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애 주말 학원에 같이 데리고 다니라는 동네지인.

하이디 조회수 : 4,193
작성일 : 2021-04-06 18:25:48
몇년전에 아파트 옆집에 살았고 아이들이 나이가 같아서 종종 같이 놀았던 사람인데요.
그때 옆집 살때도 제 선을 좀 넘는 사람이어서 힘들었거든요.
일요일에 갑자기 와서 벨누르고 자기 볼일있다고 애 맡기고 가는등..
근데 대신 가끔 반찬거리를 가져다 주거나 해서 그냥 저냥 지냈어요.
이사와서 연락 뜸하다가 전화왔는데 우리아이 주말에 뭐하냐 해서 토요일에 학원 다닌다 했거든요.
그랬더니 자기 애도 보내야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대뜸 나보고 가는 김에 자기애를 데리고 다니라는 겁니다.

힘들거 같다고 했어요.
그 학원이 우리집근처라 아이 혼자 걸어다니거든요. 근데 그 집애를 데리고 다니려면 내가 일부러 그집까지 걸어가서 그 애를 데리고 온다음에 마치면 데려다 주는걸 의미해요. 만약 그 애 엄마가 볼일이 있으면 내 집에서 데리고 있어야 하구요. ( 전에 그런 상황이 좀 있었음)

런저런 사정 얘기하며 힘들겠다고 하니 가는길에 그것도 안되냐며 그럼 자기애 학원 못다니겠다고 신경질 내길래 저도 알아서 하라고 끊었어요.
아직 열받는데 이사람이 나를 정말 호구로 봤구나 싶어요.
IP : 45.83.xxx.13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1.4.6 6:27 PM (110.35.xxx.110)

    이걸 고민거리라고 여기에 글 올리는 분이니 그런 부탁을 서슴없이 하나보네요.
    노예인가요??희한하네

  • 2. 해지마
    '21.4.6 6:29 PM (180.66.xxx.166)

    잘하셨네요.. 딱 끊어내는것도 지혜에요.

  • 3. ...
    '21.4.6 6:29 PM (61.255.xxx.94)

    도른뇬 ㅠ
    거절 잘했어요
    다른 먹잇감 찾으러 갈 듯요

  • 4. 아마
    '21.4.6 6:30 PM (210.178.xxx.44)

    그런 사람한테 이런 저런 사정 얘기하며 거절하는 것도 이미 끌려다니는 호구인 겁니다.
    거절은 그냥 하는 거예요.

  • 5. 자기애
    '21.4.6 6:31 PM (124.54.xxx.37)

    학원다니고 안다니고가 어째서 남의 엄마가 데려다주고 안데려다고에 결정되는지..정말 제정신이 아니네요

  • 6. ...
    '21.4.6 6:31 PM (211.248.xxx.41)

    아니 왜??
    자기 애 학원 못가는걸 님한테 화내요???
    미쳤군요ㅉㅉ
    친언니가 그럼 좀 이해할까말까인데
    생판 남이

  • 7. ㅁㅁ
    '21.4.6 6:33 PM (121.152.xxx.127)

    저런말을 듣는다는 자체가 참...
    저여자도 사람 가려가며 말할텐데..
    원글님도 정신 똑띠 차리고 살아야할듯

  • 8. 저도
    '21.4.6 6:49 PM (112.154.xxx.39)

    같은 유치원 보내면서 아이들끼리 절친이라 자주놀고 했는데 볼일있을때마다 아이픽업부탁 문자한통보내고는 저녁늦게 데리러오고
    아침에 얼베태워 보내서 아이 먼저 도착시키곤 문자로 조조영화보러간다고 유치원 같이 보내달라 그러고..
    도가 지나치다 싶었는데
    한번은 친정집 이사가서 도우러간다고 아이를 우리집에 맡긴다는거예요
    이사면 늦게올거 뻔해서 약속있어서 안된다고 거절하니
    그럼 자기네 친정ㅈ이사 누가 돕냐고 ㅋㅋ
    그집에 아빠도 일찍오고 위로 형도 있고 시댁도 바로 앞동 살아요
    아빠나 형이나 시댁에 맡기라니 거긴 심심해서 안된다는겁니다ㅈ이여자 안되겠다 싶어서 그뒤로 의도적으로 다른핑계대고 마주치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뒤에 보니 나에게 했던거 그대로 호구하나 또 잡아 아이 맡기고 놀러다니더라구요

    저녁시간됐는데 아이안데리고 가길래 연락하니 다른가족들과 외식하고 있다고 아이 저녁부탁한다고 하질않나
    뒤에 우리집아이가 심심해 해서 같이 놀아준거라는 믹말로 뒷목잡게 했어요
    그뒤로 절대 남의 아이 좋은맘으로 안봐줘요

  • 9. 헐헐
    '21.4.6 6:54 PM (218.55.xxx.252)

    미친거아님?

    애가 혼자 학원간다고 얘기하는데도 가는길에 데리고가라니??

