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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집 대문 층간소음

미친여자 조회수 : 2,600
작성일 : 2021-04-02 15:14:45
아파트 계단식이고 한 층에 엘베끼고 두 집이 마주 보게 되어있어요
4 년전에 이사 온 앞집 여자가 코로나 시작되던 작년부터 
문을 부서져라 닫아요.
이런 경우 여러분 같으면그냥 있나요?
한 번도 말 붙인적도 없구요 힐끗 한 번 본게 다 인데
아무래도 가까이있는 저를 겨냥하는것 같은데
전 이 아파트 사는 이유가 아래층에 너무 좋은 사람이
살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소음이 너무 심하니 아래층 사람도 상태를 파악하고  
눈치를 주니 더 발악하듯 문을 쳐 대요

이 사람들 가만히 분석해보니 자기들은 더 이상 잃을게
없는 사람이고 막 생각나는 대로 행동하는 부류더라구요
너무 신경 쓰여서 관리소에 찾아가 얘기하니 민원 전화 
넣겠다고 한 뒤에 조금 조용하다 싶더니 다시 시작이에요

더 우스운 것은 대문 문짝에 교회팻말을 붙여놓고 
이렇게 행동하고 살고 있는데 주위에 아무도 저지하는
사람이 없으니 막 해도 된다고 생각 하는 것 같고 이제는
자기들이 하는 행동이 맞다고 여기는듯 해요
저 아무래도 수준 낮은 곳에 살고 있나봐요
완전 미친 여자(남자)한테 걸렸어요

이상은 지금 처해있는 상태를 설명했는데 
뜻이 잘 전달되었는지 모르겠네요
통쾌하게 쫓아내는 방법 같은 거 없을까요?

 
























IP : 125.133.xxx.12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dd
    '21.4.2 3:17 PM (1.237.xxx.146)

    미친사람은 상대하면 안됩니다. 정상인이 상처만 입어요
    원글님 집에 중문을 다세요. 방음효과가 크답니다.

  • 2. ...
    '21.4.2 3:20 PM (211.215.xxx.112)

    관리소에다 문을 부드럽게 닫히게
    나사를 조절해 달라고 해보세요.
    문 위 나사의 조임 상태에 따라
    문이 더 시끄럽기도 해요.

  • 3. ㅇㅇ
    '21.4.2 3:23 PM (125.133.xxx.121)

    중문도 있어요. 문 앞에 커다란 박스로
    가려 보고도 했는데 소용이 없더라구요
    저 완전 상대 안 하고 살았는데
    이제는 더이상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요

  • 4. ㅇㅇ
    '21.4.2 3:28 PM (125.133.xxx.121)

    문을 고의적으로 쳐 닫는데 소음이 완전히 없어질까요?
    문이 참 튼튼 하긴 하더라구요.그렇게 쳐 댔는데 멀쩡한걸 보면

  • 5. ...
    '21.4.2 3:30 PM (118.37.xxx.246)

    나사 조정하면 쾅 닫아도 쿠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지금보다 나을거에요
    관리실에다 이야기 하세요.

  • 6.
    '21.4.2 3:30 PM (14.32.xxx.215)

    님때문에 문을 쳐닫는다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보통은 문을 조용히 닫게 만들지 내쫒진 않아요

  • 7. ...
    '21.4.2 3:49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문을 그렇게 쾅쾅 닫으면 벽에 금 갈 것 같음.. 무셔

  • 8. 설명이 어렵다
    '21.4.2 3:50 PM (125.133.xxx.121)

    제가 아랫층과 친하니 그런 것 같아요
    이 아파트 오래 살아서 관리실에서도 저 다 알고 있어요

    앞 집은 연결고리가 없으니 주위 사람을 괴롭히며
    사는 걸로 비 정상적인 행동을 하고 있구요

    아파트도 기본 룰이 정해져 있어요
    거기에 즉응 못하면 이사 가더라구요
    저도 아랫층 없었으면 벌써 이사 가버렸겠죠

  • 9. 아랫층과 친해서
    '21.4.2 4:01 PM (14.35.xxx.21)

    앞집이 불평할 게 있나보죠. 혹시 복도에서 얘기하고 그러지 않으시나요? 저희 집도 엘리베이터 앞에서 얘기하면 다 들립니다. 현관문 열면 엘리베이터 나가서 중앙현관 갈 때까지 함구하고 있어요.
    아랫층과 님이 친한 것만으로 앞집이 퉁퉁거릴 이유가 전혀 없을 것 같은데요. 전 님의 그런 생각도 굉장히 이상하게 들립니다.

  • 10. ㅇㅇ
    '21.4.2 4:12 PM (125.133.xxx.121) - 삭제된댓글

    복도에서 얘기하고 그런 건 없구요
    소음이 심해서 도와 준 적은 여러번 있었어요
    14.35님은 층간 소음이 어떤 이유에서든
    정당 하다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그럼 도대체 뭐 땜에 그런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다른 이유가 뭣 인지 알고 싶네요

  • 11. 아랫층과 친해서
    '21.4.2 4:25 PM (14.35.xxx.21) - 삭제된댓글

    님이 써놓은 본문을 분석해보세요.

