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해 일이 너무 안풀리는 것 같아요.

0000000 조회수 : 1,566
작성일 : 2021-04-04 13:12:16
이번해 일이 너무 안풀리는 것 같아요.
파트타임 알바 잘렸는데.. 돈이 참 중요하더군요.
그 전엔 누가 일 해볼래? 해도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그냥 아끼고 말지 좀 구질구질하고 말지
그러고 거절했었는데
일하다보니까 돈 좀 버는게 엄청 다른거에요.
생활비 100만원 추가되니까 얼마나 숨통이 트이던지요.
친구들 만나서 다먹어도 3~4만원 밖에 안하는 커피도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100만원 벌고난뒤엔 내가 사면되지~하고 여유로웠어요.
그러다.. 이런저런 이유로 잘리고 내탓이라고 생각하니
너무 세상 쓸모없는 사람인 것 같고요.
그리고 일 끝나자마자 그동안 번거 모은거
남편이 호시탐탐 그거 어디쓸거야?했거든요. 남편이 딱히 노린건 아니지만..
그동안 몰랐는데 제 돈 주고 가방 산적이 딱1번 초년생때 30만원짜리 가방 산거있죠.
그외에 뭐 짜잘한 에코백은 샀지만요.
결혼할때 받은거 있고 나머지는 엄마나 언니가 질린거
가져다 썼는데 막상 제돈으로 30만원짜리 가방도 아까워서(?)
아까워서 못사요.
가방 하나 사고싶었는데 사고싶은 가방이 280만원이더라고요? 턱없이 모자라서 그냥 집에 필요한 가구 샀어요.
사실 별로 일상이 흔들리지는 않는데
왜이렇게 아무것도 하기싫고
애 둘엄마가 애보기도 귀찮고 혼자 며칠내내 드라마나 보고싶어요
나 안찾았음 좋겠고요
감기까지 걸려서 못나가고있는데
왜이렇게 의욕도없고 자꾸 슬프고 화가나죠??
이럴때 왜이럴까요..
여담인지 결론은 돈인지 모르겠지만
돈도 정말 정말 못써요.
결혼전에 부끄럽지만 월급 안모으고 다 썼는데
뭐 큰거산거없고 짜잘한데서 사면서 야금야금 다쓰는거에요
돈 못쓰는 나도 너무 싫고
돈 못보는 나도 싫고
아무것도 하기싫은 나도 너무 싫어요
IP : 211.200.xxx.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번 아파트
    '21.4.4 1:14 PM (61.253.xxx.184)

    사건전까진
    저도 50이라도 나가 버는게 낫다 주의였는데요

    아파트 사건 (천정부지로 뛰고...돈버는 사람들) 보니
    나가서 200-300 버는것보다
    돈에 관한 공부를 해서 , 돈버는게 훨씬 나았겠다
    뭐하러 취직하려고 그리 기를 썼을까...싶더라구요

    집에서 돈버는 공부를 해보세요. 그게 뭐가 됐던간에요

  • 2. ..
    '21.4.4 1:22 PM (211.55.xxx.212)

    올해라고 해 주세요

  • 3. ㅡㅡ
    '21.4.4 1:24 PM (114.203.xxx.20)

    저도 윗댓 동감요
    허름한 집마저도 일년에 일억씩 벌어주는데
    나가 일해서 뭣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 일년에7,8천 벌지만 진짜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학벌도 능력도 없고, 전업인 친구도
    대출 엄청 낀 집으로
    평생 제가 번 돈 이상 벌었더라고요 ㅎㅎ
    건강하지 못한, 희망도 없는, 세상이 되었네요 ㅜㅜ
    대깨들한테 욕 쳐먹으려나

  • 4. 뭐래?
    '21.4.4 1:29 PM (110.70.xxx.206)

    나가서 벌어서 종자돈을 마련해야
    재테크를 하지.

    재테크는 뭔 돈으로 할려고요?