  • 10. 하이디
    '21.4.6 6:55 PM (45.83.xxx.130)

    39님 같은 사람 아녜요? ㅎㅎ 행동이 비슷... 이사람도 친정 근처에 있는데도 우리애랑 자기 애랑 잘 논다고 그 핑계로 맡김.. 저는 차단했어요. 담부턴 이런 사람은 사정 설명없이 딱부러지게 거절하려구요.

  • 11. ㅇㅇ
    '21.4.6 7:08 PM (112.161.xxx.183)

    어머나 그것도 못해주냐고 성질 미친거네요
    그럼 우리애 도맡아 좀 데리고 다닐래 해보세요 아주 웃기는 여자네요

  • 12. .....
    '21.4.6 7:11 PM (218.150.xxx.102)

    아무리 봐도
    원글님 같은 호구가 없었나봅니다

  • 13. 생각하기
    '21.4.6 7:14 PM (175.122.xxx.155)

    헐.....

  • 14. 하이디
    '21.4.6 7:17 PM (45.83.xxx.130)

    102님. 본인이세요? 무슨 소시오패스같은 소리 하시네요~

  • 15. 129
    '21.4.6 7:25 PM (125.180.xxx.23)

    상상초월..................-0-

  • 16. 프린
    '21.4.6 9:13 PM (210.97.xxx.128)

    미친듯.
    부탁해도 시원찮을걸
    오늘 거절로 호구에서 벗어나신거고 진상 떼어내신 거예요

  • 17. 보증
    '21.4.6 10:47 PM (223.38.xxx.99)

    부탁해봐요.거절시 서운하다고 고래고래 해요.

  • 18. ㅇㅇ
    '21.4.6 11:57 PM (39.7.xxx.47) - 삭제된댓글

    어머 우리 동네 ㅇㅇ 엄마 그 동네도 사나봐요?
    그것도 못해주냐고 성질피는 거
    진상들 단골 멘트인가 봐요

  • 19. 허허
    '21.4.7 5:08 AM (58.122.xxx.168)

    완전히 미친년인데요?
    바로 욕이 나오네요.
    사람을 뭘로 보면 저런 걸 막 시켜대죠?
    다신 상종도 하지 마세요.
    혹시라도 내 아이 데리고 다녀달라고 역공 하지 마시길.
    그러다 진짜 오케이하고 님 자녀분 어떻게 할까봐 무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8878 근데 케익 동영상 인권위는 못 본 거에요? 28 ... 2021/04/08 2,245
1188877 박원순 피해자 욕하고 조롱하는 분들 밖에서도 꼭 그렇게 하세요!.. 39 ... 2021/04/08 1,813
1188876 82문파 aka 대깨 좋은 이유? 16 ... 2021/04/08 793
1188875 약간의 치매인데 잠을안자요 9 치매 2021/04/08 2,444
1188874 알뜰폰통신사와 기존 메이져 통신사 차이? 12 폰맹 2021/04/08 1,630
1188873 혈압약 부작용으로 여러가지 종류 드셔본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8 혈압좀 2021/04/08 2,331
1188872 유기견 입양했는데 걱정되요. 23 햇살 2021/04/08 2,726
1188871 이런 세월을 살아오신 어머니도 계시니 우리도 힘냅시다. 9 어머니 2021/04/08 1,510
1188870 민주당이 참패했지만 국힘이 이긴 건 아니라고 봐요. 14 .. 2021/04/08 1,803
1188869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펼치면 집니다. 10 ... 2021/04/08 1,014
1188868 남여의 대화법 5 .... 2021/04/08 1,404
1188867 창호용 실리콘 실내에서 셀프로 해보신 분 계세요??? 3 전세 2021/04/08 457
1188866 사람들이 국짐당 찍은 이유 한가지 알아냈어요~ 32 ㅋㅋ 2021/04/08 3,369
1188865 지금 라스 재방보는데 박경림뿐아니라 노사연도 주병진도 김구라도 .. 3 어?? 2021/04/08 4,304
1188864 선거에 이기는 간단한 방법 11 ㅇㅇ 2021/04/08 1,308
1188863 군가산점 장애인 남자가 위헌 신청했다는데 13 ... 2021/04/08 1,621
1188862 잡코인이라는 게 정확히 어떤 종목인가요? 2 코인 2021/04/08 865
1188861 게시판보고 깨달음 24 ㅇㅇㅇ 2021/04/08 2,189
1188860 변함 없는지지!!! 12 ㅡㅡㅡ 2021/04/08 643
1188859 성격에 문제 있나봐요 7 very_k.. 2021/04/08 1,242
1188858 아토피 비염 있으면 공기청정기 사야할까요? 2 궁금이 2021/04/08 912
1188857 광명 주공 하안 아파트 매매? 3 Qw 2021/04/08 1,848
1188856 올리브 오일 손발에 발라도 될까요? 4 ..... 2021/04/08 975
1188855 민주당이 졌으니까 반성하라는 이상한 소리를 하네요 31 ??? 2021/04/08 1,566
1188854 하루 일과가 어떻게 되세요 7 정말 2021/04/08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