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1박2일 우리집에 오셨는데
1. ..
'21.4.4 11:56 AM (117.111.xxx.109) - 삭제된댓글그래서 많이 귀찮으셨겠네요. 오랜만에 딸네 집에 가서 집정리, 빨래까지..눈치 보이셨나봐요. 손주가 수험생이면 70대는 되셨을텐데...,
2. ...
'21.4.4 11:57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정신없었겠지만
엄마는 간만에 딸만나서 신나셨겠어요
잘하셨어요
별거아니지만 이런게 효도예요
나이드심 내말들어주고 말동무해주는 상대가 최고래요3. 시엄니가 아들
'21.4.4 12:06 PM (14.34.xxx.99)만나 수다떨면 징그럽다 무섭다
4. ㄷㅁㅈ
'21.4.4 12:08 PM (14.39.xxx.149)이래서 전 딸있는 분들이 부러워요 딸네집 자주 가서 수다떨고 하고싶은거 하고 고생했다 소리도 듣고...
딸 있으면 노후에 외롭지 않을듯5. ㅇㅇ
'21.4.4 12:11 PM (115.164.xxx.227)아들한테 못하시니 나한테와서 수다떠신게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이해해주세요.
올해 자녀분 대입도 잘 될겁니다.6. 사위
'21.4.4 12:11 PM (121.163.xxx.115) - 삭제된댓글쉬는날 오신거예요?
수험생도 있는데 진짜 눈치 없으시다
부모들은 자식을 무조건 품어주고 다 이해해 준것도 아닌데
자식은 부모를 무조건 이해하고 품어야 하나?
하는 의문이 드네요7. ...
'21.4.4 12:20 PM (210.183.xxx.26)원글님한데 하는 소리는 아닌데 아이 어릴때 다 키워줬더니 아이들 어느정도 크고 공부할 나이가 되니 귀찮거나 애들 공부 시간 뺏는다고 뭐라고 히는 사람들 더러 있더군요
부모님에게 도움 안받았으면 모르겠는데 도움 받고 필요없어졌다고 팽하는거 싫어요8. 그러게
'21.4.4 12:25 PM (223.38.xxx.161)왜 오셔서 수다는 떠셨을까요
딸 피곤한줄 모르고 눈치없게9. 에휴
'21.4.4 12:27 PM (39.7.xxx.24) - 삭제된댓글시어머니가 그랬으면 댓글이 난리였을텐데요
친정 어머니라도 싫은건 싫지요10. 친정엄마라
'21.4.4 12:35 PM (223.33.xxx.175)효도래 .....
11. ...
'21.4.4 12:44 PM (106.101.xxx.154)당연히 시어머니와
친정엄마는 잣대가 다르죠.
그걸 트집잡으면 ....12. 당연히
'21.4.4 12:50 PM (223.33.xxx.158)시어머니 친정엄마 다르죠. 시어머니 남편에겐 엄마인데 못오게 하잖아요. 친정엄만 자기 엄마라 효도라하고 시어머닌 아파도 호텔가라하고
13. 트집
'21.4.4 12:52 PM (223.39.xxx.237)안잡힐려면 남편이 엄마 하루 오라 해도 이해해야죠
수험생있는집에 시모 1박온다면 미쳤다할걸요14. 원글님
'21.4.4 1:03 PM (223.62.xxx.210)그래서요
3-4개월만에 오신 친정어머니 함꺼 욕해달라고요?15. ᆢ
'21.4.4 1:03 PM (118.35.xxx.89)나이들면 내집에 누가 오는거 차체가 싫겠죠
그분이 친정엄마라 할지라도..
근데 수험생 핑계는 좀 아니네요16. 에휴
'21.4.4 1:11 PM (114.203.xxx.20)결국 친정 엄마 욕...
열흘도 아니고 겨우 하룬데...
님도 자식 키우고 있으세요
부산 사시는 엄마
일 년만에 저희집 오셨는데
열흘 계셨어요
물론 안 맞는 부분도 있어 순간순간
짜증나죠
그래도 전 즐거웠어요
이제부터 무조건 두 달에 한번씩 오시기로 했어요
1년동안 많이 늙으신 거 같아
마음 아프고 언젠가 이별도 오겠다 싶어서 먹먹합니다
저희 엄마도 깔끔한 분 아니고
제 살림 엉망해놓고 가십니다17. ......
