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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스로 인복이 있다고 자부하시는분!

ㅇㅇ 조회수 : 4,818
작성일 : 2021-04-12 09:37:05
인복이란것의 정의부터



나에게 주변인들이 조건없이 도와주는사람이 많은 사람을

인복있다 라고 하는거죠?



잠깐 썰풀자면

전 사실 20대에는 남자들이 많이 도와줬어요. 이유는 제가 예뻐서?풉 였고요. 지금은 아줌마입니다.

친한 남자나 상사들이 저에게 함부로 하지 않음서 소개팅해주거나 등등 도움 많이 받았어요. 순전히 제 외모와 친절하고? 온순 담백한 성격 때문이라고 봅니다. 저에게 치대지도 않았고 썸씽같은것도 없었고요. 썸씽날 사람이 저에게 좋은걸 소개해주진 않더군요. 자기가 차지해야 하니깐요





그럼 인복많은 분들은

주변인들이 알아서 도와줬다는건데

주변인들이 좋게봐주니 도와주는거겠죠?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사실 전 여자들 사이에서 인복은 없어서요..아줌마로 살려니 여자와의 관계가 중요한데 어떻게 처신하는게 좋은지 배우고싶어요



인복있다고 자부하시는분들

비결이 뭐세요^^
IP : 223.62.xxx.180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21.4.12 9:39 AM (124.50.xxx.70) - 삭제된댓글

    무인성에 무관에 화개살 2개에 귀문살3개 천살 망신살....

  • 2. ...
    '21.4.12 9:39 AM (180.230.xxx.69)

    20대때 남자들인복최고였고.. 여자들인복은 없네요
    기브앤테이크만도 감사죠..

  • 3. ...님
    '21.4.12 9:41 AM (223.62.xxx.180)

    님도 그러셨군요. 20대때 진짜 세상남자들이 굽신거리고 친절했었는데 이런외모는 사실 여자들이 선호하진 않죠?ㅎㅎ근데 중년되니 여자들과 잘 지내야해서요...성격이 나쁜것도 아닌데

  • 4. ..
    '21.4.12 9:42 AM (218.157.xxx.61)

    인복 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보면 항상 베푸는 사람들이 많아요.

    항상 얻어먹는 사람들에게는 주변에 사람이 남아나지 않죠.

  • 5. ..
    '21.4.12 9:43 AM (218.157.xxx.61)

    아무튼 남자 대하는 방법과 여자 대하는 방법은 전혀 다르니까 고생 좀 하시겠어요.

    여럿 사귈 생각 하지 마시고 단짝 친구나 하나 찾아보세요.

  • 6. ..님
    '21.4.12 9:43 AM (223.62.xxx.180)

    그쵸 인복이 그냥 생기는건 분명 아닐거예요. 뭔가가 있으니까 돕고싶은걸텐데 남자들이 예쁜여자에게 친절하듯이요...먼저 베푼다는게 중요한걸까요

  • 7. ....
    '21.4.12 9:43 AM (180.230.xxx.69)

    40넘게살아보니.. 그나마 넉넉하게산사람들이 친절하고상식있어요

  • 8. ......
    '21.4.12 9:47 AM (223.38.xxx.203) - 삭제된댓글

    항상 내가 뭐 하나 더 손해 봐도 괜찮다 생각하는 편이에요.
    손해 안보려고 다들 계산하게 되잖아요.

  • 9. 아이
    '21.4.12 9:47 AM (223.62.xxx.180) - 삭제된댓글

    키우며 바쁘게 살아가다보니 순수하기도 힘들고요 마냥 좋은사람도 없잖아요. 이나이에 누가 마냥 좋겠어요. ㅎㅎ 그저 나랑 결이 비슷하고 대화통하는사람 편하게 만나고 인연 이어가는것도 복이라고 생각이 드네요...아이친구들 엄마 위주로 만나곤있는데 경쟁상대들이라 뭔가가 걸리고요
    아이랑 동갑아닌엄마들은 어디서 만나는게 좋을까싶어요

  • 10. ..
    '21.4.12 9:48 AM (218.157.xxx.61)

    학교라면 공부 잘하고 운동 잘하는 친구가 있다면 친해지고 싶어하죠.

