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유치원에서 아이가 나이 많은 경우 별 상관없겠죠

aa 조회수 : 1,178
작성일 : 2021-04-09 18:49:14
외국임다. 이제 44개월 여아이고  37개월부터 보내는데 중간에 코로나 2달 휴관 있었고 다시 나간지 한 달째인데요. 

그런데 우리 아이보다 대략 1살 많은 남아 딱 한 명 있고 나머지는 다 어려요. 
4,5달씩 요즘에도 신규들이 오는데 8개월 가량 그 이상.  

키워보며 느낀 건데 애들은 두 세달도 다르더라구요. 인지, 감정 등등 자라고 있구나 다르다 달랐어요. 
아이는 발달 단계 쳐지지도 않고 월등히 인지가 똘똘한 것도 아니고 나이대에 아주 꼭 맞게 잘 자라고 있습니다. 

제가 약간 궁금해지는 점 두 개는요, 
다른 애들이 아무래도 다 어리다 보니 샘들 입장에선 믿거라 손이 좀 덜 가게 되는 게 아닌가 싶구요.
맘들도 뭐 첫째들이 아직 어린데도 둘째있음 아무래도 무심코 어른 대접을 하게 되죠...


외국이고 울 애는 이제사 여기 언어 노출하는지라 샘들의  현지어도 다 이해못하는데.. 외모도 당연히 다르구요. 
케어를 좀 등한시 하게 되지 않을려나요. 일부러 아니어도 사람손이 하나다 보니 아무래도요. 
엄마처럼 케어해주지 않는다 그러더라구요. 전 intj라 솔직히 그렇게 오구오구하는 스타일 전혀 아닌데.  


또래 상호작용도 울 애가 젤 크니 뭐랄까...맏언니 느낌. 개인적으로 제가 맏이라서 좀 싫은 포지션이에요. 

득실을 떠나 다른 여아들이 전부 대 여섯, 여덟 달 이렇게 어린 게 어떨런지. 

언어때문에 울 애가 어린 편인것도 치일까봐 조심스럽지만, 또래 여아랑 주거니 받거니 상호작용도 좀 기대했는데 아이도 좀 지루하다고는 하네요..

타국에서 교류없이 혼자 케어하는 입장이라 얘기 좀 듣고 싶었습니다. 
오히려 애들 사이에서 크게 치일 염려는 없는 편이니 나은 건가요. 



IP : 88.130.xxx.24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코다미
    '21.4.9 7:04 PM (113.20.xxx.181)

    조그만 보육원인가봐요 그게 나이별로 나뉘는게 아닌 보육이름이 따로 있던데 배려심은 깊어진다고 하네요 자기보다 어린애들 케어하니까요 교육적인면을 고려하시면 연령대에 맞는 곳이 좋지 않을지

  • 2. ..
    '21.4.9 7:13 PM (88.130.xxx.242)

    아무래도 그렇겠죠. 서너 달 차이도 크다면 크던데....
    언어때문에 혹시나 치일까봐 그 점도 무시못하겠지만..
    가을학기에 연령대 비슷한 곳 물색해야겠네요..

  • 3. 초코다미
    '21.4.9 7:27 PM (113.20.xxx.181)

    근데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몬테소리에 흥미있으시면 혼합교육 mixed aged class 이연령교육 (검색해보니 한국에선 통합 연령보육?이라고 하네요) 도 한번 들춰보세요 교사들 교육 부담만 단점으로 많이 보지 장점은 아이들에게 좋다고 또 많이 적혀있더군요 단 실제로 엄마들 반응은 각양각색인듯 합니다

  • 4. 초코다미
    '21.4.9 7:31 PM (113.20.xxx.181)

    주절주절 적는데 글쓴님의 경우엔 특히 언어적인 면에서 발달을 걱정하시는걸 보니 이연령교육보다는 동연령과 접하는게 더 빨리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전문가는 아니니 그냥 참고해주세요 지금 다니고 계신 곳에서 부족한 점은 다른 그룹 커뮤니티 활동으로 커버할수도 있으니까요 그놈의 코로나가 문제긴 하지만 ㅠㅠ

