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제때
저희 엄마는 유교사상인지라 제사지내시다가 작은엄마 교회다니시고
큰올케 교인인지라 추도예배식으로 바꾸었지요.
작은엄마의 주장이 커서 예배식으로 바꾼지 4년정도 되었는데
49제라고 오시라구 작은집에 알리니 작은아빠는 교회는 49제가
없다구 안오셨어요.
이런경우도 있나요?
1. ....
'21.4.5 12:40 PM (108.41.xxx.160)49재구요. 교회 이상하게 다니는 사람들 자기 아빠 49재도 참석 안 해요. 형제가 안타까워서 자기 아빠 거 돈 내고 해주는데도 안 와요.
2. ....
'21.4.5 12:41 PM (211.206.xxx.28) - 삭제된댓글49재라고 표기하고,
49재 정도는
참석 여부는 자유죠.
요즘은 장례 후 탈상하는 경우가 많은데
탈상 끝나고
49재 또 지내는 게 논리적으로 안 맞는 면도 있구요.3. ....
'21.4.5 12:44 PM (108.41.xxx.160)탈상과 49재는 다른 의미죠
4. 49재
'21.4.5 12:45 PM (14.35.xxx.21)불교에서 하는 의식입니다. 7일마다 제사를 지내다가 마지막 49일째 큰 제사를 지내는 겁니다. 49재때 절 앞으로 모두 가서 혼을 모셔오고, 법당에서 부처님에게 한 번 제사, 망인에게 한 번 제사, 망인과 함께 있는 죽은 혼들에게 한 번 제사, 그리고 모두 함께 절 뒤로 가서 혼을 보내드립니다. 이때 옷을 함께 태우죠.
기독교를 믿고 제사 지내지 않는 사람에게는 함께 하기 어려운 행사겠죠. 추도를 자신의 방법으로 하실 테니까 우리 방법에 꼭 오기를 기대하는 건 적절하지 않을 겁니다.
너무 맘 상해하지 마세요. 그냥 추도의 방법이 다른 거예요.5. 49재
'21.4.5 12:48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불교 종파에 따라서도 49재를 지내는 방식이 달라요. 어디는 바라춤이며, 스님 염불이며 좀 화려하게 해요. 그 방식을 좋아하는 신도들이 있습니다. 반대로 어디는 조용히 스님의 염불만 강조해요. 경건하게 하죠. 그 방식으로 좋아하는 신도들도 있습니다. 어느 방식이든 자신이 아끼는 망자를 보내는 종교의식인 셈입니다. 우리는 불교를 믿고 그래서 친정아버지 49재로 보내드렸는데, 해드리는 마음이 좋았어요. 스님 모시는 보살님이 워낙 봉투를 자꾸 요구하셔서 좀 괴로웠지만요.
작은 아빠는 그 부부의 믿음에 따라 형을 생각하면서 기도도 드리고 그랬을 겁니다. 그걸 꼭 49일째 하셔야 하는 것도 아니에요. 49일째라는 것은 범종교적으로 지켜야 하는 의미는 없습니다6. 교회 다니면
'21.4.5 12:52 PM (182.216.xxx.172)49제 그런거 안지내요
불교, 유교식이 49제가 있죠
사망후 영혼이 우리곁에 떠돌다 49제에 올라간다고 믿는 사람과
사망하면 바로 하나님 앞으로 간다고 믿는 사람들의 간극이겠죠7. ...
'21.4.5 1:04 PM (222.236.xxx.104)있겠죠 ...기독교가 아니라 다른 종교라고 해도 49재 안지내면 뭐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요 .. 그리고 49재는 직계 가족만 참여하면 되죠 ..원글님 형제가 그러면 좀 기분 나쁠수도 있는데 다른 친척들은 뭐 그럴수도 있을것 같아요 ..
8. 아메리카노
'21.4.5 1:09 PM (183.107.xxx.233)작은아빠가 오던말던 신경쓰지마세요
49재는 오면 좋은거고 안와도 뭐
직계가족만 하면돼요9. ....
'21.4.5 1:42 PM (222.99.xxx.169)49재는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한테나 중요한 날이지 다른 사람에겐 의미없어요. 안하는 사람도 얼마나 많은데 그런날 친척까지 부르진 않아요. 어차피 불교에서 온 개념이라 굳이 우리나라 고유문화라 할수도 없는 날이에요.
저희도 얼마전 아버님 49재 지냈는데 딱 저희 가족끼리만 간단히 집에서 밥먹고 인사하고.. 그정도로 끝냈어요. 그것도 안하려고 했는데 어머님이 아버님 밥을 꼭 한끼 당신손으로 하고 싶다하셔서 어머님 맘편하시라고 한거에요.10. ...
'21.4.5 2:58 PM (112.220.xxx.98)49재는 불교의식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