    외모를 따지는 사람이라면 옷 잘 입는 사람하고 친해지고 싶어할 수도 있구요.

    회사라면 일 잘하는 사람하고 친해지고 싶어하기도 하죠.

    그래서 꽃에 향기가 나면 벌 나비가 자연히 모여든다 이런 이치니까 자신만의 향기를 찾으세요.

    베풀면서 친해지는 것은 호구 잡히기도 좋다는 걸 기억하시구요.

  • 11. ......님
    '21.4.12 9:48 AM (223.62.xxx.180)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계산 안하고 손해도 보고..
    결국 타인에게 도움이 되야 인복이 있을수도 있는거네요^^

  • 12. ........
    '21.4.12 9:49 AM (218.145.xxx.234)

    저 사주에 보면 인복 많다고 나와요.....말도 안되는 상황에서 도움을 주는 은인들이 많았었어요
    사실 자라면서 선생님들께서 항상 예뻐해주셨구요.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어요.

    어렸을 때부터 인정 많다는 얘기 많이 들으면서 자랐어요~ 그리고 사실 지금 경제적으로 많이 윤택해서 많이 베풀고 살려고 해요.

    엄마부터 항상 베푸는 사람이었고, 그 덕을 저도 좀 보구요.
    엄마가 그렇게 사셔서 저도 그렇게 살려고 노력해요.
    a한테 내가 준 거 a한테 꼭 받아야 되는 거 아니라, 살면서 부지불식간에 나한테 복이 오는 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많았어요.

  • 13. .......
    '21.4.12 9:49 AM (114.207.xxx.19)

    젋고 이쁠 때 또는 승승장구 잘 나갈 때 주변의 호의를 인복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 것들이 걷어지고 사라졌을 때 한결같이 정서적으로 물질적으로 지지해주는 사람들이거나, 어려운일을 돕는 게 아닐지라도 어떤 사람들이 나에게 영감이 되고 세상을 달리 볼 수 있는 깨달음을 주는 경우가 될 수도 있구요.

  • 14. 인복
    '21.4.12 9:49 AM (121.165.xxx.46)

    주위에 사람이 많으니
    좋은 사람
    나쁜사람
    다 많음
    내가 하기 나름이었어요

  • 15. 주역
    '21.4.12 9:50 AM (211.114.xxx.53)

    인복 있는 사람 덧글 달랬는데 불쑥 끼어들어봅니다~
    주역 배우시는 분이 제 사주 보고 인복은 없다 생각하라고 해서 한동안 허전했는데
    아예 없을 것이다 생각하고 사니
    잔잔하게 나눠주는 에너지들 것도 다 크게 행복하고 감사하더라구요.

    지금은 목표가 자가발전되는 충전기 하나 가지고 사는 삶이라서
    스스로 셀프 에너지 가동중이고 차고 넘치면 주변에도 잘 흘려요.
    남에게 도움을 받거나 위로를 받는 일 많지는 않은데
    제가 나눠줘도 크게 후달리지 않으니.. 뭐.. 이래저래 그것도 제 복이겠지 하며 삽니다.

    남자들의 친절 그런거 없었구요.
    잘생긴 남자, 여자 주변에 내가 못 받아본 무언가를 받긴 받는데
    부럽다가도
    결국엔 셀프 자가발전이 되어야지.. 하고 맙니다.
    부럽긴 부러워요.

  • 16. 보면
    '21.4.12 9:52 AM (218.238.xxx.226)

    계산적이지않고 베풀더라구요

  • 17. 남자
    '21.4.12 9:53 AM (121.165.xxx.46)

    남자는 속셈있어야 잘해줌
    나이들고나서 잘해주는건 돈주는거임
    돈받으면되는거( 장사하니까)
    이윤 남으면됨
    옛날이 좋았네요

  • 18.
    '21.4.12 9:54 AM (211.206.xxx.160)

