고 엄마가 톡한번을 못볼정도인 아이는 세상 처음이긴하네요..
    아동심리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그건 육아가 힘든게 아니라 유별나게 힘든아이를 키우니까 힘드신거에요.

  • 32. 어떻게
    '21.4.14 10:17 AM (175.115.xxx.131) - 삭제된댓글

    아이반응에 100% 반응해주고 살아요?
    하원하고도 3시간 놀이터에서도 친구랑 놀면서도 반응해주고 집에 와서도 남편 저녁도 못차려주게 반응해줘야한다면
    글쎄요..분리분안이 좀 있는거 같아요.그정도 나이면 혼자책도 읽고 학습지도 풀 시간이 필요한 나이에요.
    그림도 혼자 그리고 ,아이도 혼자서 뭔가 해나갈 시간이 필요해 보여요.

  • 33. 새옹
    '21.4.14 10:22 AM (220.72.xxx.229)

    놀이터에 좀 나가사 놀게 하세요
    그래야 애가 집에서 앉아서 하는 놀이 혼자 합니다
    친구랑 놀지.못하니 욕구충족이.안 되서 부모 잡고 징징징

  • 34. ...
    '21.4.14 12:22 PM (180.230.xxx.69)

    211.105 참 진짜 고구마댓글맞네요
    유치원서도 손댈게없는아이다 친구들사이에 인기짱에다 선생님들마다 똘똘하다는데 무슨 심리상담이요?
    진짜 각자 본인모습들만 생각하나보네요

  • 35. 그냥
    '21.4.14 1:47 PM (112.164.xxx.67) - 삭제된댓글

    울리셨어야 하는데
    우리도 아들 외동 키웠어요
    딱 정해놓고 그 외엔 안들어줬어요
    입술 파랗게 울지요
    넘어갈듯,
    울 남편이 내가 너무 힘들다고 그러대요
    운다고 안죽는다고, 그냥 울리라고
    정말 그렇게 몇번 파랗게 넘어가고 나니 어느날부터 안그러더라고요
    냉정해 지세요
    어느정도는 되고, 어느정도는 안된다고요
    아이하고 딜을 한 엄마입니다,
    지금 대학생인데 그때 어릴때 그러고 아주 편하게 잘 컷어요,

  • 36. 자꾸
    '21.4.14 5:42 PM (218.148.xxx.51) - 삭제된댓글

    댓글 달아서 미안합니다.
    대외적으로 흠잡을데없이 완벽한 아이인게 문제인게 아니라 둘중 한사람은 원하는걸 끝없이 얻어내고 나머지 한사람은 대상포진에 흰머리에 진이 있는대로 다 빠지는 관계라는게 문제라는거에요. 아이가 공부만 잘하고 인기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가 아니잖아요.
    이제 아이가 5살이면 아기는 아니니 둘사이 관계를 재정립해보시라는 뜻으로 심리상담 얘기도 한거에요.
    유아시절만 같이 지내는게 아니라 아이랑은 평생 가족으로 지낼 사이잖아요. 희생하고 헌신하는 엄마쪽에서 어느정도 선에서 끊어줘야지 아이가 알아서 자신의 유리한 위치를 포기해주지 않습니다.
    제 댓글이 유독 거슬린다고 하시니 나중에 댓글은 지우겠습니다.

  • 37. ..
    '21.4.14 5:43 PM (211.105.xxx.68) - 삭제된댓글

    댓글 달아서 미안합니다.
    대외적으로 흠잡을데없이 완벽한 아이인게 문제인게 아니라 둘중 한사람은 원하는걸 끝없이 얻어내고 나머지 한사람은 대상포진에 흰머리에 진이 있는대로 다 빠지는 관계라는게 문제라는거에요. 아이가 공부만 잘하고 인기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가 아니잖아요.
    이제 아이가 5살이면 아기는 아니니 둘사이 관계를 재정립해보시라는 뜻으로 심리상담 얘기도 한거에요.
    유아시절만 같이 지내는게 아니라 아이랑은 평생 가족으로 지낼 사이잖아요. 희생하고 헌신하는 엄마쪽에서 어느정도 선에서 끊어줘야지 아이가 알아서 자신의 유리한 위치를 포기해주지 않습니다.
    제 댓글이 유독 거슬린다고 하시니 나중에 댓글은 지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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