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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적응 못하는 아이 전학가면 괜찮을까요?

조회수 : 5,373
작성일 : 2021-04-12 08:42:17
중1딸아이가 학교가는걸 힘들어해서 상담도 해보고 정신과약도 먹는중인데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요..

친구 외모 집안사정 등등 가기싫은 이유는 수백가지에요..

내향적인 성격이라 반학생수가 적은 학교를 다니고싶다고하는데 이사를 해야 가능하고 동생도 강제전학 시키고 가서 또 적응못하면 그땐 또 어쩌나싶은데 담임샘과 상담해봐도 딱히 방법이 없네요..

격주로 원격수업하니 등교하는 주는 가정학습하는걸로 이야기는 됐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할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요?
IP : 116.120.xxx.1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12 8:44 AM (121.152.xxx.127)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답은 모르고, 아이가 얼른 적응하길 바랄께요

  • 2.
    '21.4.12 8:47 AM (116.127.xxx.173)

    아는애가 그래요
    문젠 또
    너무이뻐요ㅜ
    결국엔 친구문제로 전학 하루만에 또관두고ㅜ
    다시 이전학고 또ㅜ오고
    그러다 고교입시 좀 먼 예고로 했다 일년만에 또 관두고
    집에서 겁정고시 어제봤겠네요
    집에서 공부가 더맞다나봐요
    대신
    엄마는 정말 힘들었어요ㅜ

  • 3.
    '21.4.12 8:51 AM (1.245.xxx.212)

    많이 힘드시겠어요..
    우리딸도 올해 중학교 1학년 됐는데
    여긴 지방 시골학교 1학년이 2개반이구
    한반에 19명이라 매일 학교 가요
    시골로 전학 한번 알아보세요.

  • 4. 무슨 이유로
    '21.4.12 8:53 AM (180.71.xxx.43)

    상담은 얼마나 받았을까요?
    저희 애가 친구랑 잘 못 어울려서 상담을 받았는데요.
    3학년 때부터니까 3년반정도 됐거든요.
    조금씩 나아져서 올해는 학기초 괴로움이 덜했어요.
    작년까지만 해도 상담 받고도 어려운 거 같아서 걱정했었거든요.
    믿을만한 곳에서 길게 상담을 받아보시면 어떠실까요?

  • 5. 저는
    '21.4.12 8:54 A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반 학생수가 적으면 더 힘들지않나요? 적은 숫자면 이미 같은 동네아이들이라 다 너무 친한 경우도 있구요.
    제가 잘못생각하는 건가요?
    좀 많아야 서로에게 무관심하기도 하고 나와 맞을 누군가가 있을 가능성도 높고...
    아이 반에 여학생이 13명인데 셋 넷씩 그룹 지어지니 그게 세 팀 정도 되나봐요. 어디에도 속하지 못하는 아이가 생기더라구요. 여학교는 그래도 학급 전체가 여학생이라 이리저리 팀도 많고 못어울리는 아이가 혼자가 아니라 그들끼리 팀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그런다고 들었어요.
    1학년 초에 힘들었다가도 2학기에 상황이 달라지기도 하고 학년 바뀌면서 달라지기도 합니다.
    어떤 답을 구하더라도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 6. ...
    '21.4.12 8:58 AM (218.152.xxx.154)

    가기싫은 이유가 수백가지면
    결국 전학을 해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 7. ...
    '21.4.12 9:27 AM (211.41.xxx.68)

    학생 수 적으면 더 힘들어요.

    전학을 하더라도 학생수 많은 곳으로 가세요.

    휴학하고 홈스쿨은 어떨까요?

  • 8.
    '21.4.12 9:29 AM (183.99.xxx.54)

    위에 댓글 다신분처럼 학생적은 학교가 오히려 아이가 더 힘들것 같아요. (친구사귀는 문제로 힘들다는 전제하에)
    우리애도 내성적인 성격이라 친구 사귀기를 잘 못해서 매년 학기초만 되면 제가 더 힘들어요ㅜㅜ

  • 9. ...
    '21.4.12 9:30 AM (175.223.xxx.25)

    학생수 많아도 워낙 요즘은 반인원이 적어서 친구만들기 힘들더라구요. 예전처럼 50명씩있는게아니라..

  • 10. ㅡㅡ
    '21.4.12 9:31 AM (124.58.xxx.227)

    단체생활이 싫은거면 홈스쿨이나.
    관계가 힘들다면 여중으로도 한번 고려해보시기를...
    여중 조금 소규모로 매일 등교하는곳으로
    어울리다보면 조금 낫지않을까요?

