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자녀들에게 어느당 찍어라 조언 하시나요?
'엄마는 어느당은 절대 안찍는다' 이런말 자주해서
아이들이 제 정치적 성향을 잘 알거든요
아이들에게 역사적인 얘기도 많이 해주구요
그래서 우리 애들은 자연스럽게 제 정치적 성향이랑 비슷하게 갈것 같은데
아이들이 크면 또 지들 스스로 판단해서 본인 의지대로 뽑겠죠?
1. 조언이요?
'21.4.3 5:26 PM (61.253.xxx.184)절대 로 못하죠.
정치적 성향이 완전히 달라서
정치 얘기하면 서로 마음 상해서
정치 얘기도 안합니다.2. ㅅㅅ
'21.4.3 5:27 PM (211.108.xxx.50)애가 여럿인데, 대충은 따라가는 것 같아요. 뭐 저도 부친과 달랐으니 달라도 어쩔 수 없고요.
3. ㅎㅎ
'21.4.3 5:27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박영선 후보 캠프에서
거리유세하면 20대 시민들이 와서
“울엄마아빠가 꼭 1번 찍으랬어요” 하고 간다더군요4. ...
'21.4.3 5:28 PM (61.99.xxx.154)안합니다
각자 알아서...5. 보통
'21.4.3 5:28 PM (58.231.xxx.9)부모 영향 많이 받죠.
88학번인 저는 부모님께 누구만은 안된다고
설득했고 친구들도 대강 비슷했는데
요즘은 대학생이라도 정치나 역사에 관심이 없어서
대화를 많이 합니다.6. 음
'21.4.3 5:29 PM (125.177.xxx.70)20대 되면 아이들도 보고 듣고 판단할수있어요
애들이 얘기꺼내면 조심스럽게
내생각은 얘기하지만 강요하지않고
특히 어느당은 다 죽일놈들이고
어느당이 되면 만사해결될거처럼 얘기하지않아요7. ..
'21.4.3 5:30 PM (114.203.xxx.133)조언할 필요가 없어요.
애들이 더 잘 알더라구요.
물론 저도 대화 많이 합니다.8. ..
'21.4.3 5:30 PM (39.7.xxx.98)저는 조카에게 합니다.
사안에 대해서 물어보면 설명해주고요.9. ...
'21.4.3 5:32 PM (220.75.xxx.108)당연히 영향을 받는 거 아닌가요?
10. 애들한테는
'21.4.3 5:35 PM (121.165.xxx.112)안하는데 부모님한테는 해요.
애들은 보는것도 듣는것도 아는것도 많은데
부모님은 그렇지 못해서요.11. ......
'21.4.3 5:37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스무살 되기전부터
엄마는 너한테 물어보고 니가 찍으라는 후보한테 투표할거다...
말해왔어요 나이들어가며 정보도 편향되고 생각바꾸기가 쉽지않아서요.
막내까지 다 유권자인데....이번 서울시장 보궐은 어렵네요
사전투표는 안했고, 방향은 정했지만..투표장에 갈지는 모르겠어요12. ..
'21.4.3 5:38 PM (211.58.xxx.158)20대 애들 굳이 말 안해도 남편이랑 대화하는거
듣고 어떤일에 분노하는지 보고커서 그런지
대충 성향은 비슷하더라구요13. 20대딸래미
'21.4.3 5:39 PM (115.164.xxx.81)박영선아줌마 찍고왔대요.
오세훈=전광훈으로 알고 있더라구요.14. ᆢ
'21.4.3 5:45 PM (220.76.xxx.17)80년대 최루탄 맞아가며 학창시절 보내고 아이들 다 성인. 우리 60대지만 우리집 모두 하나입니다.부족한점 있다해도 국짐한테는 못주죠. 어떻게해서 얻은 정권인데~힘을 모아 이겨냅시다.제정신인 사람 찾기힘든 국짐~~
15. ..
'21.4.3 5:51 PM (49.170.xxx.117) - 삭제된댓글제 정신이면 국짐당을 지지할 수 있나요.
16. 88학번
'21.4.3 6:03 PM (220.121.xxx.175)애들한테 얘기해요. 요즘 애들 관심도 없고 잘 몰라서 선거때되면 물어보더라구요. 우리 애들은 잘몰라도 태극기부대나 일베는 극혐이래요.
17. ..
'21.4.3 6:24 PM (1.233.xxx.223)극과 극인
친가와 외가가 있는 우리딸은
아직 고딩이지만
양쪽 집안 가서 정치이야기 절대 안껴요.
눈치 백단.
그런데 제성향과 비슷해요.18. 20대가
'21.4.3 6:59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정치에 관심 없는데 직장에서 사전투표 꼭 하라고 부탁했어요 1표가 아쉬우니 1번 박영선 알려주고 찍으라고 했어요 엄마는 20대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졌는데 자식은
게임과 음악에만 관심을 갖네요19. ㅡㅡㅡㅡ
'21.4.3 8:2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평소 공감대가 있으니
알아서 하게 두죠.20. **
'21.4.3 9:52 PM (39.123.xxx.94)군대 있는 아들 알아서 2번 찍고
대학원생 딸 집 살 수 없는 세대로 만들었다고 화난다고 하니.. 알아서 찍갰죠?21. ㅎㅎ
'21.4.4 1:58 AM (125.191.xxx.148)어설프게 자녀들 세뇌시키다 나중에 태극기부대랑 같은 취급 받을텐데요.
정보 접근성이 우리보다 빠르고 폭넓은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