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맛있다기에 푸드트럭 방문했지요.
근데 주문하고보니 예상치도 못한일이(사실 예민해서..푸드트럭이니까.. 마음의 준비를 함) 벌어지는데... 계산하기 직전까지 도망갈까말까 갈등했어요.
인기가 있다보니 불티나게 팔리는와중 고무장갑을 낀채 계속 생닭을 꼬지에 끼워넣는데 또 그 같은장갑으로 완성된 통닭을 담아서 포장..ㅠ
기다리면서 트럭아저씨가 그러네요. 내가 결벽증(?)이라 닭을 좋은거 쓴다고..? 닭은 맛있었네요. 근데 이제 곧 더워지고... 이제 그만 먹어야 하는 제 성격이 원망스럽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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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동네 핫한 전기구이 통닭
ㅎ뜨 조회수 : 2,515
작성일 : 2021-04-11 00:22:14
IP : 175.223.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21.4.11 12:27 AM (182.222.xxx.116)위생 때문에 안먹어요. 붕어빵 팔면서 길거리 음식 팔며 담배 피운 손으로...
2. 아마
'21.4.11 12:28 AM (210.100.xxx.239)닭도 씻지않고
그냥 바로 쓰는걸거예요
집에서도 안씻는다는 분들도 있는데
그건 싫어요ㅜ3. ㅡㅡㅡㅡ
'21.4.11 12:36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푸드트럭에 너무 많은걸 기대하면 안되요.
4. 퀸스마일
'21.4.11 12:45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길에서 파는걸 왜 먹어요?
5. 전
'21.4.11 12:46 AM (58.121.xxx.69)아파트 장터가 열렸는데 도토리묵 이런거를
팔더라구요
간단히 거기서 묵이랑 다른 것도 먹을 수 있었고
사람 많았어요
싸달라고 하는데 맨손으로 묵을 자르시고
그러다가 그 손으로 지폐를 세고 거스름돈 주고
다시 묵 손질
위생관념은 밥 말아 먹은 ㅜㅜ6. 퀸스마일
'21.4.11 12:57 AM (202.14.xxx.169) - 삭제된댓글원산지도 몰라, 유통기한 몰라, 식수도 어디 공중화장실같은데서 퍼와, 청소 안해, 위생점검 안맡아, 세금도 안내..
포장마차, 노점, 좌판음식 사먹는거 보면 불가사의7. ㅇㅇ
'21.4.11 1:25 AM (5.149.xxx.222)푸드트럭이나 식당이나 배달음식이나 위생상태 불량인건 다 똑같아요.
8. ...
'21.4.11 1:35 AM (211.212.xxx.185)로티세리 기능있는 에어프라이어 사세요.
육즙가득하고 바삭한 전기구이통닭의 진수를 맛볼 수 있습니다.9. 국화빵
'21.4.11 1:46 AM (218.155.xxx.36)동네 아파트 단지앞에서 팔던 포장마차 아저씨 한가한 시간에 포장마차 비우고 벤치에 앉아 담배 피워 물고 있었어요 물이 나오는 곳도 없으니 저 손으로 국화빵 또 팔겠지 싶어 애들한테 주의 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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