    평생 인복이 많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그냥 그렇게 믿으며 살면
    누가 다가오든 호감을 갖고 대하고, 상대도 그걸 아니까 나한테는 잘해주고,
    그러면서 인간관계의 시너지가 일어나는 것 같아요.
    저 20대때 새마을호 기차 안에서 옆자리 아저씨가 말을 걸길래 친절하게 답해줬더니
    서울 처음 상경하는 저에게 그 분이 아르바이트 자리를 주선해줬어요.
    매사가 이런 식이에요.
    택시를 탔는데 기사분이 자기 아들을 만나보라고 한적도 있고요.
    이사를 많이 다녔는데 집주인들이 다 상식선 안의 좋은 사람들이었어요.
    저도 늘 그 사람들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타인에 대해 좋게 생각하면 설사 나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다 하더라도
    '너한테는 사기를 못 치겠다' 이렇게 나오게 되는 거 아닐까 싶어요.
    물론 모두가 좋은 사람은 아니었고, 제가 호구가 되서 돈을 뜯긴 적도 있지만
    그 사람들하고도 다 좋게 지내요. 뜯긴것 보다 얻은 것이 훨 많으니까요.
    아무튼 길에서 우연히 스친 사람조차도 다 좋은 사람이고 귀한 인연이라 생각하면
    인복이 절로 들어오는것 같아요. 전 인생에 힘든 일이 많았는데 대부분 타인의 도움으로 그 길을 헤쳐왔답니다.

  • 19. ----
    '21.4.12 9:54 AM (121.133.xxx.99)

    저두 친구들 직장..들등 지금 남편..인복 있다고 생각해요.
    30~40년 이상된 친구들이 대여섯명 있고 언제나 만나도 즐겁고 서로 비교하지 않구요.
    대학때 친구도 20년 넘었는데 서로 비슷하고 사는게 달라도 비교하지 않고
    제가 배울점이 많은 친구들이예요.
    문제는...제 친정가족들...부모와 형제..가 그렇습니다..괴롭죠.

  • 20. 남자도 흑심품고
    '21.4.12 9:55 AM (223.62.xxx.180)

    잘해주기도하고
    그냥 잘해주기도 하더군요.
    특히 좋은 소개팅자리.
    전 남자들 소개가 더 많았어요.
    그걸 흑심이나 속셈이라 보진 않았네요. 돌이켜보니 고마운 일이었죠.

  • 21. 주변에
    '21.4.12 9:56 AM (222.120.xxx.44)

    인복있다는 분 팁이, 더이상 쓰지 않는 비싼 아이들 용품을 만날때마다 줬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외동이라 가능했겠지요.

  • 22. 근데
    '21.4.12 9:59 AM (223.62.xxx.180)

    먼저 베풀어서 인복있다는건
    인복이라기보단 기브앤테이크네요

    그럼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걸까요.

  • 23. 예쁜건
    '21.4.12 10:00 AM (211.187.xxx.221)

    아닌데 보면 복이많은상. 같이 다니는사람도 사소하게 좋운일이 일어나 신기할정도. 기준에 따라 다른데 작은거에 감사해요 인종차별유명하고 다들안좋다는나라갔어도 넘친절해서 감동

  • 24. .....
    '21.4.12 10:02 AM (112.140.xxx.54)

    그냥 타고나는 거같아요.
    저도 남자들 인복 많아요.
    세상에 하나뿐인 소중한 남편부터 시작해서
    남자 직장상사 덕분에 결혼생활 순탄하고 직장생활 순탄했어요.
    딱히 제가 남편과 남자 상사들에게 뭔가를 잘했다기 보다는
    죄송하지만... 그저 외목 덕좀 봤던 거 같아요.

    저 같은 고양이과 외모 여자들은 별로 안좋아라하죠.
    그치만 성격이 모난 것도 아니고 오히려 성격적인 센스있고
    물적 여유있으니 돈도 먼저 쓰고 잘 퍼줍니다.
    근데 주변에 여자는 많이 없어요.

    그저... 타고나는 거니 싶습니다.

  • 25. 진정한 인복
    '21.4.12 10:04 AM (59.6.xxx.154)

    제가 생각하는 인복은 저랑 친한 동생의 경우인더 남자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정말 많은 남자들이 대시하고 호의를 베풀고 하는데 그동생은 여자들도 너무 좋아해요. 성격은 좋은데 그렇다고 해서 특별하게 살갑지도 특별하게 베풀지도 않는데 사람들이 따르고 좋아하더군요. 정말 일하는 제의나 인생전환의 기회 등도 처음보는 사람들의 제의로 받고 암튼 열거하기 힘든데 전 무슨 힘으로 양성을 다 이끄는 인복이 진정한 인복같아요.

