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상하게 부모님이랑 연락하고 지내면 일이 안돼요

으음 조회수 : 2,908
작성일 : 2021-04-11 20:39:06
제목 그대로예요..
원래 사이가 안 좋긴한데
부모님이랑 왕래하고 지내면 제가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아요
엄마 얘기 들어주고 그런거 자체가 아무리 일상적인 내용이어도 스트레스....

얼굴 안본지 꽤 되었는데 다시 연락을 끊을까요
부모님은 제가 보고 싶다고 하지만
저는 사실 부모님이랑 연락하면 그 때는 기쁜데 그 이후로 며칠씩 무기력하고 기분이 안 좋고 악몽 꾸고 그래요

근데 부모님은 제가 그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다고는 꿈에도 생각 안하시는듯 해요 ㅎㅎ....
지금 이럴거면 어렸을 때 좀 잘해주고 어디 한 군데라도 데리고 나가주지....

이제 와서 모든 것이 다 괜찮은 양
웃고 지내기가 정말 괴로워요

웃고 지낼 수도 있는데
제가 무슨 부자도 아니고 월 수입에 지장 생겨가면서까지
생각에 젖게 되는게 너무 싫어요

너의 인생을 살으라고 그렇게 얘기해놓고....
솔직히 외롭고 힘들어서 죽고 싶은 마음과 매일 싸우는 것으로도 지치고
부모님이랑 연락 안 할 때는 월수입 확보해서 카드값 막는 것만 생각하고 살아서 좋았네요.....

제가 대학생 때라도 좀 잘해주고 제 마음좀 알아주지...
IP : 39.7.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1.4.11 8:41 PM (61.253.xxx.184)

    님의 인생을 사세요................긴말 생략.........

  • 2. 합리화
    '21.4.11 8:48 PM (110.70.xxx.34)

    본인이 하기 싫고 득될게 없으니
    연락하기 싫은거에요.
    그걸 일이 안된다느니 스스로 합리화 하는거고

  • 3. ...
    '21.4.11 10:25 PM (118.91.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그길을 지나가고 있는 사람이에요. 부모님이 힘이 되는게 아니라 에너지를 갉아먹는 느낌인 거잖아요. 그렇게 되기까지 많은 사연이 있었겠죠. 저는 43세인데 그 상태가 몇년 터널처럼 지속되다가 요즘 조금은 나아진 이유가 그래도 제 서러웠던 마음을 조금은 표현했어요. 울기도 하고요. 물론 그시절 고아원에 버리지 않은 것만도 다행인줄 알라는 반응만 있어어도요. 그래도 내가 힘들었고 현재도 그로 이놰 힘들다는 걸 알리는 것 만으로 좀 낳아졌구요. 과거에 대한 생각에 얽매이지 않기위해 저를 바쁘게 만들일을 벌였어요. 고양이 키우기요. 평생 로망이었는데 그냥 실행해버렸어요. 무엇이 되었든 과거의 나와 고별하고 오늘을 살기 위한 인생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4. ...
    '21.4.11 10:27 PM (118.91.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그길을 지나가고 있는 사람이에요. 부모님이 힘이 되는게 아니라 에너지를 갉아먹는 느낌인 거잖아요. 그렇게 되기까지 많은 사연이 있었겠죠. 저는 43세인데 그 상태가 몇년 터널처럼 지속되다가 요즘 조금은 나아진 이유가 그래도 제 서러웠던 마음을 조금은 표현했어요. 울기도 하고요. 물론 그시절 고아원에 버리지 않은 것만도 다행인줄 알라는 반응만 있어어도요. 그래도 내가 힘들었고 현재도 그로 이놰 힘들다는 걸 알리는 것 만으로 좀 나아졌구요. 과거에 대한 생각에 얽매이지 않기위해 저를 바쁘게 만들일을 벌였어요. 고양이 키우기요. 평생 로망이었는데 그냥 실행해버렸어요. 무엇이 되었든 과거의 나와 고별하고 오늘을 살기 위한 인생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어찌되었든 키워준 부모인지라 안버고 사는 것도 힘들거라구요.

  • 5. ..
    '21.4.12 7:38 AM (49.163.xxx.163)

    대충 원인은 아시고 계시니까 그부분을 마음공부해보세요.. 요새 유투브등도 너무 잘 나오잖아요
    어릴적 나를 위로도 해주고 부모님입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관찰자도 되어 보시고..
    일단 그부분을 푸는데 노력해보시면 삶이 훨씬 좋아지지않을까 싶네요
    부모님께 좋다 싫다 고맙다 원망스럽다 등
    아무런 마음이 안들때까지..
    부모님도 이해해보시면서~

  • 6. 영통
    '21.4.12 9:10 AM (211.114.xxx.78)

    멀리 이사가세요. 직장을 옮기든..
    방법은 많아요. 이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719 집에 딸 있는 분들은 긴 머리카락은 10 푸휴 2021/04/11 4,443
1188718 큰 고민없이 금방 둘째셋째 낳는 집들 보니 12 ... 2021/04/11 4,880
1188717 위니아 딤채 리콜 다시 확인하세요 7 .... 2021/04/11 2,739
1188716 허재는 성격이 변했는걸까요 아니면 원래 성격이.??? 42 ... 2021/04/11 19,496
1188715 많이 우울한 나날들 19 ㅇㅇ 2021/04/11 4,155
1188714 진짜 작은방 냉방방법은? 5 벽걸이가답인.. 2021/04/11 1,924
1188713 이상하게 부모님이랑 연락하고 지내면 일이 안돼요 4 으음 2021/04/11 2,908
1188712 옷 사입게 쇼핑몰 공유좀 해주세요.ㅠ ㅠ 22 공유좀 2021/04/11 8,315
1188711 서울 유흥업소 12시까지 영업..시장직 걸고..투표하자 - 펌 6 오세훈룸살롱.. 2021/04/11 3,006
1188710 이희준씨 잘 발전하시네요 3 오... 2021/04/11 3,449
1188709 마스크착용 부탁했는데 안 지켜지네요.. 7 학원 2021/04/11 2,289
1188708 광자매 홍은희 역할 10 ... 2021/04/11 4,455
1188707 준며들은분들만, 최준 말이에요 9 ㅇㅇ 2021/04/11 2,315
1188706 마스크 불만 1 ... 2021/04/11 995
1188705 자궁경부 미란 치료받는거 시간 오래 걸리나요? 5 ㅠㅠ 2021/04/11 1,614
1188704 아파트 리모델링 3 연말정산 2021/04/11 2,264
1188703 방탄) 4월17일 토요일 오후 3시 방방콘 4 Her 2021/04/11 1,521
1188702 이제 화~ 한 느낌의 여성청결제는 4 ㅇㅇ 2021/04/11 2,223
1188701 우리아빤 어린시절 제게 욕한것 칼든것 학대한게 자꾸 생각나요 8 ㅇㅇㅇ 2021/04/11 3,789
1188700 절에 가면 조각상위에 올려놓은 동전이 있잖아요 3 음음 2021/04/11 1,266
1188699 서울형 거리두기??? 7 궁금 2021/04/11 1,402
1188698 한라산 중턱에 대단지 중국인 아파트를 지었다네요.. 18 ㅇㅇ 2021/04/11 4,705
1188697 슬립온이나 스니커즈 세탁 어떻게 하시나요? 1 ㄱㄴㄷ 2021/04/11 1,276
1188696 (다 아시는지는 몰라도) 오렌지 껍질 깔때 8 소소한 정보.. 2021/04/11 3,376
1188695 인테리어 인부한테 봉변을 당했어요. 86 ..... 2021/04/11 3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