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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관심없고 못하는 중등 아이, 학원은 보내야 할까요?

.. 조회수 : 2,567
작성일 : 2021-04-06 10:01:53
저희 부부는 모범생 스타일에 혼자 공부해서 서울에서 대학 나오고 그냥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고 있어요.
근데 외동 중3 아들은 공부에 아예 관심이 없고, 영수 학원을 다니면서도 저번 시험에서 50점, 60점 이런 점수를 받았네요.
학원을 가방만 들고 다닌 걸까요? 학원 다녀오면 힘들다고 복습도 잘 안하고 숙제만 겨우겨우 해요.
지금은 잠깐 학원 쉬고 있는데, 제가 잔소리해서 문제집 풀긴 하는데 학습량이 넘 적네요. 저는 마음이 넘 바쁜데 아이는 태평해요ㅠㅠ
공부는 본인이 맘먹고 해야 하는데, 이런 상태로 또 학원을 보내도 소용없나요? 아니면, 그나마 학원이라도 다녀야 할까요?
아이는 과외고 학원이고 관심도 없구요;;;
공부쪽 말고 다른쪽 재능을 찾기도 힘들고.. 매일 고민이네요;;
친구들과는 잘 놀고, 성격은 밝고 착한 아이에요.
유일하게 공부만 걱정이에요;;
IP : 222.234.xxx.22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6 10:03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학원은 계속 보내되(나중에 부모가 지원 끊었다고 할 수 있음) 고등진학을 잘 생각해보세요.
    사실 저 성적에서 고등학교 가서 변할거란 기대는 무리에요.
    그럼 특성화고 진학해서 졸업 후 가질 직업을 준비하도록 시키는게 좋을 것 같아요.

  • 2. ...
    '21.4.6 10:14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성격 밝고 사교성 있고 기본머리 되면 뭘 해도 잘 살것 같은데요~^^
    거기에 성실한 부모님 뒤받침 해주시면
    철들면서 스스로 자기길 잘 찾아 갈거에요.
    뒤늦게 공부욕심 생기기도 하구요.

  • 3. ...
    '21.4.6 10:16 AM (221.140.xxx.46) - 삭제된댓글

    학원은 본인이 절대 안간다고 어기장 내지 않는다면 계속 보내셔요~

  • 4. ..
    '21.4.6 10:17 AM (222.234.xxx.222)

    특성화고가 나을까요? 고등학교 가도 변하지 않으려나요?
    특성화고는 어디에서 주로 알아보세요? 이것저것 좀 알아봐야겠어요. 아이가 음악쪽에 관심이 있는데, 그런쪽으로 특성화고를 알아보는 게 좋을까요? 저와 남편은 특성화고가 분위기가 안 좋아서 혹시 아이가 휩쓸리거나 할까봐 염려도 되네요. 집 주위에 한 곳이 있는데 여기는 소문이 넘 안 좋아서요;;; 다른 특성화고도 그런가 싶어서요;

  • 5. .......
    '21.4.6 10:17 AM (14.50.xxx.31)

    학원에 가방을 들고 다니는 거구요
    거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니
    괜히 공부때문에 아이와 싸우지 마시고
    사교육에 너무 큰 돈 쓰지 마세요

  • 6. 사실
    '21.4.6 10:18 AM (222.234.xxx.222) - 삭제된댓글

    학원을 보내도 저 성적이면 다니나 안 다니나 뭔 차이가 있나 싶었는데 집에서 시켜보니..아예 안하는 것 같네요;;
    댓글 말씀처럼 안 다닌다 하지 않으면 보내긴 할까봐요.

  • 7.
    '21.4.6 10:19 AM (211.219.xxx.193)

    특성화고 보내기는 쉽나요? 친구들이 다 일반고 갈건데.. 차라리 특성화고 가다는 소신 있는 녀석들은 나중에 후회 내지는 반성이란 걸 할 기회를 갖는다고 보고 대다수의 아이들은 부모를 자신들이 고문한다는 것도 모르는 희망고문자들이지요.

  • 8. 제 생각
    '21.4.6 10:19 AM (1.227.xxx.55)

    관심없는 공부 기대 접으시고,
    혹시...책 읽는 거 좋아하나요?
    좋아하는 책 마음대로 읽으라고 하면 어떤가요.
    그리고 니가 좋아하는 게 뭔지 잘 찾아보라고.

    공부 관심 없는 애 학원 가는 거 고역이고 괜히 학원 좋은 일 시키는 거예요.

    좋아하는 거 잘 찾아 보라고 하고 좋은 거 생기면 전문대 가도 괜찮지 않나요.

