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가격리 하는 중딩 아들 어찌할까요?

이름 조회수 : 3,127
작성일 : 2021-04-10 18:24:33
반에 확진자가 나와
그 반 전체 2주 자가 격리가 들어갔습니다.
결과는 반전체 학교 전체 음성이고요.

아이 방에 컴퓨터 있고
원래 폰 충전기는 거실에만 뒀으나
방에 하나 넣어주고

지금 3일째인데
하루 종일 게임만 하는거 같아요.
컴터 게임하다
폰 보다
먹다

슬슬 제가 미치겠습니다.
원래 시간 정해두고 했는데
이젠 지 세상이고
나는 그 방에 들어갈수 없으니
살판 난거 같아요.
피씨방인거 같아요.
점심엔 햄버거 먹고 싶대서
방 앞에 갖다놓고

과자 뭐 뭐 뭐 사다달라하고.
고기 없음 밥 안 먹으니 고기 반찬.

무엇보다 게임 폰 컴터 적당히 했음 하는데
전화하면 끊어버리고.

아마 남자애들 이러지 않을까 싶어요.
어찌 할까요?

어젠 자다가 혹시 게임하나
방 문 앞에 귀 대고 있기도 하고요.

2주뒤에 돼지가 나올거 같아요.

인터넨을 끊자니
큰 애도 학교 못가 강의듣고 하고
IP : 121.159.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21.4.10 6:33 PM (58.231.xxx.9)

    듣기만 해도 답답하네요.
    그래도 폰 없이 격리는 힘들테고
    이주만 그러면 다행인데
    혹 그사이 중독 될까 걱정이시죠.
    평소에 못하던 책 이나 아님 영화라도 보면 좋은데
    그건 싫겠죠.

  • 2. 꽃이피고지고
    '21.4.10 6:33 PM (125.140.xxx.71)

    별 수 있나요... 전 심심해할까봐 패드랑 노트북 따로 넣어줬어요.

    근데 화장실은 어찌하세요?

    저희는 급히 화장실 딸린 안방 내주는 바람에... 입을 옷도 없고, 머리도 손질 못하고 제 꼴이 더 괴롭네요

  • 3. 이름
    '21.4.10 6:35 PM (121.159.xxx.243)

    자가격리를 아주 철저히 하고 있네요

    아이 방 바로 앞이 거실 화장실이고
    거실 화장실은 아이만 써요.


    나머지 식구는 안방화장실 .

    소독약 뿌리고.


    그동안은 게임을 해도 시간 정해놓고 하루 한번
    거실 나와있고 했는제
    이러다 폐인 될거 같아요

  • 4. 이름
    '21.4.10 6:36 PM (121.159.xxx.243)

    참.
    애가 화장실 갈때도 마스크 끼고 가요

  • 5. 꽃이피고지고
    '21.4.10 6:42 PM (125.140.xxx.71)

    저희는 아프신 어른 같이 사셔서 초긴장으로 연락 받자마자 짐도 제대로 못꺼내고 안방에 집어넣어버렸어요.
    아이방이랑 거실 화장실이 동선이 제일 길어서요.
    안에 들어가 있는 애도 힘든 거 있겠지만, 다른 가족들도 쉽지 않네요.

  • 6. ...
    '21.4.10 8:01 PM (118.37.xxx.38)

    어쩝니까...ㅠㅠ
    저 중학교때 최고로 무서운 말이
    네가 놀고 있는 이 시간에도
    친구는 책장을 넘기고 있다...였는데
    요즘 애들에겐 안먹히겠죠?

  • 7. 정말
    '21.4.10 8:21 PM (175.223.xxx.188)

    쓸데없는 방역이죠 감사해서 음성이면 이렇게 까지할 필요없을 듯

  • 8. ..
    '21.4.10 10:50 PM (118.218.xxx.172)

    그거 진짜 못할짓인데ㅜㅜ. 학교서 온라인으로 수업도 안하나요? 울애학교는 줌수업해서 꼼짝없이 수업만 듣던데요. 쉬는시간10분주고 점심시간맞춰 밥먹고 체육시간에 요가매트깔고 요가하고~애는 편하니좋은가보더라구요.시간되믄 밥줘, 간식줘, 간섭안해~ 근데 다른가족도 학교,학원못가고 직장도 못가니 그게 힘들었어요.

  • 9. 이름
    '21.4.10 11:25 PM (121.159.xxx.243)

    한 반이니 온라인은 안 할거 같아요.
    오늘 3일짜인데.
    내일까짅일요일이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6341 냉동실에 깐밤이 너무 많아요 도와주세요 13 .. 2021/04/10 2,039
1186340 씽크대 손잡이에 녹색이 생깁니다 6 ㄴㄴ 2021/04/10 1,597
1186339 코로나 걸렸다가 완치되신 분 계신가요? 18 00 2021/04/10 5,077
1186338 20대 여자 대채복무 찬성하나요? 35 여자 2021/04/10 3,206
1186337 기름기싹 빠지는 져렴지성샴푸좀 추천해주세요 16 ... 2021/04/10 1,748
1186336 십대에 임플란트 8 청소년기임플.. 2021/04/10 1,992
1186335 다음 차례는 우상호의원인거 같아요 5 비상 2021/04/10 2,351
1186334 매일오라는시댁.진절머리나네요. 35 짜증 2021/04/10 8,259
1186333 눈치없는 엄마 뭐라할까요? 3 ㅇㅇ 2021/04/10 1,684
1186332 페미들 주장이 남자 군대를 여자 출산으로 비유하던데.. 30 ㅇㅇ 2021/04/10 3,484
1186331 구미여아 친모 석씨가 회사 그만뒀던 시기가.. 4 .. 2021/04/10 4,046
1186330 강릉 보헤미안 11 구름따라간다.. 2021/04/10 2,844
1186329 스페인은 몇월 여행이 좋을까요? 32 오양 2021/04/10 3,829
1186328 청소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10 .. 2021/04/10 1,564
1186327 문 대통령, 처음엔 KF-X 반대했다 29 ... 2021/04/10 2,093
1186326 정치색 사절)앞으로 부동산 어찌될까요? 36 ufg 2021/04/10 2,543
1186325 저희 고양이 설사가 잡혀가나봐요.. 4 ㅇㅇ 2021/04/10 1,317
1186324 바퀴달린 집 12 2021/04/10 4,294
1186323 물사마귀에 율무 효과있나요 14 물사마귀 2021/04/10 2,862
1186322 이사할 때마다 똑같이 드는 생각 6 2021/04/10 3,485
1186321 비행기 거의 20년만에 타요. 궁금한거 좀 여쭐게요 21 2021/04/10 4,155
1186320 다음도 삼성과 조중동이 지배하네요 10 ... 2021/04/10 1,030
1186319 넷플릭스 영화 두편 감동 16 영화 2021/04/10 6,896
1186318 두 얼굴의 인간 1 . . 2021/04/10 1,846
1186317 42세 임신 결정해야 하는데..늦게 초산 하신분 어떠신가요? 48 ..... 2021/04/10 15,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