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장 팔자 좋은 여자는
이런 주부들은 그럼 하루종일 뭐하나요?
자녀들 교육은 어떻게 시키나요?
1. ㅇㅇ
'21.4.5 7:36 AM (221.149.xxx.124)애들 사교육 관리, 남편 인맥관리, 애들 인맥관리, 시가나 처가 어른들 필요할 때마다 챙기기...
나름대로 바쁨...2. ㅎ
'21.4.5 7:36 AM (210.99.xxx.244)그또한 그여자의 능력 이죠. 여자가 꼭 가사일만이 하는일에 다겠어요?
3. ...
'21.4.5 7:37 AM (175.223.xxx.97)그런사람 본적없어요. 다 직접 살림하던가 일을 해서 도우미오죠.
4. 음
'21.4.5 7:41 AM (220.75.xxx.76)전 지금은 도우미 도움없이 살림해요.
아이들 어렸을때는 도움 받았구요.
이런 문제는 체력, 재력, 상황에 따라서
각자 알아서 할 문제 아닌가 싶어요.
보면 다들 아끼는 부분있고 소비하는 부분있고
다 다르게 사는게 당연하죠.
도우미분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하는 면도 있어요.
전업을 까려는 글은 아니시죠?5. ...
'21.4.5 7:52 AM (182.222.xxx.179)인맥관리는 어트케하는거예요?
그걸 해주는걸 진심 남편 아이들이 좋아하고 원하나요?ㅋ6. 음
'21.4.5 7:54 AM (61.74.xxx.175)운동하고 모임 나가고 아이 라이드 하고 쇼핑도 하고 배우고 싶은거 배우러 가고
피부과도 다니던데요
돈이 많다는게 시간을 내 맘대로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건데 가사일보다 더 좋아하는걸
하면 되는거죠7. 그런사람
'21.4.5 7:58 A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속파보면 다애로사항있어요 ㅜ
걍 자기만족하고 행복하게사는살고
걱정거리없음 그나마 좋은겁니다8. 취미생활하죠
'21.4.5 8:01 AM (175.208.xxx.235)강남지역에서 과외생활 오래해서 제 고객님(?)들이 다~ 그런분들이었네요.
남편이 사업을 하면 나름 남편 때문에 뭔가 모임이 많아서 바빠요.
골프모임 그리고 봉사활동도 있어요.
아이들 과외선생구하는것도 당연히 사모님(?)들에게 중요한일이죠.
제가 가본집은 일하는 아줌마도 둘이고, 기사도 둘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 학교,학원도 태워주고, 엄마 외출도 당연 기사가 모셔다 드리고등등
전문직 남편인 경우는 가사도우미는 한명만 있고 엄마들은 기사 따로 안두고 살고요.
남편이 돈을 잘버니 다들 시어머니한테도 잘하고 당연 남편한테도 잘하고, 아이들 챙기고 나름 바뻐요.
그리고 아이들이 유학생인 경우가 많아서 해외로 왔다갔다 하느라 또 바쁘고요.
전 유학생이 귀국하면 아이 엄마가 아닌 비서(?)에게 연락받고 수업하러 가곤 했네요.9. 인맥 관리
'21.4.5 8:03 AM (221.149.xxx.124)사교, 모임 이런 거 싫은데 남편한테 필요한 거니까 억지로 함...
애들은 제 의지로 해주는 거긴 합니다만.10. 그런경우
'21.4.5 8:05 AM (175.208.xxx.164)옆에 많아요. 전업주부인데 가사도우미가 매일 와서 살림 다하고, 기사가 아이들 학원. 학교 라이드 다 해줘요. 본인은 골프, 애들 학교 엄마들과 모임, 휘트니스, 맛사지..나름 바빠요.
11. 많죠
'21.4.5 8:12 AM (1.232.xxx.176)전업에 가사도우미분이 오시는 시간에는 필라테스 운동하고
학부모 모임 브런치하며 교육정보 사교모임 피부과 다니며 피부관리헤어관리 네일샵 골프모임..
그들 나름대로 모임이 많아서 바쁘죠12. 자녀교육은
'21.4.5 8:15 AM (1.232.xxx.176)모임정보통해 대치학윈이나 과외로 전문샘들이 시키죠
엄마가 직접 교육시키지않죠
컨설팅전문가 통해서 연간으로 큰 틀 관리도 받고요
돈많으면 그리 사는거죠
강남 서초에 그리 사는집 많을걸요?13. 가사도우미
'21.4.5 8:16 AM (223.62.xxx.156)있어도 할 일은 많아요.
