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 차리면서 숟가락 쫌놓으라하니 화내는 인간
욕나오네요~~개새키 ㆍ그럼얻어먹는거지 니가 차렸냐? 돈번다고 심하게 유세떠는 인간ㅠ ㅜ
나는노는건가요 ㆍ나도 집안일하고 짧은시간이지만매일 일하고 그러는데~~갑자기 파트타임이라도 일안하면 어쩔뻔했나 이런생각들면서 여자도 똑같이 돈벌어야된다는 생각이드네요~~~
딸아ㆍ너는 능력있어서 이런대접 받지말고살아라
아유ㆍ눈물나오네요
욕한번 더할게요 ㆍ개 ㅇㅇ
1. 도ㅓㄴ
'21.4.7 6:30 PM (121.165.xxx.46)여자가 돈 너무 많이 벌어봐요
열등감으로 더 괴롭히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워낙 남자는 못된 동물이에요.2. ..
'21.4.7 6:34 PM (1.233.xxx.223)그러게요
수저 하나 놓는게 그리 싫은 일인가?3. 서열
'21.4.7 6:36 PM (121.165.xxx.46)서열이 자기가 갑이라
시키는거라 안하려고 함4. ㅎ
'21.4.7 6:37 PM (39.7.xxx.82)전 짜증나면 수저 안놓고 방으로 들어와요. 없음 꺼내 먹더라구요.
5. ㅇ ㅇ
'21.4.7 6:37 PM (218.234.xxx.112)싫다기보다는 대접받고 싶은 심리겠죠
6. 맞아요
'21.4.7 6:38 PM (119.149.xxx.34) - 삭제된댓글자기 먹을 오이 깍아먹는거를
남편 대접 못 받는다고 생각하는
모지리 남편 여기도 있네요.
인간아. .
네가 먹을 오이 한번 깍아먹는개 그리 억울하냐?
맞벌이하며 동동거리면서 밥상차려주면
고맙다고는 못할망정 . . .
이런 사람과 아직도 살고있는 내가 상등신7. 쓸개코
'21.4.7 6:38 PM (121.163.xxx.102)숟가락 놓면 팔목이 부러지기라도 하나요;;
제 친구가 오래 전에 남편 회사동료 부부를 초대했었대요.
음식하느라 너무 바빴는데 남편이 물 좀 달라길래
바쁘니까 냉장고에서 꺼내먹으라고 했다고.
손님 가고나서 하는 말이 손님 앞에서 자기 모욕줬다고 화를 내길래 대판 싸웠답니다;
우리 자식 세대는 우리 부모님들과 달라져야죠.8. ...
'21.4.7 6:39 PM (110.70.xxx.24)어쩜 넘 이기적이네요~ 그냥 밥차려주지 마세요~ 얻어먹을 자격도 없네요
9. 그럼
'21.4.7 6:39 PM (223.38.xxx.72)남편이 니 용돈은 니가 벌으라고 하면요?
원글님 그러겠어요?
돈 버는게 쉬운가요?
살림 유세에 비하면 돈 버는 유세가 낫죠 솔직히.10. ......
'21.4.7 6:39 PM (125.129.xxx.231)집안일에 손 하나 까딱 안하시는 우리 아버지.
그래도 식사 마치면 설거지통에 밥그릇, 수저, 젓가락은 가져다 놓으십니다.
밥을 하랬나 설거지를 하랬나 그거 하나 놓는게 뭐 어려운 거라고.
사람이 덜되서 그래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그런게 하나 둘씩 쌓여서 자기 자리 만드는거죠.
대접을 잘 해주고 싶어도 마음 돌아서가 만드는.11. 제남편이랑
'21.4.7 6:44 PM (118.235.xxx.19)쌍둥이네요 나이들수록 더해요
일하다 잠깐 쉬다 다시 일하는데 첨일시작했을땐 그나마 빨래라도 개주더니 이젠 완전 배째라에 앞으론 자기 먹여살리라네요 그럼 내가 육아 다하고 집안일 다하던거 똑같이나 하던가.12. 모지리
'21.4.7 6:45 PM (59.26.xxx.88)저런건 인성문제죠. 기껏 숟가락 하나 놓는거까지 따져가며 안하는거잖아요.
13. 쓸개코
'21.4.7 6:46 PM (121.163.xxx.102)팔목이 아니라 손목이라 해야하죠?;
14. ..
'21.4.7 6:47 PM (121.178.xxx.200)그러고보면
젊다고 다 깨인 건 아니고
늙었다고 가부장적인 것도 아닌 듯...
울 아빠는 70 넘으셨어도 숟가락이며 물도 직접
떠다가 드시고, 우리들 물도 갖다 주시고
다 드신 밥그릇도 설거지통에 넣으셨는데...15. . .
'21.4.7 6:47 PM (203.170.xxx.178)드럽고 치사해서 돈 벌어야돼요
남자 ㅅㄲ 들은 밥하는건 일로도 안봄16. ㅇㅇ
'21.4.7 6:58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인성이 ㅈ ㄹ 인거죠
근데 예전부터 여자인권은 없었는데
바뀐지 30여년 됐는데
아직 잔재가 있겠죠
그래서 82에서 여자능력키우라는 거예요17. ....
'21.4.7 6:59 PM (101.85.xxx.55)그럼 난 밥 차리는 식순이냐?
나쁜 인간 같으니.18. 첫댓글님 말씀
'21.4.7 7:00 PM (39.7.xxx.233)제 얘기에요
제가 왠만한 남자보다 더 벌고 제가 벌어서
일군 재산인데 뭔가 조금만 실수해도 잡아먹으려해요.ㅠㅠ
자기가 번거는 홀랑 말아먹고 그나마 지금은 백수ㅠㅠ
딸들!! 본인 겅제력도 갖추고 본인만큼 능력있는 남자
골라야해요.!!19. ㅇㅇ
'21.4.7 7:01 PM (220.76.xxx.78) - 삭제된댓글인성이 ㅈ ㄹ 인거죠
근데 예전부터 여자인권은 없었는데
바뀐지 30여년 됐는데
아직 잔재가 있겠죠
그래서 82에서 여자능력키우라는 거예요20. 푸른바다
'21.4.7 7:03 PM (223.62.xxx.106)뽑기운이 없으셨네요. 어쩌다 저런걸 고르셨데요? ㅠㅠ 숟가락 놓지말고 각자 숟가락은 자기가 가져와서 먹기 하세요.
21. 헉
'21.4.7 7:05 PM (223.38.xxx.230)맞아요.
이런글 보면서 여자는 무조건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차곡차곡 돈 잘 모으시고요
다 늙으면 내다버리세요22. 이젠
'21.4.7 7:31 PM (1.227.xxx.55)전업주부는 정말 부유해서 도저히 돈을 더 벌 필요가 없는 집 아니면 사라지는 게 맞아요.
내 딸이 전업주부 돼서 살림하며 사는 것도 싫고 내 아들이 전업주부 며느리 먹여 살리는 것도 싫어요.
각자 돈을 벌어야 서로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요.23. 그래서
'21.4.7 7:52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뚜껑있는 수저통 식탁에 뒀어요.
수저는 직접 !!!!!!
냄비밥 해 식탁에 바로 올려요.
밥도 본인 먹을만큼 ..
처음엔 뭔가 기분나뿐듯 하더니
지금은 적응 했는지 잘하네요.24. 그래서
'21.4.7 7:57 PM (124.53.xxx.159) - 삭제된댓글우리집 남자들은 애나 어른이나 시키면 역효과라
웬만하믄 말로 시키질 않아요.
기분 나쁘지 않으면서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나 분위기를 만들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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