  • 11. ㅇㅇ
    '21.4.12 9:44 AM (211.243.xxx.60)

    저희딸 현재 고2.
    유치원때부터 힘들었어요.
    초등때는 친구 만들어주려고 우리집으로 매번 부르고 저학년때는 놀이터에 긴줄넘기등 챙겨가서 애들 방과후에 놀아주고 노력했는데
    부질없더라구요.
    괜히 저희집 장소랑 간식,제노력만 대여해준 느낌
    초6 때 외국 나가서도 아주 힘들어했고
    중2에 다시ㅈ한구 와서는 진짜 힘들어했어요.
    하교하고 집에 올때 또 머라고 전화올까 신경안정제 먹고 기다렸어요.
    같이 일정하게 점심 멉을 애만 생기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요
    위에분이 쓰신대로 남녀공학은 여학생이 반에 12명 정도라 정말 2,3그릅 지어지고ㅈ그 안에 못들면 괴로워요.
    그래서 여고 내신 힘들지만 여고 선택해서 갔고
    그래도 수월하게 보내는중이에요.
    코로나로 학교 자주 못가 아주 절친은 없는것같지만 그래도 학교가서 밥먹고 얘기하고 시험 끝나고 같이ㅈ놀 무리는 생겼거든요.
    인원 적은 학교 비추입니다.
    보통들 전학해도 마찬가지일거라고들 라는데
    새학교 입학하는거 아니고 2,3학년에 전학하면 더 힘들 수 있구요.

  • 12. ..
    '21.4.12 9:53 AM (106.101.xxx.5)

    모든 아이들이 공교육 시스템에 다 맞을 수 없는 게 당연해요. 아이가 문제라서가 아니라 공교육의 목적과 취지 자체가 그래요. 참 걱정되시겠지만 안맞으면 전학도 나쁘지않고 검정고시도 나쁘지않다고 봐요. 성인이 되면 또 부딪혀야하겠지만 청소년기에 부정적인 자아상 생기는것보단 조금 휴식을 갖고 다시 부딪혀보는게 어떨까요.
    인원적은 학교가 친구 폭이 좁아서 맞는친구 사귀기는 더 힘들긴 하더라구요.

  • 13. ㅇㅇ
    '21.4.12 10:11 AM (116.42.xxx.32)

    인원수 적은 학교가 더 힘들어요.
    많이 안아주세요.
    집에서 자존감 높혀주세요.
    너의 모습 그대로도 좋다.
    지구인 반은 내향적입니다.내향적을 나쁜 걸로 보지도 보게하지도 마세요.
    집에서 기 살려주셔야 합니다

  • 14. ...
    '21.4.12 11:14 AM (175.116.xxx.96)

    비슷한 아이 키워봐서 답글 답니다. 윗분들 말대로 인원수 적은 학교로 전학은 답이 아니에요. 인원수가 적으면 오히려 자기들끼리 뭉치기 때문에, 그 그룹에 못 들어가면 정말 학교 생활하기 힘들어요.
    지금 있는 학교에서 왕따나 친구 문제가 있는 상황이 아니라 내성적인 아이라서 적응을 못한다면 사실 다른 학교로 전학가서도 비슷한 문제가 계속될 확률이 높아요.
    이사나 동생을 전학 시키면서까지 감행할만한 일은 아닐수도 있다는 거죠. 저희 아이도 전학 했는데 결국은 거기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어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그냥 살살 달래가면서 상담, 정신과 치료를 병행하면서 학교를 다니거나요
    (현실적으로 이게 제일 좋은 방법 같아요),
    아니면 자퇴하고 홈스쿨도 방법인데요. 그게 쉬운일은 아니에요
    지금 자퇴하면 고등 갈떄까지 최소 3년은 홈스쿨을 해야 하는데, 그거 말은 쉽지 한참 사춘기 절정을 달리는 아이와 24시간 붙어 있으면서 3년 홈스쿨 한다는거 정말 어려워요. 그리고 아이도 지금 현실이 힘들어서 자퇴 한다고 하겠지만, 막상 소속감 없이 3년을 혼자서 집에서 공부하라고 하면 오히려 학교 다닐때보다 더 힘들어할수도 있어요. 저희 아이도 자퇴 하지 말걸 하고 너무너무 후회 했거든요.
    주위에 괜찮은 대안 학교가 있으면 거기 보내보는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텐데, 찾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저도 아이도 정말 힘든 시간을 겪었어요.
    사실 답이 있는 문제가 아니니....아이와 원글님 모두에게 좋은 방법을 찾기를 바랍니다.

  • 15.
    '21.4.12 12:54 PM (116.120.xxx.158)

    동생까지 전학시키면서까지 이사를 가야할 생각을 하니 그건 아닌것 같아요..소중한 댓글들이네요..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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