  • 5.
    '21.4.9 9:13 PM (82.1.xxx.72) - 삭제된댓글

    저도 외국에서 아이 키우고 40개월 지나 유치원 처음 보냈어요. 현지어는 유치원 가기 전에는 전혀 안 가르쳤구요. 제가 보니 언어가 서투르면 오히려 좀 어린 아이들과 있는 게 덜 치이고 좋아요. 여기는 다 통합 교육이라 만 2세부터 만4세까지 다 한 반에 있었는데 겪어보니 통합교육의 장점이 확실히 있더라구요. 그게 학교까지도 이어져서 학교에 가도 나이 많은 아이들이 어린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도와줘요. 암튼 유치원에서 아이를 관찰해보니 처음 언어가 능숙하지 못할 때는 어린 친구들과 주로 어울리다가 언어 구사능력이 좋아지면 차츰 또래들과 놀았어요. 제 생각에는 1년쯤 지나 다시 유치원의 연령 구성을 보시고 그 때도 계속 또래가 없다면 옮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작은 유치원은 계속 구성원들이 바뀌어서 내년에는 또 다를 수도 있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4200 노랑머리는 박형준 & 조현의 성추행 공작은 왜 입 다물고.. 15 .... 2021/04/09 1,202
1184199 구글 두 번째부터는 검색이 안됩니다(검색창이 안 떠요) ... 2021/04/09 483
1184198 뮤지컬배우같은 이들은 타고난 끼가 있나봐요 2 .. 2021/04/09 1,566
1184197 당분간 집값올라 정부욕은 안하겠죠 26 집값 2021/04/09 1,871
1184196 이재명 지지자분들 이번 선거에서 몇 번 찍었나요? 25 ... 2021/04/09 1,234
1184195 아이가 아스트라 1차 접종했는데 걱정이네요. 15 ... 2021/04/09 3,290
1184194 분당 논술학원 추천해주세요 1 나무안녕 2021/04/09 899
1184193 민주당 지지자분들 36 전직깨문이 2021/04/09 1,532
1184192 개혁을 하지않고 민주당이 선거에서 이기는 방법 2 ㅇㅇ 2021/04/09 555
1184191 요즘 쏘울쉐이크 1 .... 2021/04/09 742
1184190 저 오늘 생일인데 향수 사고싶어요 17 룰루랄라 2021/04/09 2,450
1184189 이것은 희대의 망언인가 명언인가 12 . 2021/04/09 2,309
1184188 라면에 토마토 넣어먹음 진짜 맛있나요? 11 ... 2021/04/09 2,893
1184187 배달어플 메뉴가격과 매장의 가격차이 6 배달 2021/04/09 1,684
1184186 날씨 여전히 춥네요 ㅠㅠ 4 애플 2021/04/09 2,059
1184185 '선거 하루 만에' 여의도·압구정 2~3억 훌쩍 23 .. 2021/04/09 2,671
1184184 '2차가해' 부르짖는 건 다 뒤가 구린 겁니다 14 .... 2021/04/09 888
1184183 윤석열 따끈한 헤드라인이 왔어요0~ 15 ㄱㅂㄴ 2021/04/09 2,685
1184182 국짐당이 정권잡으면 제일 걱정되는거. 53 .... 2021/04/09 1,725
1184181 피해호소인 지칭-남인순·김상희·양향자·이수진·진선미· 고민정 37 .. 2021/04/09 1,646
1184180 돼지수육용 6 돼지수육용 2021/04/09 973
1184179 엘시티 리스트 '특혜 연결고리' 확인… '검찰 초동수사 부실' .. 5 Vaccin.. 2021/04/09 925
1184178 아파트 상가에 슈퍼·치킨집 입점 안 돼"…신축단지 곳곳.. 24 미쳐가네 2021/04/09 4,647
1184177 치매걸리신 분 명의로 집 매매 8 2021/04/09 2,185
1184176 낙지가 너무 커요 ㅜㅜ 11 ... 2021/04/09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