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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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사고팔고 이사하는 대신 할 수 있는 것은?
1. 버러기
'21.4.12 6:53 PM (218.51.xxx.39) - 삭제된댓글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다 버리고, 마음에 안 드는 부분 바꾸는 거죠. 조명, 콘센트, 서랍장 등등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바꿀 수 있는 거요. 신발도 잘 안 신는 거 싹 버리면 좋아요.2. ....
'21.4.12 6:55 PM (218.155.xxx.202)일단 다 버리는 거요
공간이 달라지더라구요3. ,,,,
'21.4.12 6:58 PM (125.187.xxx.98)저두 세금 무서워 당분간 이사가기는 틀린것 같아서
부분 인테리어라도 하고싶어요
인테리어하고 이사온지 7년정도 지나다보니
낡은티도 나고 지겹기도 하고 그렇네요4. 하...
'21.4.12 7:00 PM (116.127.xxx.88)4년이상 한집에서 살아본적 없는데.... 이사가고 싶어 몸이 근질 근질 한데 갈 수도 없고.. ㅠㅠ
식탁조명등 같은거 소소한거 바꿔 보심이....5. ....
'21.4.12 7:10 PM (117.111.xxx.86)버리면됨..
6. 저
'21.4.12 7:31 PM (58.231.xxx.5)이사온지 3년만에 방 배치 바꿨어요.
힘이나 돈이 좀 안드는 일을 원하셨는게 이런 제안이나 드리는 게 대단히 민망합니다만, 가구 재배치 전문가 섭외해 남자 두분 모시고 남편에 저까지, 4명이서 세시간 일했어요. 물론 잔짐 정리는 오롯히 제 몫으로 남아있지만 천천히 정리할 요량하니
이사한 것마냥 리프레쉬 됩니다. 전문가 2분 세시간 노임 20만원 드렸고요, 붙박이장에 원목침대 피아노랑 책장이동까지 다 했어요.
저는 안방을 애 둘 방으로 주고 제일 작은 방을 부부 침실로, 남은 방 하나를 서재로 쓰다가
부부가 안방으로 입주하고 아이 둘에게 각각 방을 하나씩 줬어요. 그 과정에서 버릴 것들 왕창 버리고(애들 초등시절 보던 책들, 진짜 무더기로 내 버리고 팔고 드림했어요)
애들방 가구도 살 거 사고 버릴거 버리고...
중고로 팔아서 수입 생긴거에 인건비랑 애들 가구 재장만 비용 이리저리 상계하니 총 60만원 정도 들었어요.
이사한 기분 납니다. ^^7. ....
'21.4.12 7:36 PM (49.171.xxx.28)가구재배치 전문가 저도 알아봐야겠네요
8. ........
'21.4.12 7:52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가구재배치전문가! 신직업이군요. 집 구성을 뒤집어엎어야 새 기분 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