'21.4.4 1:15 PM (119.69.xxx.56) - 삭제된댓글독립한 딸 주말에 하루와서 밥먹고가는데
나는 안 귀찮은데
나중에 내가 귀찮을려나
웬지 서글프네요~18. ㅇㅇㅇ
'21.4.4 1:20 PM (120.142.xxx.14)그래도 원글님은 친정어머님이 계시잖아요. 그자체가 행복이예요. 나중에 생각해보시면...
19. 사람마다
'21.4.4 1:27 PM (121.163.xxx.115) - 삭제된댓글다 다르죠.
친정엄마와 같이 있는게 즐거운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도 있고.
살림 해주는게 고마워하는 자식이 있고 아닌 자식이 있고요.
유대관계가 같지 않으니 일반화 하긴 어렵죠.
문제는 친정엄마 마인드예요.자식이 싫다고 하면 안하는거,
먹기 싫다하면 억지로 안기지 않는거요
이게 어려운가요?
여기 친정,시어머니들 많이 계시는거 같은데 심리가 뭔지 정말 궁금합니다.본인 만족 외에는 아무것도 아니지 않나요?20. 님도
'21.4.4 1:45 PM (219.254.xxx.239) - 삭제된댓글나이 먹어가면 눈치 없어질거고 님자식도 원글님 그렇게 싫어하겠죠. 님 자식이 이런데 올려서 같이 씹어달라고 공개적으로 올리면 기분 어떨것 같으세요?
21. 근데
'21.4.4 2:26 PM (175.114.xxx.218)양말이랑 속옷이랑 건조기 같이 돌리면 안되나요? 전 매번 같이 돌리는데....
22. 22
'21.4.4 2:27 PM (175.223.xxx.20) - 삭제된댓글그래도 원글님은 친정/시어머님이 계시잖아요.
그자체가 행복이예요. 나중에 생각해보시면23. 별난 분인가 봐요
'21.4.4 2:32 PM (58.231.xxx.9)세탁한 양말과 속옷을 건조기에 못 돌리는 이유는?
그 정도먼 손빨래해서 태양에 말리셔야죠.24. 헉
'21.4.4 2:50 PM (58.121.xxx.222)저도 늦게 나은 아이 대학보낸 적지 않은 나이인데 댓글보다보니 연세 높으신 분 많나보다 싶고,
연세드실수록 배려심 있는 분은 드문가보다 싶네요.
아무리 친정엄마라지만
수험생 있는 집 방문해서 일박 이일이 왠말인가요?.
코로나 이전에도 경우바르신 분들은 수험생 집 방문안합니다.
그렇지 않아도 마음 불편하고 좌불안석인 집을 아무리 딸집이라도 왜 갑니까? 더구나 자고 오다니요.
코로나시기면 더 가시지 말아야지요
수험생 있는 집들 혹시라도 밀접접촉자 되서 자가격리될까봐(고3이 학교 못가면 치명타에요. 중간,기말고사 중요한 수시준비생이든 정시준비생이든) 조마조마인데 거길 가시다니요.
어머님이 정은 많으신지 몰라도 사려깊지 않으신 분인데,
효도라 생각하라,
아들안가고25. 헉
'21.4.4 2:52 PM (58.121.xxx.222)아들네 안가고 우리집 온걸 다행이라 여기라는 댓글까지.
제발 자식들 키울때 생각해보시고,
자식들 입장도 생각해보는 82님들 됩시다.26. 저위에
'21.4.4 3:10 PM (223.39.xxx.166)무조건 친정엄마 두달에 한번오라는분 결혼 안하신거 맞죠?
시모 와서 밥사주고 가만있어도 며느린 불편해요
사위도 퇴근하고 두달에 한번 열흘씩 있는 장모 개짜증이죠.27. ㅇㅇㅇ
'21.4.4 6:05 PM (175.211.xxx.182)1박2일은 괜찮지 않나요?
자식집에 1박2일도 못 있다가면 너무 섭섭한일 아닌가요.
수험생은 1년 내내 수험생 이고, 엄마는 하루 있다 가시는데
원글님 너무 하단 생각듭니다.
제 딸이 나중에 1박2일 방문에 힘들다고 하면
전 너무 많이 섭섭할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