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0말 20초 학번, 인하대 공대

....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21-04-12 13:44:55
90년대 말~ 2000년대 초 학번의 인하대 공대,
공부 잘해야 갔나요?
서울 일반고에서 몇등정도 해야 가는 학교였나요?
IP : 219.255.xxx.2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강남
    '21.4.12 1:48 PM (211.36.xxx.61) - 삭제된댓글

    서초구 여고 이과
    우리반 50명 중 15등쯤한 친구 갔었어요.
    성적 높지 않았어요

  • 2. 마포
    '21.4.12 1:52 PM (223.38.xxx.49)

    마포구 여고 이과
    50명중 9등이 인하대 10등이 광운대 갔었어요
    98학번입니다
    인서울은 아니지만 인서울 끄트머리 성적은됐었어요

  • 3. ...
    '21.4.12 1:56 PM (221.151.xxx.109)

    서울 여고 이과반 제 친구
    94학번 인하대 갔습니다
    공부 꽤 잘했던 친구

  • 4. 악플좀 달게요
    '21.4.12 1:57 PM (122.32.xxx.116)

    모모학교 모모과 당시에 성적 높았나요?
    이런 글들 보면 좀 이상해 보이는게, 6,70년대랑 비교하면 뭐 다른 얘기가 좀 나올 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 대학입시 결과는 대체로 비슷합니다. 등수매겨서 보내주는거기 때문에
    서울 수도권에 이름있는 학교들, 지방에 국공립대학교는 조금씩든 달라지지만
    다 어느정도 공부해야 가는 학교에요.

    본인이 입시 겪어보고, 사회생활하면서 어느학교 졸업생들이 대충 어느정도 직업가지고 산다.
    이런거 경험적으로 조금은 알텐데, 전혀 모르는 사람처럼 물어보는거 보면 저 사람은 사회적경험이 없나?
    한국사회에서 입시나 취업, 사회생활을 전혀 안해보거나, 아예 너무 낮은 그룹에서만 했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한편 이런 문제에 대해
    강남 기준으로 별로, 라고 하는 분들은 더 심한게
    전국적으로 입결이 제일 높은 지역을 기준으로 별로, 라고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평균적인 대답을 해야지, 극단적인 사례를 들어서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대체 저건 사회적 지능이 어느정도길래 저런 대답을 할 수 있는지 심각하게 의문이 듭니다.

    와 ... 진짜 언젠가 한번은 이런 얘기 해보고 싶었는데
    위에 원글님과 댓글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해요.


    인하대학교는 90년대에도 지금도 이공계통으로는 전체 석차 15%안팎은 되어야 안정권.
    그러니까 100명 줄세우면 15등 안에 드는 애들이 가는학교구요
    졸업후는 대기업도 많이 갑니다.
    물론 개인의 노력에 따라 아닌 사람들도 있겠습니다만.

  • 5. 윗님
    '21.4.12 2:40 PM (121.182.xxx.73)

    맞는 말씀이십니다.

  • 6.
    '21.4.12 2:56 PM (182.214.xxx.38)

    송파에 있는 여고 이과 98학번인데
    사실 인하대 배치표에선 높은데 잘 선호 안했어요.
    50명 중 15명은 인서울 했고 그때부터 의대선호 불어서 잘하면 의치한약 갔어요

  • 7. ㅎㅎ
    '21.4.12 4:19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제가 딱 그 학번인데, 공대는 전체 석차 15% 안정권 아닙니다.
    문과대도 15%인 사람 거의 못봤어요.
    여기서 엄청무시하는 문과대도 그때 13% 안팎되어야 안정권이구요
    문닫고 들어온 사람이 15% 일수는 있겠네요.
    아무튼 공대는 당연히 그것보단 높겠죠?-과마다 다름

    여긴 인하대 엄청 무시하니 여기까지만 쓸께요.
    근데 90말 20초 인하대 공대면 지금보다는 점수 높았어요.

    여자들은 굳이 안왔을거에요. 여자들은 집 가까운 대학 많이 갔죠.
    서울에 있는 학교도 아니고, 굳이 인천까지 와서 다니는 사람들은 없었음.
    근데 남자들은 꽤 왔고, 지방에서도 많이들 왔었어요.
    물론 서울의 좋은대학 붙었으면 거기 갔겠지만 위상이 지금보단 높았습니다.

  • 8. ....
    '21.4.12 6:47 PM (182.209.xxx.176)

    아는 동생 96학번 이과였고 공부 꽤나 잘했어요.
    그때만해도 인서울이런 개념이 없었죠. 지거국에 똑똑한 애들 많았고
    그냥 전국 명문대 상위권 중위권 이런때였는데 상위권 랭크안에 인하대 있었어요. 저는 93학번인데 인하공대는 저때 공부 잘하는 애들이 갔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3455 조국은 왠지 김대중대통령이 연상되네요. 48 ,.... 2021/04/12 2,386
1193454 ㅅㅇㅈ 다른걸 떠나 인상이 15 ... 2021/04/12 7,388
1193453 울산 고래고기사건은 뭐에요 4 ㄴㅅㄷ 2021/04/12 1,582
1193452 건강검진후 빈혈이라고 하는데.. 5 ........ 2021/04/12 1,698
1193451 침대 사이즈 ds 어때요? 3 ㅡㅡ 2021/04/12 618
1193450 고등학생의 현재 실비보험을 착한 실비로 갈아타야 할까요? 3 실비보험 2021/04/12 1,367
1193449 crps 3 ... 2021/04/12 532
1193448 이재명 탈당 찬성 917 반대 9 40 .. 2021/04/12 2,135
1193447 파슷하 ??남펴니???고두리??? 6 한글 2021/04/12 660
1193446 빗물이 식물한테 좋나요? 7 화분 2021/04/12 2,303
1193445 72억에 산 땅이 240억 '3배 상승'..국수본, 몰수 조치 5 ㅇㅇㅇ 2021/04/12 1,585
1193444 유방초음파 비용문의 3 ... 2021/04/12 1,629
1193443 다단계 권하는 친한친구 남편 11 니가해라 2021/04/12 3,641
1193442 신사역에서 걸어서 한남대교 건너기 할만 할까요? 8 운동 2021/04/12 1,495
1193441 인간이 너무 큰 영광이 오면 감당이 안되서 7 ㅇㅇ 2021/04/12 2,463
1193440 오씨 방역 넘 잘하죠? 17 오씨 2021/04/12 2,232
1193439 dearmoon은 당게시판 글들 다 삭제 10 수상해 2021/04/12 677
1193438 채널A 검언유착사건 1년을 돌아보며ㅡ 토론회 봅시다 같이봅시다 2021/04/12 222
1193437 9개월전에 김용호가 풀었던 서예지-김정현썰 18 .. 2021/04/12 39,818
1193436 갑자기 프사에 합격증 22 왜 이제 2021/04/12 6,845
1193435 교사의 작가 겸직가능한가요? 7 2021/04/12 2,404
1193434 잡티에 토닝 효과 있나요? 2 아이 2021/04/12 2,535
1193433 친정엄마 하지정맥류 Y존에도 있을수 있나요? 4 .. 2021/04/12 1,963
1193432 헬렌카민스키 미타 검정과 하얀색중 선택해주세요 3 모자 2021/04/12 1,361
1193431 민주당 출당 시키는게 더 위험한거 아닌지? 31 이지사 2021/04/12 1,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