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전 부모님의 관심이 싫어요...

... 조회수 : 2,412
작성일 : 2021-04-08 18:05:35
정확히는 아버지죠.
과도한 관심, 도와주려는 욕심. 안해도 된
젊을 때는 형제들한테 그러다가 결국 싸우고 다신 안봐요.
엄마가 아이봐주시러 오시다보니, 이틀에 한번 꼴로 오시는데...
안해도 되는걸 굳이 하신다고 할까요.
아이 자전거 새로 사주려고 한다고 말했는데도, 굳이 터진 타이어를 갈고 수리하고...
쓰레기 분리수거도 제가 할 때 알아서 잘 펴고 분리하는데 집안에서부터 꼼꼼하게 다 해놔요.
전 일반 쓰레기도 봉지 대강 차면 버리는데 버리려고 묶어놓은 것도 풀러서 뭘 꽉꽉 눌러 담아두고요.
예전엔 제 물건에 뭔가 쓸데없는 걸 해놔서 정말 대판 뭐라한적도 있어요( 나무로된 물건을 뚫어놔서)
엄마처럼 살림에 도움되는걸 해주시는 것도 아니면서... 잔소리 잔소리...
같이 사는 엄마도 저희집에 있을 때 더 편하시다는.
재택이라 정신없는데 좁은집에 굳이 오셔서... 다 큰 애는 뭐하러 학교까지 데리러 가시는지...ㅜㅜ 휴... 진짜 애 독립적으로 키워놨더니 역행 중이에요....
그냥 제가 맘을 편하게 먹어야하는건지...
IP : 1.241.xxx.22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1.4.8 6:11 PM (218.49.xxx.93)

    관심이 아니라 간섭이죠

    품안에 있는 아이도 아니고
    결혼해서 출가한 자식인데.....

    부모님들은 간섭하면서 관심인줄 아시는.....

    그래서 당연히 싫을수밖에요

  • 2. 말만
    '21.4.8 6:12 PM (211.206.xxx.180)

    들어도 피곤.
    독립한 자녀 집은 자녀 마음대로 하게 둬야지
    뭐든 가부장적인 마인드로 군림하려고.
    소통 안되면 소외받죠.

  • 3. 안돼요
    '21.4.8 6:17 PM (110.70.xxx.131)

    못바꿔요. 해외나가 살지않는 한. 그냥 님이 적응해야함. 원글님과 또옥같은 두세배 더한 엄마를 둔 딸입니다. 분리수거요? 다시 정리해주다 못해 끄집어내어 몰래 숨기시죠.

  • 4. ㅁㅁㅁㅁ
    '21.4.8 6:26 PM (223.62.xxx.200)

    숨 막힐 것 같아요 제가 그런 엄마가 아닌가 반성해 봅니다

  • 5. 피곤...
    '21.4.8 6:30 PM (223.39.xxx.187)

    글만 읽어도 피곤합니다.
    대체 노인네들을 왜 그런지...

    70대 울엄마...
    음식물쓰레기 대부분을 주방에 조그맣게 난 창문에
    소쿠리 걸치고 말립니다.
    말리면 일반쓰레기 된다고 누가 구라를 쳤는지..
    채소, 과일껍질, 국물우린 다시마, 멸치...등
    말려서 일반쓰레기랑 같이 버립니다.
    음식물 쓰레기봉지...1년에 너넷번 씁니다.
    (명절에 오빠 새언니 앞에서는 체면상...)

    여름엔 당연히 파리 꼬이고, 꼬일때마다 에프킬라 뿌리고
    내가 보다 못해 음식물 쓰레기 봉지에 털어 넣으면..
    그거 다시 꺼내 널고? 쓰레기봉지 헹궈서 말립니다.

    그꼴 보기 싫어 노인네 혼자 두고
    나와 삽니다.

