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가 아프세요.
간병하는 엄마가 자꾸 연락와서 전화 한 번 드리라고....
전 사실 외할머니한테 원망스러운 게 있어서 아프시거나 말거나 별 생각 없거든요.
엄마 말로는 조만간 돌아가실 것 같다는데 전 진짜 그래도 슬프거나 안타까운 마음이 안 들어요. 때 되니 가시는구나~ 싶은 생각만 있을 뿐.
근데 자꾸 엄마가 연락와서 전화 한 번 드리라고 강요하네요.
연락하기 싫은데도 해야하나요?
이거 친정엄마 본인 체면치레 때문에 자꾸 저한테 요구하는 거 맞죠?
전화 해야하나요?
ㅠㅠ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21-04-08 20:00:15
IP : 221.139.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4.8 8:01 PM (61.79.xxx.23)전화 한번 드리세요
마지막인것 같은데
나중에 후회되요2. ..
'21.4.8 8:04 PM (222.237.xxx.88)한 번 하세요.
엄마 체면치레든 아니든 할머니 돌아가시고나면
할머니께 그렇게 매몰차게 할 일은 아니었는데 하고
아쉬울 수 있어요.3. ㅇㅇㅇ
'21.4.8 8:04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얼마나 서운한 일인지는 모르겠으나
조만간 돌아가실 거 같으면 전화 한통 드리는게
좋죠 엄마와의 관계를 위해서라도요4. 엄마가
'21.4.8 8:14 PM (1.235.xxx.203)원글님 위해서 그러는 거에요.
나중에 원글님이 후회할까봐요
그냥 덤덤하게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하세요.5. 해지마
'21.4.8 8:15 PM (180.66.xxx.166)좋은일이면 몰라도 곧 돌아가실것같다는데 연락하세요.. 연락안드리고 할머니보내시면 지금 당장은 몰라도 나중에 후회하세요
6. ...
'21.4.8 8:15 PM (125.178.xxx.109)하세요
노인이시고 아프시다는데...
꼭 해드리세요
한번씩 마음 굽히는것도 좋아요
따뜻하게 몇마디 해드리세요7. 엄마를 위해
'21.4.8 8:21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할머니어게 원망이 있는 정도라면 할머니 말고 엄마를 위해 전화해보세요.
엄마가 아무리 연세가 있으시다고 해도 본인 엄마가 위중한 상태인데 매몰차게 하시면 딸이라도 서운함이 오래 갈 것 같아요. 엄마와의 관계 생각해서 하세요.8. 아이스
'21.4.9 4:56 AM (122.35.xxx.26)엄마 위해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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