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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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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 팬분들만...조금 특이한 면에서 방탄 앓이중이에요

ㅡㅡ 조회수 : 2,373
작성일 : 2021-04-06 11:21:56
그들의 음악과 퍼포먼스도 훌륭하고 좋아합니다만
본보야지 시리즈와 인더숲 보고, 거기서 헤어나오질 못해요
저는 외롭고 고민과 근심 걱정이 많은 사람이거든요
코로나로 아무것도 못해서 우울함까지 왔고요

본보야지에서 우정여행으로 거리를 걷고 대화를 하고, 방 정하기 게임 하는 모습 보면서 너무 즐거웠어요. (이건 사족이지만 소파에서 자는 멤버 있을땐, 왜 방을 하나 더 있는 곳으로 예약하지 않았나 하는 안타까움도 들고요)

제가 특히 방탄 앓이가 시작된게 인더숲 보고나서예요.
눈이 맑아지는 초록 배경에 깨끗한 방들이 있고,
같이 게임 하며 까르르거리거나 거실에 옹기종기 모여 블록 맞추고 노래 하고,
피곤하면 방에서 조용히 쉬고, 그림 그리고 낚시하고
그러다 밥때 되먄 같이 음식하고 밥 먹고 치우고...
그게 뭐라고 저는 그거 보면서 힐링하고, 그 영상이 계속 보고 싶고 아침에 눈뜨면 그 영상들이 떠오르는데, 제 일상은 우울하고 할 일은 많으니, 그 괴리감에 더 힘들고 그래요.

도대체 방탄 이 영상들 앓이가 언제쯤 끝날지, 방탄 문제가 아니라 제 문제죠. 제 일상이 좀 평온하면 이 앓이고 덜 할거 같은데
힘드니 영상 보며 힐링하고 싶고, 그런데 종일 그 영상만 볼 수는 없어서 더 힘들고 악순환..
어디 조용하고 깨끗한 호텔이나 콘도에 가서 티브이 화면으로 종일 인더숲이나 틀어놓고 멍때리고 있고 싶어요
그런데 그렇게 한다고 해도 제 인생의 고닲음으로 가슴은 계속 답답하겠죠

방탄은 죄가 없고 제 인생이 문제인건데, 종일 방탄의 여행과 휴식만 떠오르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글이 참 두서가 없고 내용도 없는데 혹시 이런 비슷한 경험 하신 분들 어떻게 일상으로 덤덤하게 돌아가셨는지 궁금합니다
IP : 39.7.xxx.6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인더숲의
    '21.4.6 11:26 AM (223.38.xxx.26)

    여유로움도 좋아하지만
    공연할때 무대 앞, 뒤 모습보며
    프로의 모습이 저렇구나를 깨닫습니다.
    그들의 모습을 보며
    좀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야 하는구나를 느끼죠.

    물론 평소 개구장이들 모습에 힐링 받기도 합니다. ^^

  • 2. 앓이 시작했는데
    '21.4.6 11:27 AM (202.8.xxx.103)

    저는 유퀴즈 보고 너무 좋아졌거든요.
    지금 님의 그 영상을 시작해야 하나 말까.... 고민중입니다.
    너무 빠질까봐...

  • 3. ..
    '21.4.6 11:27 AM (121.178.xxx.200)

    저는 외롭고 고민과 근심 걱정이 많은 사람이거든요
    코로나로 아무것도 못해서 우울함까지 왔고요

    ㅡㅡ취미활동을 가져 보세요.
    시간이 있다면 저는 그림을 배워 보고 싶네요.
    독서를 하시든지...시간 정해 놓고 산책하고
    커피숍에 가서 커피도 마시고...
    영화 다운 받아서 보시든지
    네플릭스에서 영드나 미드 보시는 걸 강추.

  • 4. 밤새
    '21.4.6 11:30 AM (58.121.xxx.94)

    영상보며 울고 웃고 하던 입덕초 17년의 제가 생각나네요~

    불안해하지 마셔요!

    언젠가부터 그렇게 힐링된 마음이 일상에서도

    좋은 방향으로 나타날거예요~

    다만 먹고 자고 씻고 규칙적으로 하시고

    산책하시고 하늘보시며

    마음을 편하게 하시길!

