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몸에 작은 상처 극복하고싶어요
작은데 좀 특이하고 색깔이 까매요
비키니는 못입어여
제일 입고 싶은옷이 배꼽티..(복근도있는데 ㅜ)
남친이 먼저 물어보더라고요.
팔에 불주사자국도 있어서 나시입고 사진찍으면
반대방향으로 찍어요
항상 지인만나면 무슨자국이냐고 물어봐요
피부가 켈로이드체질이라 주사자국이 커지나봐요
아무것도 아닌거 아는데 의기소침해지네요
오히려 배를 드러내고 다니거나 배꼽티를 입으면 극복이 될까요?
1. 그냥
'21.4.12 8:38 PM (121.176.xxx.108)입으세요. 아무도 안 봐요.
2. ...
'21.4.12 8:39 PM (220.75.xxx.108)그런 분들이 예쁜 문신으로 가리기도 하던데 님이 켈로이드피부면 진짜 문신 말고 이쁜 일회용 타투를 붙이시는 건 어떨까요? 노출 있는 옷을 입을 때만..
3. 켈로이드 흉터
'21.4.12 8:49 PM (93.160.xxx.130)제거 가능해요. 그걸 전문으로 하는 의사들이 있어요. 지인이 갑상선수술하고 켈로이드 때문에 흉터 크게 졌는데, 수술 받고 깔끔해졌어요.
근데 사람들이 그렇게 신경 쓰지 않을텐데요. 그걸 화제로 삼는 이유는 이야기거리가 없기 때문에 올리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요4. 피부과
'21.4.12 8:50 PM (223.38.xxx.172)가보셨나요?
주사로 가능한게 있던데요.조직 떼어내고 플랫하게.
근데 날씬하고 복근있는 배를 가져본적이 없어서인지.
배부분 드러내고 싶은 마음은 안들어서 신기할 따름.ㅋㅋ5. ..
'21.4.12 8:58 PM (1.227.xxx.201)저는 팔 접히는 부분에 2센치 막대기모양으로
불에 데인 자국이 있어요
살짝 켈로이드라 볼록 튀어 나와 있기까지 해서
훤히 보이는 부분이라 사람들이 다들 물어보는데
그냥 데였다고 하고 말아요
이마엔 어릴때 그네모서리에 찍혀서 움푹 패인 흉도 있는데
보톡스 맞아도 소용없어서 그냥 드러내놓고 다니니
사람들도 별 신경 안쓰더라구요
그러고보니 어릴때 눈두덩이 찢어져서 10몇바늘 꿰맸던 흉터도 있네요;;;
사람들 보면 다들 하나둘씩 흉터 있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관심을 별로 안가진답니다
신경쓰지마세요6. ......
'21.4.12 9:04 PM (211.178.xxx.33)길냥이 싸우는거 말리다가 눈에뵈는거없이.목숨걸고ㅠ싸우는애들
건드리는바람에 제가 물려서ㅜㅜ
팔다리 흉 졌어요 그러려니합니다
제팔보고 건강검진 피뽑는데 흠칫 놀라시더라고요.7. ..
'21.4.12 11:43 PM (49.50.xxx.111)켈로이드 체질이신가봐요ㅠㅠ 저도 있어요 저는 많이요! 작은 흉터라면 주사 맞으세요. 아무데사나 맞지 마시구.. 유명하다는 건대쪽도 가봤는데 의사가 진짜 재수 없었고.. 게다가 일주일에 한번씩 오라 그래서 갔는데 효과도 그때뿐이였네요. 저는 효과본곳은 신사인가 강남에 있었어요. 스마트 주사 치시면 나올거예요. 작은부위고 배라서 한번만 맞아도 금방 사라질걸요? 힘내요 :) 켈로이드 별거 아니여도ㅠㅠ 참 신경쓰입니다
8. ..
'21.4.13 12:43 AM (39.115.xxx.148) - 삭제된댓글켈로이는 안건드는게 상책이예요 피부과던 성형이던 손대면 잃는게 많을것 같으면 안해주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