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꽃집을 갔었는데..

ㅎㅎ 조회수 : 6,265
작성일 : 2021-04-07 15:43:56
허브를 하도 죽여서 새로 사려고 꽃집엘 갔었는데요.
어떤 남학생이(대딩쯤?) 꽃다발을 사는데 신문지로 싸달래요..
꽃집언니가 기껏 모양잡았다가 황당해서 왜 그러느냐 물어보니 아직 사귀는게 아니라 오다 주웠다 해야한다네요.ㅎ
꽃집언니 웃으며 진짜 신문지로 정성스러게 싸주대요.
영자신문 같은 포장지도 권했었는데 단호히 그냥 신문지로 해달래요.ㅎ
그 총각 참 귀엽던데 누군지 몰라도 잘되면 좋겠네요.
여기 한강이랑 가까워 한강으로 갈거 같던데 신문지로 싼 꽃다발 들고다닐 여친 생각하면 좀 아찔하네요.ㅎ
저도 같이 웃었는데 말릴껄 그랬나요?ㅎ
IP : 223.38.xxx.11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21.4.7 3:45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아이고 귀여워라 ㅋㅋ
    그 학생 응원하고 싶네요.

  • 2. ...
    '21.4.7 3:47 PM (112.220.xxx.98)

    사귀는 단계아니면 다발보단 한송이만 몰래 숨겨가서 주는게 좋은데...ㅎㅎㅎㅎ

  • 3. 어머
    '21.4.7 3:47 PM (61.251.xxx.106) - 삭제된댓글

    좋을때네요 정말....

    대딩아들 델꼬 꽃시장 가끔가는데 전 교육 시켜요. 여자들은 거의 꽃을 좋아하니 돈 아까워 하지 말고
    가끔 사주라고 꽃시장 꽃값이 얼마나 싸니 하면서...........

  • 4. 호수풍경
    '21.4.7 3:49 PM (183.109.xxx.95)

    그래도 신문지는 좀.....
    조금만 센스가 있음 좋을텐데,,,,
    그거 들고 다닐 사람 생각도 좀 하지.... ㅡ.,ㅡ

  • 5. ..
    '21.4.7 3:49 PM (220.78.xxx.78)

    썸타는 여자가 그런모습조차 귀엽다하면 사귀는 것이고
    이게 뭐야하면 쫑나는 것이고
    남학생이 무리수를둔듯

  • 6. 순수함
    '21.4.7 3:50 PM (210.178.xxx.131)

    귀엽네요..

  • 7. 신문지
    '21.4.7 3:50 P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자연스럽고 이쁘지않나요?
    번떡거리는 비닐보다 훨 나아요.제눈에는

  • 8. 으아니
    '21.4.7 3:53 PM (59.6.xxx.191)

    저희 동네 플라워 까페 상호가 오다 주웠다인데 실제로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군요. ㅋㅋㅋ

  • 9. ...
    '21.4.7 3:56 PM (223.38.xxx.26)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정성스런 꽃포장보다 영화에 나오는 신문에 감은 꽃이 더 좋아요 ㅎㅎ
    우리나라 꽃포장은 투머치하달까? 그런 느낌이라서요.
    그 남학생 귀엽네요.

  • 10. 一一
    '21.4.7 3:57 PM (61.255.xxx.96)

    저 손벽 치며 웃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11. ㅋㅋㅋㅋ
    '21.4.7 3:59 PM (61.83.xxx.141)

    잘 되면 좋겠어요.남학생 얼마나 고민했을까요.귀여워요.
    좋을때다~~~~

  • 12. 00
    '21.4.7 4:00 PM (58.123.xxx.137)

    귀엽네요 ㅎ

  • 13. ㅋㅋ
    '21.4.7 4:00 PM (110.70.xxx.218)

    귀여워ㅋㅋ

  • 14. 귀엽네요
    '21.4.7 4:02 PM (219.251.xxx.213)

    좋을 때임

  • 15. ..
    '21.4.7 4:02 PM (58.79.xxx.33)

