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출신 비방한다고 적으신분께
미안해요.
일단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만들게 된 대통령들이 경상도 출신인 것 정말 미안해요.
아무리 사과해도 이일은 잊혀지지 않겠죠.
저도 잊지 않고 늘 마음 속에 새겨보렵니다.
제 고등학교때 5.18 민주화 운동 이야기해주며 울분을 터뜨리던 선생님도
대학교때 전라도와 편가르기 시켰다고 이야기하던 선배도
대구분이셨어요.
제대로 된 사람들은 그런 생각 안할겁니다.
그리고 죄송합니다.
저나 친구나 20세 이후 선거할 때마다 민주당을 찍은 것은 당연하고요.
그렇지 않은 경상도 사람 아직도 많은 거 인정하죠.
달리 고담이란 말이 나올까요?
하지만 조금씩 변하는 거 전 느낍니다.
밖에서는 아직 속 답답해 보일지 몰라도 안에서는
정말 많이 느낍니다.
아직 갈길은 멀었지만요...
그래서인지 경상도도 전라도 못지 않게 욕먹어요.
고담 대구... 대구가 대구짓한다. .
태극기부대다. 뭐든지 휘두려려고 한다. 위에서 누르려고 한다.
경상도 사람과는 절대 결혼 못시킨다. 같이 사업 못한다.
경상도 사람들과는 상종도 할 수 없다.....
경상도 사람은 뭔짓을 할지 몰라. 기타등등.
그냥 어쩔 수 없이 트집잡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누구든 트집잡고 싶어한다고 생각해요.
전 전라도 친구도 있고 10년 동안 사업 같이 하는 분도 전라도 분이 있어요.
정말 좋고 사업관계도 깨끗해요.
솔직히 처음에는 출신지 듣고 멈칫 했지만 서로 그냥 웃고 말았어요.
사람이 풍기는 인상이 있잖아요. 그냥 서로 좋았던 거죠.
사기꾼이나 살인자들은 경상도도 있고 서울도 있고 전라도도 있죠.
하지만 그런 것에 연연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사기 당한 1번은 전라도 사람이라는 것에 더 연연하다보니
꽂힌다고 생각해요. 서울에는 늘 일어나는 게 사기고 살인인데 다들 서울 사람 믿으면 안되겠네요.
사실 사기나 살인이나 서울사람이 젤 많죠.
왜냐하면 인구비율상이 서울에 인구가 젤 많으니까요.
어떤 사람들을 볼때 한정하다보면 결국 자기자신에게만 손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경상도 욕하고 상종안하려고 하면 나같이 멋있는 사람 안만나려고 하는 당신이
손해지 라고 생각해버리고 맙니다. 기분은 안좋지만요.
오랫동안 있어왔던 차별 인식 서서히 지워가고 있지만 쉽지는 않겠죠......
함께 노력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