  • 9. 맞아요
    '21.4.6 10:22 AM (222.234.xxx.222)

    학원에 가방만 들고 다니고 전기요금만 내러 다니는 것 같다고.. 남편도 그래서 보내면 뭐하냐고 하는데.. 저는 그나마 학원이라도 안 다니면 아예 공부에 손놓고 나중에 부모 원망할까봐.. 염려도 되구요;;
    특성화고는 작년에 친한 친구가 특성화고 갈까 하니 아이도 솔깃하긴 했는데... 아이도 아직 자기 진로에 대해 확실한 맘이 없고 저희도 갈팔질팡이네요;;;

  • 10. 이런 성적으로
    '21.4.6 10:26 AM (222.234.xxx.222)

    나중에 전문대는 갈 수 있을까요?? 공부도 책 읽는 것도 다 관심없고, 음악 만드는 거, 듣는 거, 랩 이런 데만 관심있어요ㅎ
    부모로서 뒷바라지는 잘해주고 싶은데(아이 하나인데) 뭘 해줘야 할지도 모르겠고.. 공부를 못해도 나중에 자기 밥벌이는 하고 살지 넘 걱정이고..
    다행히 아이가 엄청 착하고 성격은 좋아요.

  • 11. ㅎㅎ
    '21.4.6 10:33 AM (223.62.xxx.30)

    성격 좋은 게 스펙입니다
    전문직이든 뭐든 최종적으로는 영업인데
    친화력 사회적응력 좋은게 성적만 좋은 거보다 나아요 ㅎ
    아이와 대화해서 학원 어디까지 다니고 싶은지 물어보고 나머지 시간에 적성 찾아보라고 하세요
    부모 머리가 나쁘지 않으면 공부 아니라도 다른 데서 머리 쓸 일이 있을 거예요

  • 12. ㆍㆍㆍ
    '21.4.6 11:11 AM (59.9.xxx.69)

    특성화고는 그 현실을 알면 안 보내시는게 좋아요. 유튜브 같은데 검색해보시면 그 실상을 알게 됩니다. 결국 특성화고도 아이들도 헤매고 갈등하다가 결국 전문대라도 진학하더라구요.
    일단 우리나라는 낙제제도가 없고 요즘 학생수가 적어서 일반고는 진학가능하니 가까운 일반고 보내서 졸업시키시는게 우선일듯 합니다. 성격이 즣으니 교우관계도 원만할거이고 학교에 성실하게 나가만 주면 졸업은 가능할거니까요. (고등졸업장은 꼭 따시길. 고등학교를 졸업못할경우 내 돈들여 검정고시 학원다녀야 하고 시험도 봐야 하니까요 )
    지금 성적으로는 고등가서 학종이나 학생부교과같은 수시는 가망이 없어요. 수시는 준비된 아이들의 몫인거지요. 수시로 좋은 결과 보려면 중3 끝나갈 무렵 고1주요과목 국 영 수 통과 통사 역사+이과는 수학 최소 수2 까지는 되어 있어야 합니다. 사실상 내신 1,2 등급대 아이들 싸움인겁니다. 3등급만 되어도 수시로 마땅히 갈곳이 많지 않아요. 그런데 1 2등급은 중등때 전교권 아이들도 따기 쉽지 않습니다. 그만큼 내신 경쟁이 치열해요.
    님 아이의 경우는 기초가 없기 때문에학윈보다는 과외선생을 물색하셔서 기초부터 다잡아 가야 할거 같습니다. 다행히 정시가 많이 늘어났고 학령인구 감소로 예전보다는 대학가는 문이 많이 넖어져서 예전보다는 뒤늦게 정신차린 애들이 대학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어요.

  • 13. ..
    '21.4.6 11:19 AM (59.21.xxx.152)

    공부 싫어하면 학원 전기세 내주는거 맞아요
    저는 애들 공부할때 학원갔다오면 오늘 뭐 배웠는지 시험쳤으면 점수, 확인 왜틀렸는지 서로 이야기했어요
    부모가 관심 갖고 체크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뭐 좋아하는지 요리사등 다양한 직업 찾아보세요

  • 14. 전문대야
    '21.4.6 11:45 AM (211.211.xxx.96)

    돈만 내면 요즘엔 다 가요. 대학은 걱정이 아니고 학원 다니겠다면 보내세요. 그래도 나중에 난 원없이 해줬다 원망안듣죠. 그런 스타일 아이들 또 남탓은 잘해서 나중에 부모 원망해요. 본인이 안한다는거 아니면 그냥 하게 해주세요. 그러다 철날수도 있고. 단, 특성화고는 정말 그쪽에 뜻이 있는게 아니라면 반대요
    사회 인식도 안좋고 다 아이들이 대학가고 싶어해요
    어짜피 내신은 힘들듯 하니 정시로 갈생각하고 일반고 보내세요

  • 15. 댓글들
    '21.4.6 12:30 PM (222.234.xxx.222)

    감사드려요~^^

  • 16. 저도
    '21.4.6 1:51 PM (175.223.xxx.157)

    고민이예요.
    학원...솔직히 돈이 아까워요.
    지금 영어16 수학40 악기 14 드는데
    비교적으로 많이 드는건 아니지만 돈값 할 것 같지 않아요. 그 돈들 저한테 쓰고 싶어요. 아니면 아이가 여러 다른 경험할 수 있게 쓴다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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