  • 26. 윗님
    '21.4.12 10:04 AM (223.62.xxx.180)

    이유가 있는거죠.
    타고나다뇨.예쁘니까 남자들이 잘해준거죠.

    그러니 여자들사이에서의 인복도 뭔가가 있다는거죠..그냥 가만있는다고 이뤄지는건 없다고 봅니다.

    남들과 다른 그 타고난 무엇이 무얼까 궁금하네요^^

  • 27. 마를린 먼로가
    '21.4.12 10:06 AM (223.62.xxx.180)

    전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았네요
    란것과 같은말이라고 봅니다^^
    마를린먼로는 외모와 섹시를 타고난거 니깐요.아무것도 하지 않다니 ㅎㅎ

  • 28. 자칭
    '21.4.12 10:06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자칭 인복 많은 사람들
    알고보면 주위사람들이 그사람때문에 다 힘들어해요
    귀찮고 징징대고 늘 줘야하고

  • 29. ..
    '21.4.12 10:07 AM (218.157.xxx.61)

    베푸는 것부터 이야기 하니까 그쪽으로 촛점이 맞춰지는데

    결국 인복이 있는 사람은 만나서 불편한 사람, 만나나 마나인 사람, 만나면 편한 사람 중에

    만나면 편하고 좋은 사람인 거에요.

    만나서 자기 얘기만 하고 남의 뒷담화, 욕, 하소연, 감정팔이 하고 얻어먹기만 하면 누가 좋아라 해줄까요.

    예의바르고 친절하고 내 고민 들어주고 가끔은 조언도 해주는 여유 있는 사람을 좋아하겠죠.

    뭐 어떤 의미로도 공짜가 없다는 말은 맞네요.

  • 30. ....
    '21.4.12 10:07 AM (223.38.xxx.195)

    인복없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인생 비틀 큰 문제도 없었어요
    따돌림도 있었고 직장에서 특별한 도움도없었고 지인과 섭섭한 일도 많았지만 내인생에 큰 영향 줄 사람들은 아니였고 벗어나면 그만이였고
    부모 형제 남편 자식 시부모 각종 세입자 등 저에게 중요한 사람들은 무난하고 도움되거나 골치아프게 하지 않네요
    이만하면 괜찮은거죠

  • 31. 플랫화이트
    '21.4.12 10:09 A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밝은 기운을 내는 사람들 대부분 인상도 좋고
    사람도 많고 인복이 있어요...
    제 주변은 대부분 그런거 같아요^^

  • 32. 인복이라
    '21.4.12 10:13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그럼 인복많은 분들은
    주변인들이 알아서 도와줬다는건데
    주변인들이 좋게봐주니 도와주는거겠죠?....

    세상 주인공이 내가 아닌데 주변인들이 알아서 도와줄 수 있나요? 인복있다 말씀하시는 분들을 보면 그 분이 주변에 잘해요. 뭘 바래서가 아니라 그냥 마음이 좋아요. 이런 사람을 호구로 여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 진심을 알아주고 마음을 나누는 상대가 되는 거죠.
    저는 원글님이 아이 친구 엄마들을 경쟁상대라 걸린다는 부분이 신기하네요. 선의의 경쟁자고 같이 달리는 선수라면 정말 더 의지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른 집 아이가 뭘 잘했을때 진심으로 축하할 수 있어야겠죠.
    암튼 내가 댓가 생각하지 않고 준 만큼 그 마음 알아주고 상대도 한다면 그 정도가 인복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 33. ?
    '21.4.12 10:2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데 주변인이 알아서 도와주는게 인복이라는 말은 공감이 안 되구요.