    여기서 대깨타령하는 인간은
    머리가 없는거죠?ㅋ

  • 5. ...
    '21.4.4 2:07 PM (39.7.xxx.6)

    아니 위로가 필요한 댓글에 왜 정치병자들이 붙었죠?
    사람이 직장환경이 바뀌는 게 열손가락 순위 안에 드는 큰 스트레스래요.
    작은 직장이든 큰 직장이든 원글님이 기분 안 좋으신 거 당연해요.
    돈도 중요하죠. 공무원들한테 뇌물 50만원이면 많은 게 해결된대요.
    50이 적은 돈 같지만 하고싶은 거 하나 정도 할 수 있는 돈이잖아요. 말씀대로 100만원 생활비가 얼마나 커요.

    그리고 정치병 환자들아. 어떤 형태로든 노동력이 가치를 잃고있는 건 시대적 흐름이에요.
    백인들이 자기들 직장 잃은 거 아시안 탓하고 린치하고 트럼프 뽑고 막장짓 하는 거랑
    당신들이 대깨 거리는 게 똑같은 짓이에요.
    그냥 탓할 게 필요한 거죠.
    그리고 노동력 가치가 떨어지는 시대에 투자 공부 하는 건 반드시 필요해요.
    원글님도 시간 있을 때 공부해보세요. 저도 주식이나 코인 투자로 꾸준하게 수익 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7176 중소벤처기업인 6,792명, 서울지역 간호사 557명, 박영선 .. 7 ㅇㅇㅇ 2021/04/04 1,158
1187175 지금 서울 날씨 어때요 5 ㄴㄴ 2021/04/04 1,548
1187174 덕을 쌓고 복좀 받아보려고 풉니다 17 된장 2021/04/04 4,172
1187173 문대통령 이자율 인식 놀랍네요 48 ㅇㅇ 2021/04/04 2,831
1187172 효창공원역 주변 용산 브라운스톤 어떤가요? 6 ㅇㅇ 2021/04/04 2,541
1187171 [패딩요정] (헐레벌떡)올해 인사가 많이 늦었습니다! 25 패딩요정 2021/04/04 3,327
1187170 아이유가 명품드레스를 입어도 안어울리는 이유가 83 ㅇㅁ 2021/04/04 23,894
1187169 극성 민주당원들 설쳐대지말고 가만히 있으라고요 45 제발 2021/04/04 1,302
1187168 김신영은 대변보고 왜 손을 안씻을까요? 8 더러 2021/04/04 5,313
1187167 짜증나는 남편 3 진씨아줌마 2021/04/04 1,712
1187166 요즘나오는 핸폰 무겁네요 4 ㅇㅇ 2021/04/04 1,595
1187165 올해 6월 이후 집값이 오르지 않는다면 심리가 무너질것 같습니다.. 10 ... 2021/04/04 2,255
1187164 박영선이 될거 같다는데요? 19 .... 2021/04/04 5,184
1187163 오세훈 지지 20대, 조선일보 인턴기자였다 21 그럼그렇지 2021/04/04 1,868
1187162 총명탕과 공진단 섞어서 제조한거 효과있을까요ㅣ 고3 2021/04/04 502
1187161 (연애팁) 전 여친 이야기 하는 남자들 8 50대 2021/04/04 10,046
1187160 [공유]아파트 청약을 준비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유용한 청약 관련.. 6 세아이아빠 2021/04/04 1,494
1187159 이번 선거 언론 심판 5 저번 총선 .. 2021/04/04 618
1187158 이런 신종 전화피싱도 있나요? 3 우찌 이런일.. 2021/04/04 1,118
1187157 미국사시는분들, 우리가 기사보는건 여러 사건중 한인피해만 나오는.. -- 2021/04/04 561
1187156 "여당 실망스럽지만 야당보다 낫다" 기사 없어.. 8 포털돌았냐 2021/04/04 1,230
1187155 부엌 바닥이 밝은색 강마루인데요 3 발매트 2021/04/04 1,442
1187154 우리아파트만 이래 이사가 많은지 15 2021/04/04 4,594
1187153 팥을 쪄먹기도 하나요? 3 레드빈 2021/04/04 1,160
1187152 뉴스특보라기에.. 7 아놔.. 2021/04/04 1,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