  • 12. ㅇㅇ
    '21.4.2 4:26 PM (125.133.xxx.121)

    복도에서 얘기하고 그런 건 없구요
    소음이 심해서 도와준 적은 여러 번 있었어요
    14.35님은 층간 소음이 어떤 이유에서든
    정당하다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그럼 도대체 뭐 땜에 그런다고 생각하세요?
    저도 다른 이유가 뭣인지 알고 싶네요

  • 13. 아랫층과 친해서
    '21.4.2 4:27 PM (14.35.xxx.21)

    님이 써놓은 본문에 답이 있습니다.

  • 14. 디오
    '21.4.2 4:31 PM (175.120.xxx.219)

    제가 사는 곳 아랫집 두곳이 현관문을 거의 부술지경이랍니다.
    첨엔 엄청 신경쓰이고 그랬는데
    그냥 냅둡니다.
    말 섞기도 싫어서요..

  • 15.
    '21.4.2 4:37 PM (49.168.xxx.4)

    원글님도 문 쾅쾅 소리나게 닫아보세요
    앞집 시끄럽게요

  • 16. ㅇㅇ
    '21.4.2 4:37 PM (123.254.xxx.48)

    저는 옆집 새로이사오고 아랫집하고 친해졌는지 티비소리 땜에 경고 한번 없이 바로 신고 당했어요
    옆집이 저희집에 관리비같은거 받으러 왔을때 혹시 너 신고 했냐고 물으니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아랫집이요. 지들 대화소리 시끄럽게 떠들어서 문도 못열고 살았더니 온 창문 다 열고 티비 소리 들린다고
    신고 했더라구요. 새벽 4시에 진짜 빡치는건 전 누가 사는지 모르는 옆집사람한테 제 욕을
    밑에집도 목소리만 듣고 몇명 사는지 알지 욕할 생각도 안했는데 경찰 신고하라고 엄청 푸쉬 했더라구요?
    여자 혼자 산다고 만만히 보고 진짜 열받아서 아무튼 그 뒤로 더 신고하라고 요란히 살고 있어요
    앞에서 말도 못하고 뒤에서 뒷담화 까고 남에 소리에만 귀굴이며 사는 현관문도 변기뚜껑도 아주 신고 더 하라고 요란히 닫고 있네요 근데 지들도 열받는지 소음 대응만 하지 찾아오지도 않아요 진짜 반 미친뇬처럼 굴어주고 있습니다.

  • 17. ㅇㅇ
    '21.4.2 4:39 PM (125.133.xxx.121)

    14.35님은 왜 그러세요? 그래요 아랫집 내 편이에요
    불의를 보면 모르는 사람도 도와주는 판국인데
    원인이 무엇이었든 저는 단지 소음 때문에 글 올렸고
    아래층과 친하다는 이유만으로 그런 행동을 하는 게 옳은 건가요?
    방금도 꽝 닫고 나갔는지 집에 들어갔는지 소리가 들리는데..
    관리실에 나사 알아봐야겠어요

  • 18. ..
    '21.4.2 4:44 PM (222.104.xxx.175)

    앞집 대놓고 문 쾅쾅 닫는건
    인성이 저질이네요
    귀찮더라도 자꾸 경비실이고 앞집이고
    얘기해서 개선되도록 하세요
    참는다고 알아주지도 않아요
    내속만 시커멓게 타지요

  • 19. ㅇㅇ
    '21.4.2 4:57 PM (125.133.xxx.121)

    저는 똑같이 대응하고 그런 성격이 전혀 안 돼서요
    제가 그러면 위아래 폐가 될까봐 못하겠더라구요
    위아래층에 의논해서 한번 실천해 볼까요?
    이놈의 아파트 뭐 이딴 식으로 지어나서 신경 쓰게 만드는지?

  • 20.
    '21.4.2 5:19 PM (121.167.xxx.120)

    문을 그렇게 쾅닫으면 원글님 집보다 앞집 위아래 층에 있는 집들이 소리와 함께 집이 펵을 통해서 같이 울려서 더 괴로워요

  • 21. ..
    '21.4.2 6:08 PM (223.38.xxx.65) - 삭제된댓글

    저도 아랫집 문쾅소음 때문에 몇 년째 스트레스 받고 있습니다.

  • 22. 대문
    '21.4.2 8:36 PM (223.38.xxx.62)

    저희집 대문이 그렇게 쾅 닫혔어요.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이사 오면서부터였죠.
    제가 그 소리에 스트레스 받아서 남편한테 고쳐보라고
    얘기해서 나사를 조였다 풀었다 해보니 소리는 안 나는데..
    넘 대문이 무거워져서 힘들게 밀어야 열려요 ㅜㅜ
    중간이 없어요 중간이.
    암튼 일부러 그러는게 아닐수도 있단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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