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친구들 상담자로 사신 분들 있나요?
작성일 : 2021-04-07 16:19:45
3199740
선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그저 호구였더라구요
그것 때문에 몸이 아프고 우울증이 왔었고..
원인이 내 이야기는 할 곳이 없고 남의 어려움만 받아들이는 거였음을 깨달았구요
힘들면 징징 대는 친구, 지인들 40 초반 되어 깨끗히 정리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늦게 깨달은 게 우스운 거 같아서요
저 너무 어리석져?
본인은 안 그러면서 저 보고 모두 양보하고 착하게 살라고 한 엄마 영향도 참 컸던 거 같아요
IP : 223.62.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1.4.7 4:21 PM
(222.236.xxx.104)
우울증이 올정도로..ㅠㅠ 상담자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잘 있을까요 ..ㅠ전제성격을 알기 때문에 그정도라면 벌써 예전에 손절했어요
2. ...
'21.4.7 4:21 PM
(125.177.xxx.82)
전 30대 중반에 쫑냈어요. 감정 쓰레기통도 아니고 애들 하소연 듣다가 막상 제 집살림과 육아는 엉망진창이 되더라고요.
3. ..
'21.4.7 4:31 PM
(58.79.xxx.33)
저는 아직도 상처가 커요. 나는 괜찮다 캔디처럼 씩씩하게 살고 남은 챙기는 오지랖은 서랍안에 넣어둬야하는 거던데요. ㅜㅜ
4. ..
'21.4.7 4:32 PM
(124.49.xxx.58)
저도 찡찡이 모르는 사람 욕을 한시간 하는 사람 손절했네요.
힘들고 불쌍한건 도와주면되는데
마음이 심통맞고 늘 불평많은 성향은 보기 힘들었어요.
5. .....
'21.4.7 4:39 PM
(125.134.xxx.3)
저도 필요할때 지 하소연 하는 인간들 . 지금도 회사에서 바람난 자기 부부이야기 듣고 싶지 않아도 시도때도 없이 찾고 들려주드만 다시 예전처럼 지낼려니 제가 불편한지 회사 어렵다고 그만두라네요. 어이없네요.ㅠㅠㅠㅠ
6. 저요
'21.4.7 4:50 P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친구
지인들의 상담자 역할을 그것도
온갖 고민거리들을 한 사람당
몇 십 년 동안 일방적으로 들어주고
같이 가주고 해결해주고ㆍ
근데 내가 죽을만큼 힘들어서 처음 고민
얘기했더니 다들 외면하네요
그래서 친구 한 명 빼고 모든 연락 다 끊었어요
7. 저도
'21.4.7 6:36 PM
(112.153.xxx.148)
호구였어요.온갖 쓰레기같은말들 들어주는 게 감정쓰레기통이었다는거..40년 동안..깼습니다.홀가분해요
8. ..
'21.4.7 8:03 PM
(223.62.xxx.109)
저 같은 분이 계시네요
정말 지 좋을 때는 룰루랄라 연락도 없다가 힘들면 스물스물 연락해서 베스트니 어쩌니..
어쩌다 연락하면 바빠서 폰을 못 봤다 연락 온 게 없었다 수도 없었는데 그걸 곧이곧대로 믿고..
처음으로 여행 갔는데 화장실 잠깐 가도 폰을 손에서 못 놓더라구요
회사 어렵다고 그만두라고 한 사람 인간성도 뻔하네요
더 좋은 곳 가실 거에요
지금은 그런 식으로 사람을 안 사귀니 베스트는 없지만 삶이 홀가분하고 에너지가 쌓여 좋으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189686 |
동네 공원자랑좀 해주세요 14 |
뚜버기 |
2021/04/11 |
2,454 |
| 1189685 |
이낙연사면론땜시 19 |
^^ |
2021/04/11 |
2,039 |
| 1189684 |
엄마가 약간의치매랑 척추협착증인데 요양병원에 5 |
치매 |
2021/04/11 |
1,753 |
| 1189683 |
‘괴물’ 인물 - 이동식 20 |
... |
2021/04/11 |
3,409 |
| 1189682 |
영어공부 어플 추천해주세요 5 |
.. |
2021/04/11 |
1,912 |
| 1189681 |
괴물질문이여 7 |
포비 |
2021/04/11 |
1,350 |
| 1189680 |
아파트나 건물이나 공원 만들때, 소나무 식재는 필수인가요? 3 |
.. |
2021/04/11 |
1,080 |
| 1189679 |
싸이클 입문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
무0ㅇㅇ |
2021/04/11 |
1,030 |
| 1189678 |
김종인은 안철수를 왜그렇게 싫어하나요? 22 |
., |
2021/04/11 |
3,762 |
| 1189677 |
"일본은 어느새 후진국이 되었나".. 니혼게이.. 5 |
뉴스 |
2021/04/11 |
2,288 |
| 1189676 |
하이킹 운동화 브랜드 따로 있나요? 1 |
ㅇㅇ |
2021/04/11 |
1,143 |
| 1189675 |
우리 개의 배꼽시계. 3 |
개배꼽시계 |
2021/04/11 |
1,644 |
| 1189674 |
자꾸 공부 소리 그만 할까 고민 됩니다. 2 |
고1맘 |
2021/04/11 |
1,629 |
| 1189673 |
순면팬티는 다 라인 드러나는거죠??? 4 |
ㅇㅇ |
2021/04/11 |
2,229 |
| 1189672 |
오렌지는 원래 잘 안 상하는 건가요 10 |
ㅇㅇ |
2021/04/11 |
4,511 |
| 1189671 |
31평샤시가격 9 |
샤시 |
2021/04/11 |
2,729 |
| 1189670 |
옷 버리기 너무 어렵네요 주저주저 18 |
.. |
2021/04/11 |
6,136 |
| 1189669 |
NYT도 꼽은 패인 ‘naeronambul’… 28 |
AA |
2021/04/11 |
1,612 |
| 1189668 |
다들 놀러 가네요.산과 바다 그리고 캠핑하러 16 |
uumu |
2021/04/11 |
3,085 |
| 1189667 |
정책 실패가 만든 모두가 불행한 부동산 공화국 26 |
... |
2021/04/11 |
2,063 |
| 1189666 |
왕언니 글보다가, 싸이트 가보니 이 블라우스 괜찮은거 같아요 15 |
.. |
2021/04/11 |
12,335 |
| 1189665 |
다음 대선 민주의 승리를 위해선 이렇게 해야해요 48 |
ㅁㅁㅁ |
2021/04/11 |
1,549 |
| 1189664 |
제 욕심인걸까요? 10 |
결혼 |
2021/04/11 |
2,491 |
| 1189663 |
김종인 또.."안철수 안되겠다 확신" 28 |
팽 |
2021/04/11 |
2,946 |
| 1189662 |
사촌동생이 출산을 했다하는데, 선물? 8 |
선물 |
2021/04/11 |
2,2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