    나는 사귈거 같은데 ㅎ

  • 16. ....
    '21.4.7 4:03 P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꽃다발주고 사귀자고 하지...
    언제까지 오다주운거 갖다주며 간 보고 있을거니...^^ㅋㅋ

  • 17. zzzzz
    '21.4.7 4:03 PM (221.142.xxx.108)

    ㅋㅋㅋㅋㅋ 포장비는 설마 안받았겠죠.................ㅋㅋㅋ

  • 18. ..
    '21.4.7 4:03 PM (58.79.xxx.33)

    오다 주웠다.
    그래? 우리 만난 김에 사귈래?

    ㅅㅅ

  • 19. 근데
    '21.4.7 4:06 PM (39.7.xxx.156) - 삭제된댓글

    예쁘게 포장한 꽃다발주는 것과
    신문지 포장 꽃다발을 주는 차이가 뭘까요?
    어차피 호감이 있는 상태에서 만나는거잖아요.

  • 20. ㅇㅎㅎ
    '21.4.7 4:06 PM (211.38.xxx.8)

    ㅋㅋㅋ귀여워~
    난 언제적이였던가 연애하는 걸 한지가...이런 된장

  • 21. ㅇㅇ
    '21.4.7 4:07 PM (116.125.xxx.200)

    아직 안사귄대잖아요 모르죠 썸이 아니라 막연히 혼자 좋아하는걸지도요 여자가 호감 없을수도 있음

  • 22. ^^
    '21.4.7 4:08 PM (120.29.xxx.109) - 삭제된댓글

    딸아이 대학때 살짝 썸있던 남학생이 있었는데 화이트데이때 남학생이 준 선물이라고 상자를 들고와서 보여주는데 초콜렛 한봉지 사서 아래에 쫙 깔아놓고 별의별 사탕들이 다있고 대박인건 추파춥스 여러개를 a4용지에 둘돌 말아서 선물했더군요 다른건 그런갑다 했는데 a4용지에 사탕싼거 보고는 헉 했었어요
    남학생이 어린거도 아니고 군대까지 갔다왔다는데 센스가 그리 없을까 싶었던 기억이 있네요

  • 23. ..
    '21.4.7 4:08 PM (211.220.xxx.155) - 삭제된댓글

    우리 딸래미랑 사귀면 좋겠어요.
    너무 귀여워요.
    저도 울나라 과장된 꽃포장 싫어요.

  • 24. 아줌마
    '21.4.7 4:19 PM (1.225.xxx.38)

    ㅎㅎㅎㅎㅎ

  • 25.
    '21.4.7 4:25 PM (39.7.xxx.150)

    아 ~~~ 부럽다
    그 꽃다발 받을 여친 반응이 궁금해지네요.
    부디 신문지에 쌓였다고 풋풋한 젊은 청년의 순수열정에 찬물 끼얹지말기를.

  • 26. ...
    '21.4.7 4:35 PM (220.116.xxx.18)

    아 귀여워
    오다 주웠다니...
    벌써 속마음은 다 넘어간 것 같고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라니, 어케하니...
    여자 친구야, 웬만하면 남친 오다 주웠다 생각하고 받아주렴.
    글만 봐도 간질간질하네요
    봄에 딱 어울리는 귀요미...

  • 27. ^^
    '21.4.7 4:37 PM (106.102.xxx.111)

    풋풋하고 귀엽네요
    봄날의 귀요미들~

  • 28. .....
    '21.4.7 4:41 PM (125.132.xxx.178)

    썸타는 여자가 그런모습조차 귀엽다하면 사귀는 것이고
    이게 뭐야하면 쫑나는 것이고
    남학생이 무리수를둔듯2222222

  • 29. 원글
    '21.4.7 4:45 PM (203.170.xxx.240)

    꽃집 언니왈..
    아마 공대생일꺼라고..ㅋㅋ
    생긴것도 강형호 닮은 학생이였는데 궁금해요.ㅋ

  • 30. 그 썸녀
    '21.4.7 5:10 PM (218.155.xxx.188)

