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딱딱한 누룽지를 밥솥에 보온으로 해놓고 자면 어떨까요?

아침걱정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21-04-07 00:48:06

남편이 지방 큰 사찰에 갔다가 그 곳 스님들이
가마솥에 만드신 누룽지를 선물로 받아왔어요.
누룽지 끓이는게 시간이 걸리긴 하는데
정말 구수하고 맛있네요.
그런데 시간이 꽤 걸리고 계속 들여다 봐야해서
좀 간편하게 먹을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게시판에 검색해보니 대충 방법이..

1. 전날밤에 찬물에 불려놓고 아침에 끓인다
2. 불려놓으면 맛없다..아침에 불에 올려놓고 딴일.
3. 부르르 끓이고 뜸들이듯이 10~15분정도 놔둬라.
4. 자기전에 텀블러나 보온병에 넣고 뜨거운 물 붓기.

등 여러분들의 노하우들이 있네요.
저희 식구들이 살짝 덜 불려진 따뜻한 누룽지를
좋아하는데..4번 방법을 보다보니 아예 끓이지말고
전기밥솥에 누룽지를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놓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찬물에 누룽지를 넣어놓는게 나을까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 계신지요?
아침에 상태를 보고 끓이던지 그냥 먹던지 하려고요.
너무 늦은밤이라 답글 안 달리더라도
제가 오늘 해보고 내일 댓글을 쓰던지 새로 글 써서
알려드릴게요.
편한 밤 보내시고 내일 꼭 투표합시다^^



IP : 180.224.xxx.5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7 12:54 AM (175.192.xxx.178)

    보온을 2번 누르면 보온 재가열이 돼요.
    누룽지와 물 넣고 보온재가열하시면 될 것 같아요

  • 2. ㅇㅇ
    '21.4.7 1:03 AM (222.121.xxx.27)

    저는 3번으로 해요
    너무 푹 퍼진거 싫어해서 뜸들이면서 먹어봐요
    금방 눌린 누룽지는 그냥 보리차 10분정도 부워놨다 먹어도좋구요

  • 3. 해봤는데...
    '21.4.7 1:52 AM (211.206.xxx.67)

    딱 원글님 방법을 해봤어요.
    압력밥솥이 아닌 그냥 전기밥솥에
    전날 밤 누룽지에 끓인 물 붓고 보온으로 덮어두었는데
    아침에 보니..
    물은 사라지고 꽤 많은 양의 퍼진 물밥?이...ㅎㅎㅎ
    다른 냄비에 국자로 떠 담고 물을 더 부어
    끓여 먹었습니다.
    매우매우 부드럽긴 했어요.

    일반적인 누룽지 식감이 좀 살아 있는걸 원하시면
    하지 마심이....

  • 4.
    '21.4.7 8:00 AM (210.94.xxx.156)

    당근 3번이죠

  • 5. 저는
    '21.4.7 8:53 AM (61.82.xxx.223) - 삭제된댓글

    1번으로 하는데 찬물을 누룽지가 푹 잠기게가 아닌
    잠길듯 말듯 정도의 높이로 부어두면 딱 촉촉한 상태가 되어있어요
    그럼 한번만 부르르 끓이면 좀 딱딱한 식감 누룽지가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354 박수홍씨 부모,형제 여자, 친구도 믿지 말고 바로 서길 바래요 8 ,,, 2021/04/07 2,366
1188353 고1 딸이면 엄마 힘든거 알지 않나요? 고부관계 17 ... 2021/04/07 2,189
1188352 고등학생 8 고등학생 2021/04/07 732
1188351 주식 검색하면 2 ... 2021/04/07 943
1188350 이제 개천에 용은 없는거 같아요 21 uuuu 2021/04/07 2,939
1188349 그렇지않아도 코로나로 우울한데 4 제발요 2021/04/07 928
1188348 정말 싸가지없는 미용사. 14 푸른바다 2021/04/07 4,611
1188347 권진아 살 좀 빼면 진짜 이쁠 것 같은데 7 .. 2021/04/07 2,729
1188346 서울사람들 무섭지도 않으세요? 오세훈이? 49 ..... 2021/04/07 3,322
1188345 자기 감정이 젤 소중한 부모 1 2021/04/07 1,584
1188344 영국, 이사가면서 버린 강아지.. 빈집에서 변기물과 치약으로 견.. 10 .... 2021/04/07 3,330
1188343 오세훈되면 서민이 뉴스공장진행? 32 ㅇㄴㄷ 2021/04/07 2,074
1188342 강남 서초 강동 송파가 투표율이 높네요. 16 ... 2021/04/07 2,147
1188341 반포, 아침 6:45 2 투표 2021/04/07 1,652
1188340 집정리 프로그램 벌써 식상하네요 11 2021/04/07 4,218
1188339 폐암 사망’ 급식노동자 첫 산재 인정…“12년간 튀김·볶음 2 4/6일 기.. 2021/04/07 1,804
1188338 중고딩 딸 여드름 4 은서맘 2021/04/07 1,213
1188337 괴물 , 빈센조 정주행중인데 어마하네요. 28 ㅎㅎ 2021/04/07 4,242
1188336 제 주변 다 2번이네요 50 ... 2021/04/07 3,524
1188335 초등 고학년되면 공부머리 다 보이죠? 11 공부머리 2021/04/07 2,872
1188334 150일 아기도 잘때 누가 자기 재우는지 알까요? 10 으흠 2021/04/07 1,358
1188333 여자 마흔 하나 9 uiuiui.. 2021/04/07 2,402
1188332 시간이 넘 빨리 지나가는 것 같아요... 3 초코민트 2021/04/07 979
1188331 여행기 읽고 싶어요 열무 2021/04/07 376
1188330 요새는 솔직히 자식 없는 사람이 위너같아요. 88 2021/04/07 16,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