  • 6. ...
    '21.4.8 6:49 P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제일 문제는 본인이 하는게 제일 옳은거라 생각하셔서
    엄마한테 잔소리를 엄청해요... 엄마를 무시하고....
    심지어 사위와 손주앞에서 그러셔서 진짜....

  • 7. ...
    '21.4.8 6:51 PM (1.241.xxx.220)

    문제는 본인이 그런식으로 하는게 제일 옳은거라 생각하셔서
    엄마한테 잔소리를 엄청해요... 엄마를 무시하고....
    그래서 두분이 붙어 계심 옆에 제가 있기만해도 너무 피곤해요.
    심지어 사위와 손주앞에서 그러셔서 진짜....
    재택이라 그냥 엄마만 조용히 계셨음 좋겠는데 도와줄게 뭐가 있다고 쫓아오셔서 하루종일 티비 틀어두시고... 에효....

  • 8. ....
    '21.4.8 8:14 PM (221.157.xxx.127)

    두분다 그만오시게하세요 엄마만 왔으면 좋겠지만 그게 안되는거니 차라리 도우미 한번씩 쓰세요

  • 9. ....
    '21.4.9 3:03 PM (39.124.xxx.77)

    진짜 글만 읽어도 피로감이... 휴..
    안보는게 해결책이죠.. 바뀌겠나요.. 그나이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90141 아니 11시 45분에 경비실에서 전화가 왔네요 5 포로리 2021/04/13 5,844
1190140 헐......... 뭔가를 쓰려고 새글쓰기를 눌렀는데.. 14 궁금함..... 2021/04/13 2,598
1190139 나의 소원 1 나의 소원 2021/04/13 868
1190138 빈센조 1회 보고 있는데 재미가.... 18 빈센조 2021/04/13 4,752
1190137 82쿡 하단에 광고 더러운것만 나와요 17 오늘따라 2021/04/12 4,023
1190136 엄마가 너무 불쌍해요.. 4 .. 2021/04/12 3,598
1190135 감칠맛 나는 반찬 궁금해요 5 ... 2021/04/12 2,486
1190134 50대 아짐이 자기주변 여유있는 사람들은 13 ㅇㅇ 2021/04/12 6,445
1190133 오세훈發 '방역 엇박자'.. 국민은 혼란 12 ..... 2021/04/12 1,760
1190132 지금 동상이몽 보는데 초대손님?여자 게스트 이름이 2 2021/04/12 3,711
1190131 여자한테 느끼는 것.19 5 ㅡㅡ 2021/04/12 8,029
1190130 길냥이가 와서 부비는것은 5 :: 2021/04/12 2,960
1190129 넷플에서 괴물복습 2 ㅋ정자세 2021/04/12 1,402
1190128 최근에 저렴하게 냄새 안 나는 마스크 사신 분~ 3 .. 2021/04/12 2,020
1190127 애들 키우면서 신기?한 일이 많은거같아요.ㅋ 4 129 2021/04/12 2,777
1190126 '조국수호 검찰개혁' 촛불 없이 초선 의원이 국회 들어갈 수 있.. 25 .... 2021/04/12 1,901
1190125 저 그냥 이혼할까요? 73 힘드네요 2021/04/12 41,805
1190124 맘카페와 82쿡 신기하다 27 2021/04/12 5,268
1190123 고등학교 학폭 조언구합니다 21 2021/04/12 3,991
1190122 화초 잘죽이면..수경재배가 나을까요? 16 ㅇㅇ 2021/04/12 1,865
1190121 이지혜 압구정 몇평일까요? 7 .. 2021/04/12 11,048
1190120 괴물강력스포) 강진묵과 정육점 엄마에 관한질문 4 괴물 2021/04/12 2,653
1190119 모기가 있어요 5 피를 봤다 2021/04/12 931
1190118 어느정권이 나은지는 잘모르겠지만 8 ㅇㅇ 2021/04/12 1,072
1190117 전세가 끝나가는데 갈 곳이 없네요.. 43 ㅇㅇ 2021/04/12 6,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