    전 주위에 날 힘들게 하거나
    스트레스 주는 나쁜? 사람들이 없어요.
    성별연령 불문,
    하나같이 성격 무난하고 서로 배려할 줄 알아요.
    그래서 전 인복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 34. 흠흠
    '21.4.12 10:26 AM (125.179.xxx.41) - 삭제된댓글

    저도 인복있다는 소리 많이듣고자랐어요
    어릴적 부모님 이혼하셨는데
    외할머니와 이모삼촌들이 저를 너무너무
    사랑하고 잘돌봐주셨어요
    엄마가 재혼해서 그집에 저도 같이 살게되었는데
    새로 생긴 친할머니 고모삼촌들
    너~~~무너무 천사같은 분들이세요
    진짜 생불이 따로 없음.. 그속에서 치대고
    떼쓰고 재롱피고 그냥 외가랑 똑같이 지냈지요
    지금 남편도 착하고 다정하고 한결같고
    자식둘낳았는데 성정이 다들 남편닮았어요
    그런데 시부모님은....조금~~~ 아쉽지만ㅋㅋ
    그래도 이정도면 그냥저냥 넘어갈수있는 정도라생각합니다

  • 35.
    '21.4.12 10:33 AM (106.101.xxx.31)

    잘베풀죠 222222
    근데 가끔보면 사람 봐가면서 베풀었음 좋겠어요

  • 36. 님의 착각
    '21.4.12 10:44 AM (119.203.xxx.70)

    사심없는 소개팅 자리 받았다고 하는데 그거 주선하는 것 자체도 꽤나 이득이에요.

    나름 봐서 그 상대 남자 조건에 맞는 여자 찾아주는게 얼마나 힘든데요.

    선자리도 아니고 직장 가진 남자들 심심하면 소개 시켜 달라고 닌라죠. ㅎㅎㅎㅎㅎ

    님이 이쁘면 성격 안보고도 소개 많이 들어와요. 남자들 소개 기준 그냥 이쁜 여자 이니까...

  • 37. ㅎㅎㅎ
    '21.4.12 11:03 AM (221.142.xxx.108)

    제 주위에도 참 인복이 많다~ 싶은 사람이 있는데
    평소에 서글서글한 이미지고 좋은 의미로 오지랖도 넓고
    일단 본인이 먼저 많이 베풀어요~~~ 물론 그 사람은 그게 스트레스가 아니고
    정말 자연스럽게 우러나서 하는 일이더라고요~ 부러워하다가 나중에 알고보니
    뿌린대로 거두는거구나 싶고^^ 나는 못하겠다.... 싶었어요 ㅋㅋ
    근데 젊을때 이뻐서 이성한테 도움받는걸 인복이라고.... 치나요??
    이뻐서 이성한테 도움 많이 받고, 동성한테도 인기 많은 사람도 많아요~~

  • 38. ㅇㅇㅇㅇ
    '21.4.12 11:26 AM (211.192.xxx.145)

    평생 남자복이랑 인복은 별개로 생각해왔는데요?
    남자들이, 특히 나 젊었을 때 잘해주는 걸 인복으로 생각 안했어요. 이성운, 연애운으로 여겼지.
    연애와 별개로 내 인생과 긴밀하게 연결된 이들.
    평생 보고 살아야 이들에 대해 인복을 말해야 되는 거 아닐까요?

  • 39. ㄷㅁㅈ
    '21.4.12 11:41 AM (121.162.xxx.158)

    전 예쁘거나 세련되거나 부자는 전혀 아닌데요 지금까지 살면서 사람운이 좋았다고 느끼며 살거든요
    일단 경청해요 진심으로 이 사람이 무슨 말을 하고싶어하나 들어요
    대체로는 격려해주고 위로해 주는데 정말 아닐때는 아니라고 말해요
    옳고 그름의 기준을 가지고 행동해요 나한테 이익되는 사람에게 잘하는게 아니라 부자건 아니건 권력이 있건없건 똑같이 대해요
    지금 제가 사장인데 일처리 공정하게 하려고 정말 노력해요
    그래서 인력 구하기 힘든 업종인데 주변에서 소개 많이 시켜주네요

  • 40. ????
    '21.4.12 11:43 AM (123.143.xxx.134)