  • 5. 그 시간만이라도
    '21.4.6 11:38 AM (58.120.xxx.45) - 삭제된댓글

    힐링할수있다면 그 자체만으로 긍정적인거 아닌가요?

  • 6. ...
    '21.4.6 11:47 AM (121.165.xxx.164)

    예능과 유튜브로 입덕했다가 빠져나온 1인입니다.
    영상보면 좋은데
    시력 나빠지고, 잠못자고, 내인생이 사라져서 겨우 빠져나왔습니다.
    지금은 빠져나온거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볼게 너무 많거든요, 그거 보는동안 내인생은 연소되어갑니다.
    그거 생각하니 빠져나오길 천만다행입니다.

  • 7. ...
    '21.4.6 11:47 AM (211.221.xxx.222)

    현실도피를 하고싶으시다는건데 그런 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계시다는 것 만으로도 충분히 잘 하고 계신거예요. 저라면 미친듯이 주어진 일들을 해내서 어떻게든 시간을 모아 1박2일 종일 인더숲보면서 힐링하겠어요. 실컷 할만큼 해야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더라고요.

  • 8. dd
    '21.4.6 12:22 PM (218.148.xxx.213)

    현실도피하세요 지금 님 상황에 방탄이 눈에 들어왔다는것은 햔실도피하라고 들어온겁니다 우스개소리로 방탄은 내가 가장 힘든 순간일때 찾아온다는말이 있어요 날 망치러온 구원자라는 말도 있구요 방탄팬들중에 님같은분들 많아요 아이돌에 관심도 없다가 방탄에 깊게 빠지는분들은 대부분 이런저런 이유로 현실이 고달픈분들이에요 물론 노래나 무대 외모를 가볍게 즐기고 적당히 즐기는 분들도 많지만요 님이 지금 현실도피를 해야 스트레스를 벗어나 살수있는 상황이라 방탄이 눈에 들어온거니 잘이용해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세요 방탄도 그렇게 자기들 이용하라고 했어요 밤에 잠안지고 유튜브보는것만 건강을 위해 좀 자제하고 할일 해야할일 잠시 내려놓고 방탄 영상들 주구장창 봐도 됩니다 볼것도 많고해서 3~4달은 꼬박 봐야하지만 스트레스에서 벗어날수있을꺼에요 내가 이래도되나하는 죄책감 갖지밀고 즐기세요

  • 9. dd
    '21.4.6 12:27 PM (218.148.xxx.213) - 삭제된댓글

    방탄 영상이 아무리 많다한들 6개월정도보면 다 보게되고 그땐 스트레스 상황에서 어느정도 벗어나게되니 그때부턴 라이트하게 즐기면됩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게된다는게 현실이 좋아지는게 아니에요 내마음이 달라져요 번뇌했던것들이 아무것도 아니게됩니다 어쨌건 두려워말도 즐기세요

  • 10. ...
    '21.4.6 12:44 PM (218.146.xxx.219)

    윗분 말 동감요. 저도 일 제일 많고 스트레스 극에 달했을 때 방탄에 빠졌어요.
    너무바빴을 때라 영상 볼 시간이 잘 안나는게 넘 아쉬웠지만 ㅠ 방탄 보는 걸 유일한 낙으로 버텼네요.
    님도 억지로 끊으려 하지 마시고 힘든 시기 위로받고 잘 넘기시길요

  • 11. .........
    '21.4.6 1:49 PM (58.78.xxx.104)

    방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말중에 방탄이 가진 재능이랑 유명세 같은거보다 방탄이들이 서로의 친구인게 부럽다고 하는사람들 많아요. 나도 저런 친구를 가지고싶다고 하는 사람들이요.
    세상에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방탄의 서로에 대한 애정이나 친절함 같은게 너무 희귀한거죠.
    그들이 그냥 얘기하고 밥먹고 게임하고 노는거만 봐도 힐링되는건 다들 마찬가지예요.
    남준이가 방탄의 무엇으로라도 아미의 힘든게 1퍼센트라도 없어지면 자기들의 존재 의미가 있는거라고 그랬지요. 그들의 무엇으로라도 삶을 견디는게 가능하다면 마음껏 그렇게 해주세요.