    여기 이 글 보시고
    오늘부터 1일 하시길 ~ㅎ

  • 31. ㅋㅋ
    '21.4.7 5:18 P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아니 한다발을 어디서 주워ㅎㅎ
    화분을 사지.
    썸녀가 구질구질하게 이게 뭐냐 그러면 어쩔거야

  • 32. 아고..ㅎㅎ
    '21.4.7 6:19 PM (119.193.xxx.191)

    부디 잘되거라~
    봄이 한창이잖아~~ㅎㅎ

  • 33. ..
    '21.4.7 6:39 PM (39.124.xxx.77)

    ㅋㅋㅋㅋ 오다 주웠다가 또 요즘 트렌드라
    여자들 꾸안꾸처럼...ㅋㅋㅋ

    귀엽네요. 그청년..
    신문지로 받아서 들고 다닐 여학생 생각하니... ㅋㅋㅋㅋ

  • 34. 이 글을
    '21.4.7 7:15 PM (110.70.xxx.74) - 삭제된댓글

    주워도 샀다고 뻥 칠 남편에게 보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4845 82 누님들에게 배운 비법 ㅎㅎㅎ 4 ㅇㅇ 2021/04/07 2,555
1184844 라인 가입했는데 친구목록에 있는 사람들도 가입한건가요 1 ㅇㅇ 2021/04/07 499
1184843 코인폭락장 4 무섭네요 2021/04/07 2,799
1184842 경기도 용인에서 제일가까운 서울시장 투표소 어디예요? 19 별이너는누구.. 2021/04/07 1,332
1184841 곽상도가 서울시장 선거 인증한거보면 13 국짐당의 2021/04/07 2,074
1184840 전라도 사람들 잘못한것도 없는데 언제까지 지역감정으로 비하되어야.. 94 .... 2021/04/07 6,587
1184839 광어와 우럭의 맛 차이점좀 알려주세요 11 익명中 2021/04/07 2,150
1184838 강남구는 왜 오세훈을 지지하나요 37 ㅇㅇ 2021/04/07 2,956
1184837 대기업, 중견기업은 권고사직 얘기가 있어도 다니는 경우가 있나요.. 6 궁금 2021/04/07 1,705
1184836 피부과 시술은 잘만 하면 다시한번 태어나는거네요 와우~!! 8 ..... 2021/04/07 3,857
1184835 이제 박수홍 하나도 안불쌍하네요.... 65 ??? 2021/04/07 32,222
1184834 주식.코인 걍 발들이지 말까요? 18 시작을 말까.. 2021/04/07 4,017
1184833 벚꽃남아잇는 고궁잇을까요 4 ㅇㅇ 2021/04/07 976
1184832 강남은 부동산 내려란게 아니라 보유세 낮춰달란 소리임.. 13 .. 2021/04/07 1,446
1184831 오피스텔 1 ,, 2021/04/07 731
1184830 저는 40대 초반인데.. 82 연령대 한번 투표해볼까요? 42 로플 2021/04/07 2,001
1184829 자동차보험 청구 잘 아시는분 2 황당 2021/04/07 442
1184828 2시 현재 투표 상황이에요 3 퍼옴 2021/04/07 1,939
1184827 암투병 부모님 진료시 자녀들도 동석하라는 말 7 .. 2021/04/07 2,359
1184826 아빠찬스 -동아일보 공정 공평?.. 2021/04/07 720
1184825 후줄근해보이는 인상... 어떻게 해야 할까요? 18 ... 2021/04/07 4,747
1184824 1500년전 한국의 타임캡슐 발견 2 ㅇㅇㅇ 2021/04/07 1,786
1184823 마켓컬리 물건 원래 하나씩 와요? 4 ... 2021/04/07 1,568
1184822 지난 보름 동안 박영선이 확 좋아졌어요 19 이럴줄몰랐었.. 2021/04/07 1,896
1184821 옛날 암행어사 출두 할 때 와~~ 하며 나오는 군사?들 6 2021/04/07 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