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냥이도 사랑을 주니 애정표현을 하네요^^
1. ㅇㅇ
'21.4.12 12:42 PM (121.128.xxx.64)아.. 너무 행복하시겠어요^^
길아이들에게 저런 애정표현 받기가 쉽지 않을텐데요.
저도 동네 고양이들 밥주는데 매번 도망가거나
원글님 보신대로 하찮은 하악질이나 해줄까
애정표현은 언감생심이죠 ㅎㅎ
저흰 집에도 이제 한살된 냥이 둘있는데
한녀석은 제가 나갔다 들어오면 꼭 현관앞에.있다가.머리 부비고 벌러덩 눕고 그래요 ㅎㅎ
다른 녀석은 좀 도도한 편인데 가끔 옆에와서 눕기도하고 점점 애정표현이 늘어가는 거 같아요~2. 관음자비
'21.4.12 12:43 PM (121.177.xxx.136)찜 당했네요. ㅎㅎㅎ
발목에 콧물 묻혀 놨다, 내꼬냥!3. 아웅
'21.4.12 12:44 PM (211.36.xxx.151) - 삭제된댓글귀엽네요. 원글님도 따듯하신 분이고....
훈훈한 글 잘 읽고 갑니다^^4. ...
'21.4.12 12:47 PM (220.75.xxx.108)님만 몰랐을 뿐 걔는 벌써 님을 집사로 생각하고 있었나봐요^^
5. ㅇㅇ
'21.4.12 12:51 PM (59.13.xxx.151)너무 귀엽네요. 며칠 님이 안 보여서 걱정하며 기다렸나봐요
기특하고 귀여워요6. 냥~
'21.4.12 12:56 PM (125.184.xxx.67)집사 어디갔다왔냥. 보고 싶었다냥~
못 보는 줄 알고 걱정했다냥~7. 어머
'21.4.12 12:57 PM (58.224.xxx.153)이러니 어떻게 정을 안주냐구요 ㅜ
며칠못봐서 원글님 없어졌나 식겁했다가 만나니 가슴을 쓸어내렸나봅니다
너무 예뻐요8. ooo
'21.4.12 1:30 PM (180.228.xxx.133)머리 비비는거 최고의 애정 표현인데
냥이로써는 다 내어준거네요.
사람에게 의지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보답하는거라고는 배 보여주는거랑
머리 비비는것 밖에 없는 생명체들이
왜 이리 사랑스러운건지요 ㅎㅎ9. ㅠ
'21.4.12 1:58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길냥 밥주는데
옆와서 비벼요.심장이 멈춰요
너무사랑스러워 아!10. 감사
'21.4.12 2:39 PM (218.154.xxx.228)비 오는 심란한 월요일 오후에 원글님 따뜻한 글에 위로를 받았어요ㅠ
11. ... .
'21.4.12 3:06 PM (125.132.xxx.105)우리 집엔 2,3 마리씩 몇차례식 와서 사료 먹고 조금 놀다가 가요.
전 일부러 얘들 안 오는 시간에 나가 사료그릇 채워놓고 마주치면 좀 투박하게 저리가! 하는데요.
그래도 얘들이 한 3-4주 지나면 긴장이 풀리고 꾸준히 밥을 먹어서 그런지 표정이 너무 예뻐져요.
찡그리고 다니던 눈이 동그랗게 빛나고 발걸음이 조금 느긋해진다고 할까요.
얼마 전부터 아기냥이가 우리 집안을 들여다 봐요.
이 집에 사는 사람이 궁금한 거 같은데 얼마나 예쁜지,
집안에세 키우는 소심 대마왕 강아지가 달려와서 "엄마 쟤 들어오려나 봐" 하고 이르면서 징징거리는데
그럴 때 많이 행복해요.12. ㅎㅎㅎ
'21.4.12 4:33 PM (180.68.xxx.158)냥자친구 마일로
라는 녀석 유튭에 있는데요.
그녀석은 아주 부비부비와 눈빛이 느끼하기가 아주...ㅋ
냥이들 애정표현
진짜 다정해요.
지들끼리도 코뽀뽀하고
부비부비에 꼬리감기에...
ㅋ
전 그런 놈이 셋이나 집에...
쿨럭~13. 냥바냥
'21.4.12 5:35 PM (119.200.xxx.66)따뜻한 댓글들에 또 다른 감동을 받네요^^
사랑스러운 냥이들 댓글도 웃음짓게 만들구요. 감사합니다.
어제 이후 부쩍 가까워져버린(?) 냥이는 오늘 비가와서 그런지 만들어준 집에 들어가서 콜콜 자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앞으론 분홍분홍한 코랑 양말 신은 듯 보이는 작은 발도 만지게 해줄까요?
이렇게 작고 사랑스러운 생명체를 학대하는 일이 없어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14. 훈훈
'21.4.12 7:38 PM (220.73.xxx.102)원글님도 남편분도 마음 따뜻한 분들이세요
길냥이 잘 돌봐주시는 분들 이야기 보면
제 마음도 훈훈해 져요
2마리 집사이자 캣맘입니다15. ::
'21.4.12 11:33 PM (1.227.xxx.59)길냥이가 와서 부비는거는 넌 내거야 ! 라는 뜻이예요.
원글님은 찜당했어요.^^
축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