  • 12. ....
    '21.4.6 2:27 PM (1.212.xxx.227)

    제가 이곳 82쿡에서 방탄을 알게되고 뮤직비디오만으로는 멤버구분이 잘 안돼서
    접하게 된게 달려라 방탄과 본보야지예요.
    몇번 보면서 바로 멤버들 구분이 가능해지고 7명이나 되는 멤버들이 각각 어떻게 모여도
    잘 섞이고 어울리는 모습을 보니 단지 방송이라서 만들어진 모습같지 않더라구요.
    멤버들 한명한명 순하고 배려심있는 모습들에 반하면서 팬들이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 13. pied piper
    '21.4.6 3:32 PM (121.129.xxx.185)

    방탄이들도 알아요.
    지들이 마약이라는걸.. 그냥 끌리는데로 하세요.
    방탄은 사랑이예요.

    나쁜 거라 더 좋은 거야
    속으론 알고 있잖아
    이젠 멈춰지지 않는 거야
    You can’t stop
    좀 더 솔직해져봐
    Stop
    이제 그만 보고 시험공부해
    니 부모님과 부장님 날 미워해
    봤던 영상 각종 사진 트위터
    브이앱 본보야지
    알아 좋은 걸 어떡해
    그만해 뮤비는 나중에 해석하고
    어차피 내 사진 니 방에도 많잖어
    한 시간이 뭐야 일이년을 순삭해
    이 노랜 내가 네게 주는 상
    착해
    벌 받는 건 아니잖아
    이리 와 난 너의 paradise
    Can't close your eyes
    Can't close your eyes
    발버둥쳐봐도 더는 소용없을 걸
    날 거부하지 마
    그냥 눈을 감고 귀 기울여봐
    피리소릴 따라와 이 노래를 따라와
    조금 위험해도 나 참 달잖아
    널 구하러 온 거야
    널 망치러 온 거야
    니가 날 부른 거야 봐 달잖아
    피리소릴 따라와
    I'm takin' over you
    I'm takin' over you
    이미 시작된 걸 알잖아
    그 소릴 듣게 된 순간
    어쩌면 그래 나는 조금 위험해
    조금 위험해
    널 이끄는 피리 부는 사나이처럼
    나는 너를 시험해 너를 시험해
    알면서도 이끌리는 선악과처럼
    내 피리는 모든 걸 깨워
    그 소린 널 애태워 더
    이끌려 반응하는 너
    끊임없이 숨을 불어내
    난 너의 guilty pleasure
    헤어나올 순 없어
    Never
    벌 받는 건 아니잖아
    이리 와 난 너의 paradise
    Can't close your eyes
    Can't close your eyes
    발버둥쳐봐도 더는 소용없을 걸
    날 거부하지 마
    그냥 눈을 감고 귀 기울여봐
    피리소릴 따라와 이 노래를 따라와
    조금 위험해도 나 참 달잖아
    널 구하러 온 거야
    널 망치러 온 거야
    니가 날 부른 거야 봐 달잖아
    그래 내가 좀 위험해
    나도 나를 감당 못해
    걱정 마 나의 손은
    너에게만 따뜻해 따뜻해
    만약에 내가 널
    망치고 있는 거라면
    나를 용서해줄래
    넌 나 없인 못 사니까
    다 아니까
    I'm takin' over you
    I'm takin' over you

  • 14. 00
    '21.4.8 1:54 PM (67.183.xxx.253)

    방탄은 내가 가장 힘들고 필요할때 알아서 찾아온다는 얘기가 있어요. 방탄도 자기들을 이용해서 팬들 고통이 100에서 99, 98, 97로 줄어든다면 본인들의 존재이유가 되니, 팬들더러 방탄을 이용하라고 하더군요 님이 현실이 고통스럽고 힘들어서 방탄을 도피처로 삼아서 조금이라도 도피가 되고 조금 더 즐겁다면 그것도 아주 의미없는게 아니예요. 언젠가 님이 때가되면 스스로 벗어나게 될때도 와요

  • 15. ㅎㅎ
    '21.4.9 12:53 AM (103.51.xxx.83) - 삭제된댓글

    즐겨요~~ 그것도 한순간이예요...
    뭘그리 이리재고 저리쟤는지요...
    그러다보면. 어느순간.. 알엠이쓴가사가 박힐때가 있어요.. 큰위로도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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