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명박, 박근혜, 오세훈, 윤석열은 장기판의 말

섭정왕들의 시대 조회수 : 1,063
작성일 : 2021-04-09 23:37:31

이명박이나 박근혜는 기득권의 아바타일 뿐

그들을 움직이는 실세는 따로 있죠. 조중동, 삼성, 대기업들입니다.

 

----강화도령으로 알려진 이원범은 왕가의 피를 이어받았으나 서출이며, 아버지와 큰형이 역모에 연루되어 사형을 당한 뒤 강화도로 유배되어 나무꾼과 행상을 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나 헌종이 손이 없이 죽자 대비인 순원왕후의 명으로 궁중에 들어가 조선 25대의 철종 임금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양반이 아니면 관직에 오를 수 없는 시대에 왕자의 군호조차 받지 못하는 서자이며 배움이 소소하고 왕가에서 완전히 잊혀진 사람이 어떻게 왕이 되었을까요. 잊혀졌지만 적자였고 당시에 세도정치를 하고 있던 안동김씨 가문에게 그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 이원범은 세력이 없고 약점이 많은 적절한 사람이었습니다.

이후 한동안 순원왕후가 수렴청정을 했고 김문근의 딸을 왕비로 맞아들인 후에는 안동김씨의 세도정치가 이어졌습니다. 이른바 섭정의 전성시대가 열렸습니다. 세도정치가 계속되자 왕권이 무너지고 삼정의 문란으로 삶이 피폐해진 농민의 항쟁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철종의 시대를 생각할 때 대한민국의 과거의 데자뷔를 보는 것 같아 앞이 캄캄합니다. 약점이 많은 사람을 앞세우고 막후에서 은밀히 이권을 거래하고 챙기는 섭정왕들의 전성시대가 열렸다는 위기의식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섭정왕들은 약점이 있는 사람을 택하거나 약점을 만들어 자신들의 권력을 휘두르고 문제가 생겼을 때는 그 뒤에 숨어 안위를 보존하는 악의 카르텔을 이룹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동지는 없습니다. 불법이든 합법이든 내 이권을 보호하고 공유하고 대신 싸워줄 용병이 필요할 뿐입니다. 이번 서울 시장과 부산시장의 보궐 선거와 다가올 대통령 선거에서도 섭정왕들은 이러한 용병을 선택하겠죠. 그리고 쓰임새가 없어지면 폐기합니다. 지금 그렇게 기득권에 의해 화려하게 용병으로 고용되었거나 카르텔의 한 축이었던 전직 대통령들은 감방에서 버림받아 마지막 길을 쓸쓸히 갑니다.

결국 악의 카르텔은 지속되지 못합니다. 섭정왕들은 이권을 위해서 서로 싸우고 공멸의 길을 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뜻을 같이 하는 동지는 살아서도 죽어서도 함께합니다. 사람이 이권을 위해서가 아니고 정의를 위해서 살아야하는 이유입니다. 악의 걸음은 화려해도 소멸되나 정의의 걸음은 역사와 함께 영원합니다. ---페북 펌

IP : 181.167.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의함
    '21.4.9 11:40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그들을 움직이는 실세는 따로 있죠. 조중동, 삼성, 대기업들입니다.

  • 2. ㅈㄹㄷ
    '21.4.9 11:42 PM (116.36.xxx.130)

    그들을 움직이는 실세는 따로 있죠. 조중동, 삼성, 대기업들입니다22222

  • 3. . .
    '21.4.9 11:44 PM (203.170.xxx.178)

    그들은 한몸
    감옥에서 빼달라고 용쓰는중

  • 4. ..
    '21.4.10 12:59 AM (112.140.xxx.75) - 삭제된댓글

    그정도믄다알죠
    국회의원 정치 인들 머리위에 언론 검찰 있잖아요

  • 5. 워워
    '21.4.10 1:12 AM (59.17.xxx.239)

    노무현 문재인도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5559 강남에 핵폐기물처리장이나 핵발전소 만들어야해요 20 .... 2021/04/08 1,377
1185558 백신 일본처럼 사기 당하지 않으려고 36 이문덕 2021/04/08 1,846
1185557 턱주가리오 이미 결과를 알아서... 9 ... 2021/04/08 1,513
1185556 제 명의 아파트를 남편 명의로 바꾸려면 세금 얼마 예상해야 할까.. 9 집 명의변경.. 2021/04/08 2,019
1185555 국간장추천해주세요 3 소이빈 2021/04/08 1,379
1185554 아랫집에서 누수?인지 올라왔는데요 8 오늘 2021/04/08 2,291
1185553 20대 남성 70% 지지 17 .. 2021/04/08 3,019
1185552 몇살때부터 혼자 놀이터에서 놀려도 되나요?. 6 cinta1.. 2021/04/08 1,372
1185551 문정부, 모더나 백신 2천만명분 계약! 2분기부터 공급 28 12.31기.. 2021/04/08 2,223
1185550 샐러드위에 실처럼 뿌려주는 치즈 이름은 뭔가요? 16 치즈요 2021/04/08 4,043
1185549 품질 좋은 채칼, 치즈글라인더 세척법좀 알려주세요 3 봄봄봄 2021/04/08 1,153
1185548 컵과일도시락 **과일 뭐가 좋을 까요? 2 커블 2021/04/08 825
1185547 박수홍 연봉 고작 2억, 친형 횡령액은 5년간 50억".. 22 .. 2021/04/08 4,842
1185546 펌) 일베가 커뮤니티를 잡아먹는 과정 31 정확도100.. 2021/04/08 2,268
1185545 오랜 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 하시는 부모님을 위한 차량 기사 .. 13 구인구직 2021/04/08 1,975
1185544 "숨고르던 서울 집값에 다시 불붙이나" 21 .. 2021/04/08 2,450
1185543 주식 카카오 액면분할 되면 5 ... 2021/04/08 2,078
1185542 제 몸뚱아리 이상한거 같아요 4 uuuu 2021/04/08 1,897
1185541 회사에 사모펀드에서 투자들어온다는데..좋은건가요? 5 .... 2021/04/08 753
1185540 버럭을 해야지만 말을 듣는 4살 아이 10 ㅁㅁ 2021/04/08 1,173
1185539 앞으로 남은인생은 좋아하는사람과 1 사랑 2021/04/08 1,289
1185538 교통방송 김어준 대선까지 쭈욱 지킵시다 18 지키자 2021/04/08 1,355
1185537 압력솥밥이 자꾸 눌어요 6 집밥 2021/04/08 989
1185536 이게 정답이네 4 2021/04/08 825
1185535 진정한 벼락거지 22 ... 2021/04/08 3,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