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상하게 부모님이랑 연락하고 지내면 일이 안돼요

으음 조회수 : 2,905
작성일 : 2021-04-11 20:39:06
제목 그대로예요..
원래 사이가 안 좋긴한데
부모님이랑 왕래하고 지내면 제가 알게모르게 스트레스를 받아요
엄마 얘기 들어주고 그런거 자체가 아무리 일상적인 내용이어도 스트레스....

얼굴 안본지 꽤 되었는데 다시 연락을 끊을까요
부모님은 제가 보고 싶다고 하지만
저는 사실 부모님이랑 연락하면 그 때는 기쁜데 그 이후로 며칠씩 무기력하고 기분이 안 좋고 악몽 꾸고 그래요

근데 부모님은 제가 그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다고는 꿈에도 생각 안하시는듯 해요 ㅎㅎ....
지금 이럴거면 어렸을 때 좀 잘해주고 어디 한 군데라도 데리고 나가주지....

이제 와서 모든 것이 다 괜찮은 양
웃고 지내기가 정말 괴로워요

웃고 지낼 수도 있는데
제가 무슨 부자도 아니고 월 수입에 지장 생겨가면서까지
생각에 젖게 되는게 너무 싫어요

너의 인생을 살으라고 그렇게 얘기해놓고....
솔직히 외롭고 힘들어서 죽고 싶은 마음과 매일 싸우는 것으로도 지치고
부모님이랑 연락 안 할 때는 월수입 확보해서 카드값 막는 것만 생각하고 살아서 좋았네요.....

제가 대학생 때라도 좀 잘해주고 제 마음좀 알아주지...
IP : 39.7.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1.4.11 8:41 PM (61.253.xxx.184)

    님의 인생을 사세요................긴말 생략.........

  • 2. 합리화
    '21.4.11 8:48 PM (110.70.xxx.34)

    본인이 하기 싫고 득될게 없으니
    연락하기 싫은거에요.
    그걸 일이 안된다느니 스스로 합리화 하는거고

  • 3. ...
    '21.4.11 10:25 PM (118.91.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그길을 지나가고 있는 사람이에요. 부모님이 힘이 되는게 아니라 에너지를 갉아먹는 느낌인 거잖아요. 그렇게 되기까지 많은 사연이 있었겠죠. 저는 43세인데 그 상태가 몇년 터널처럼 지속되다가 요즘 조금은 나아진 이유가 그래도 제 서러웠던 마음을 조금은 표현했어요. 울기도 하고요. 물론 그시절 고아원에 버리지 않은 것만도 다행인줄 알라는 반응만 있어어도요. 그래도 내가 힘들었고 현재도 그로 이놰 힘들다는 걸 알리는 것 만으로 좀 낳아졌구요. 과거에 대한 생각에 얽매이지 않기위해 저를 바쁘게 만들일을 벌였어요. 고양이 키우기요. 평생 로망이었는데 그냥 실행해버렸어요. 무엇이 되었든 과거의 나와 고별하고 오늘을 살기 위한 인생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 4. ...
    '21.4.11 10:27 PM (118.91.xxx.209) - 삭제된댓글

    저도 그길을 지나가고 있는 사람이에요. 부모님이 힘이 되는게 아니라 에너지를 갉아먹는 느낌인 거잖아요. 그렇게 되기까지 많은 사연이 있었겠죠. 저는 43세인데 그 상태가 몇년 터널처럼 지속되다가 요즘 조금은 나아진 이유가 그래도 제 서러웠던 마음을 조금은 표현했어요. 울기도 하고요. 물론 그시절 고아원에 버리지 않은 것만도 다행인줄 알라는 반응만 있어어도요. 그래도 내가 힘들었고 현재도 그로 이놰 힘들다는 걸 알리는 것 만으로 좀 나아졌구요. 과거에 대한 생각에 얽매이지 않기위해 저를 바쁘게 만들일을 벌였어요. 고양이 키우기요. 평생 로망이었는데 그냥 실행해버렸어요. 무엇이 되었든 과거의 나와 고별하고 오늘을 살기 위한 인생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어찌되었든 키워준 부모인지라 안버고 사는 것도 힘들거라구요.

  • 5. ..
    '21.4.12 7:38 AM (49.163.xxx.163)

    대충 원인은 아시고 계시니까 그부분을 마음공부해보세요.. 요새 유투브등도 너무 잘 나오잖아요
    어릴적 나를 위로도 해주고 부모님입장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관찰자도 되어 보시고..
    일단 그부분을 푸는데 노력해보시면 삶이 훨씬 좋아지지않을까 싶네요
    부모님께 좋다 싫다 고맙다 원망스럽다 등
    아무런 마음이 안들때까지..
    부모님도 이해해보시면서~

  • 6. 영통
    '21.4.12 9:10 AM (211.114.xxx.78)

    멀리 이사가세요. 직장을 옮기든..
    방법은 많아요. 이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2109 땅딸이 방울토마토 한번 키워보세요. 9 나옹 2021/04/19 3,077
1192108 40대에 결혼 자산 8 ... 2021/04/19 4,065
1192107 보온 도시락 반찬은 뭐가 좋은가요? 2 도시락 2021/04/19 1,885
1192106 자녀의 귀여움 언제까지 가나요? 37 ㅡㅡ 2021/04/19 6,289
1192105 한달 내내 설사하는데요ㅠㅠ 14 Hh 2021/04/19 5,038
1192104 할머니입니다 애기용품 이름좀 부탁~ 18 찾아주세요 2021/04/19 2,554
1192103 샤넬 립스틱 선물 별로일까요? 35 ㅇㅇ 2021/04/19 4,472
1192102 일본이 동해쪽에 방류하면 여기서만 맴돌거라는 말이 있대요 - 펌.. 9 일본이우물에.. 2021/04/19 2,328
1192101 남편이 밀접 접촉자로 자가 격리 대상이 되었어요 19 남편 2021/04/19 6,222
1192100 마스크 벗고 일상돌아가는거 언제쯤 가능할까요? 11 코로나 2021/04/19 2,691
1192099 정경심 교수 ‘PC’논란...검찰은 왜 USB를 꽂았나?(서기호.. 13 TBS 2021/04/19 1,720
1192098 키크는 운동 추천해주세요(요가.플라잉요가.필라테스?) 1 2021/04/19 1,899
1192097 키우던 소동물이 무지개 다리를 건넜을 때 32 ㅠㅠ 2021/04/19 3,151
1192096 카카오 만세고 삼전은 ㅠㅠ 5 카카오만세 2021/04/19 4,085
1192095 오픈채팅 하지 마세요. 짜증나요. 17 어픈채팅 2021/04/19 7,159
1192094 sg워너비 김용준.. 31 ㅡㅡ 2021/04/19 20,048
1192093 4.19 2 kimuro.. 2021/04/19 821
1192092 공장알바 3 50대 후반.. 2021/04/19 2,468
1192091 제철 먹거리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1 .. 2021/04/19 940
1192090 15년차 부부간 증여 5 재산 2021/04/19 2,345
1192089 괴물, 재미있네요 6 드라마 2021/04/19 1,861
1192088 열무1단 ㄷㄷ 2021/04/19 854
1192087 부지런하면 장점 15 D 2021/04/19 4,747
1192086 차라리 없는게 나은 부모는 어떤 부모인가요? 11 부모 2021/04/19 3,871
1192085 톡으로도 피싱이 오나요? 4 2021/04/19 1,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