주 며칠 오냐에 따라 일도 다르고요.
가사도우미가 집안일 해주지…솜씨 좋지 않으니 집밥까지 책임져주는건 아니고요, 주2일면 밥하는건 여전히 주부일
장보기나 아이들, 남편 옷이나 잡화 들 필요한 물품들을 돈준다도우미가 사다줄 수는 없잖아요.
아이들 학원 태우고 가고 오는걸 해줄 수 있는것도 아니고요.
아이들 공부나 과제물 챙기는걸 해줄 수도 없고요.
주3일 이상 가사도우미 도움받아도 보고,
다른 사람 오는게 힘들어서 안써도 봤는데,
가사도우미 도움받을때는 도움받는 만큼
체력이 비축되니까 외식, 반조리 식품, 육류 등 한쪽에 식단 치우는게줄고
집 식단이 나물이나 손많이 가는 식재료들, 제철재료.좀 더 다양한 식재료, 조리법 사용한 음식 아이들 먹이게 되는건 있어요
아이들 공부도 화내지 않고 좀더 끈기있고 차분하고 친절하게 가르치게 되고,
체력되니 노는것도 더 부담없이 따라 다니며 놀리고요.
남편이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해도 화가 안나더라구요.
내 몸우 방전 상태인데 해야할 일들 끊임없이 떨어진거나 늘어날때는 작은 일들로도 남편, 아이들에 화가 났거든요.
가사도우미 쓴다고 아이가 초등생이면 딱히 나만의 시간이 남아 도는 느낌은 없어요.
어차피 그 시간들…, 가족들 생활의 질 높이는데 다 쓰이니까요.
단지 숨 헐떡이지 않고 가족들 생활의 질이 올라가는 효과(청소,정리, 세탁물 상태, 식단 등)는 있었고요. 아이 학원도 좋다면 원거리도 보내야지 하는 학원 갯수가 늘어 나기는 하더군요.14. ...
'21.4.5 8:25 AM (1.229.xxx.92) - 삭제된댓글돈많으면 그러고 사는 경우 많아요.
15. 음
'21.4.5 8:28 AM (106.101.xxx.153)그냥 팔자가 좋은거에요
도우미 있으니 남들 힘 10 들일때 5 들이고
더 좋은 퀄리티 만들어 내더라구요
제 지인은 큰 부자도 아닌데 남편이 모시고 살아
평생 그러고 사네요16. ....
'21.4.5 8:56 AM (119.149.xxx.248)맞벌이하면 아둥바둥 사는거보다 풍족해서 도우미두고 자기시간 많으면 팔자좋은거죠 당연한거 아닌가요??
17. ㅇㅇ
'21.4.5 8:58 AM (118.223.xxx.105) - 삭제된댓글모든 사람이 일하고 사는건 아니니까
돈많으니까 편하게 사는거죠
피부관리 받고 브런치 모임하고
애들 학원 알아보고18. ㅇㅇ
'21.4.5 10:14 AM (116.47.xxx.220)친척언니가 젤부러워요
현금자산만 2백억정도에 백수에요
미혼이고요...진짜부러움19. ....
'21.4.5 10:19 AM (61.83.xxx.84) - 삭제된댓글강남에서 학교나와서 초등때 친구집에 놀러간적있었는데
친구 어머니 마사지사 불러서 마사지 받고 있었네요20. 전데요
'21.4.5 6:10 PM (14.32.xxx.215)무슨 인맥요 ㅠ 그런거 일절없고 남편친구는 결혼식때 보고 끝...
학부모 모임은 초1엄마 모임 한달에 한번있는데 가다말다 하구요
아줌마 오면 같이 정리도 하고...커피도 타주고...방에 들어가 혼자 놉니다
평생 네일 한적없고 피부는 특판 문자 오면 3년에 한번쯤 뒤집고...무슨 드라마속 환상이 너무 많으시네요 ㅠ
제 주위 거의 전업에 도우미 두는데 다 비슷해요21. 할게 없을까요
'21.4.5 9:18 PM (119.198.xxx.121)나름
바쁘다고 하던데요.
위에 댓글분들 열거한것 외에도
피부나 헤어 손톱 몸매 관리만해도 일주일이 빠듯하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