    남자복과 인복은 다르지 않나요?
    글쓴님은 남자복이 있으신 듯하고요
    인복도 여러종류죠
    친구 혹은 지인이 많으면서 나를 외롭지 않게 따뜻하게 챙기는 경우
    말그대로 남자복 남편복이 좋은 경우
    윗사람 즉 상사 등이 날 예뻐하는 경우 힘들 때 귀인이 나타나 도와주는 경우
    이게 다 사주에선 복이 다르죠~~~ 이거 다갖춘 사람은 거의 없고요
    셋중에 하나 정도는 있기 마련이고... 다 없을 수도 있고요
    자기가 가진 복에 감사하며 살면 되는 것 같아요~

  • 41. ...
    '21.4.12 12:26 PM (180.16.xxx.5) - 삭제된댓글

    인복 많은 편인데 죽을 위기에 모르는 사람이 도와준거 한두번 아니고요 힘든 상황에 한명은 반드시 큰 도움을 줘서 살아요
    친구던 모르는 사람이던 전혀 상관없어요

  • 42. 인복은
    '21.4.12 12:54 PM (203.81.xxx.82)

    그런게 아니고요
    내가 드럽게 못생기고 성질 개떡같고 오만가지 욕심에
    남들 골탕먹게 해도 정작 굶어 죽게 생기면 쌀주고 옷주고 하는 사람이 나타는게 인복이에요

  • 43. ...
    '21.4.12 1:56 PM (223.38.xxx.253)

    젋고 이쁠 때 또는 승승장구 잘 나갈 때 주변의 호의를 인복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22222222

  • 44. 저요
    '21.4.12 2:18 PM (112.164.xxx.109) - 삭제된댓글

    인복이 많다고 생각해요
    성격은 까칠하기로 소문났고, 엄청 피곤한 스타일이예요
    그런데 왜 인복이 ㅡ있냐,
    일단 상대가 뭘 잘한거나, 아이들문제나 등등, 저는 무조건 좋은쪽으로 말해요
    상대의 안좋은 점 잘 말안해요,
    말을 해야 할만큼 안좋은 사람이면 아예 쳐냅니다.
    그래서 제 주변사람들은 아주 좋은 사람들만 남았어요
    저를 알고 저때문에 이리저리 엮이기도 했고요
    제가 중간에 있거든요
    일단 중재를 잘하는 입장인듯해요

    그리고 저는 미리 그럽니다,
    니가 남편 욕하면 난 남편 편들을거라고
    시집 욕하면 같이 동조를 해주지만요
    남편은 같이 사는 사람인데 이혼할거 아니면 어떻게든 사이좋게 살아야 한다는게 제 생각이라,.

    일단 그래서 사람들이 많아요

  • 45. ,,,
    '21.4.12 2:51 PM (121.167.xxx.120)

    제가 먼저 행동 했어요.
    많이 베풀고 세심하게 다정하게 배려 하고
    내가 타인에게 열개를 베풀어야 하나 돌아 오면 인복이라고 생각해요.
    하나도 안 돌아 오는 사람도 많아요.
    어디 가든지 도움도 주고 잘 해 주는 사람이 많고
    병원 가도 의사들이 친절하게 잘해줘요.
    입원 했을때는 의사가 가족이냐는 말도 들어 봤어요.
    나이 들어서 이젠 피곤하고 에너지도 부족하고 사람 교류 하는 것도
    거의 다 끊었어요. 그래도 나가서 만나는 사람마다 다 잘해줘요.

  • 46. ....
    '21.4.12 7:03 PM (39.124.xxx.77)

    외모땜에 관심받고 잘해준건 인복이라고 보긴 힘들죠.
    이쁜데 남잔 잘해주고 여자들은 별로라하면 인복은 아니죠
    글고 20대 한참들 그러지 않나요.

    그거와 다르게 남녀불문 외모떠나 인간적으로 사람들이 잘해주는
    사람들과 인연 맺는게 인복이라 봅니다.
    근데 대부분 먼저 베푸신다는걸 보니
    몰라서 그런거지 대부분 뿌린대로 거두는거네요.

  • 47. 00
    '21.4.12 11:26 PM (39.7.xxx.129)

    그런게 아니고요
    내가 드럽게 못생기고 성질 개떡같고 오만가지 욕심에
    남들 골탕먹게 해도 정작 굶어 죽게 생기면 쌀주고 옷주고 하는 사람이 나타는게 인복이에요2222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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