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행복하게 사는 법을 잃어 버렸어요. 죽어도 좋을 것 같아요
나이는 엄청나게 먹고 결혼도 못해, 제대로된 직장도 없어
멍청하길 하면 그려러니 살텐데
어릴때 부터 세상 여기저기 다녀서 보이는 것도 많아
머리속이 시끄럽고 스스로가 살 가치가 없어 보입니다
요즘은 왕래하는 사람도 적어서 더 그런지
어릴때 부터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잘 몰랐는데 여전히 그렇게 살고있어요
다들 잘 사는데 왜 나는 힘들까
1. ....
'21.4.1 11:2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아직 여러 좋은 기회가 더 남아 있네요.
2. . .
'21.4.1 11:27 PM (203.170.xxx.178)열심히 살면 행복할 날이 옵니다
3. 요즘
'21.4.1 11:28 PM (121.154.xxx.40)다 우울해요
4. 저도
'21.4.1 11:28 PM (110.12.xxx.4)사는게 힘들어요
매일 매일 행복한 일을 배우면서 죽는 날까지 사는거죠.
날때부터 행복을 아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요^^5. 저는
'21.4.1 11:32 PM (175.223.xxx.152) - 삭제된댓글어제 중3아들이 너무 저를 힘들게해서
반대편 차가 저를 받아서 차사고 났음
좋겠다
죽어도 괜찮겠다 했어요
근데
기분이 그런거지
또 오늘은 살만해요
님도 우울할때도 있지만
맛난거드시고 사고 싶은거 사고
휴식도 취하시고 좀 릴렉스해보세요.6. . .
'21.4.1 11:36 PM (203.170.xxx.178)세상을 볼수있어서 행복
꽃길을 걸을수 있어서 행복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행복
따뜻한 물 마음대로 쓸수 있어서 행복
전쟁중이 아니라 행복
. . . .7. 음..
'21.4.1 11:42 PM (175.193.xxx.206)어릴때 즐거운 경험들이 많아서 더 허무한걸까요?
소소한 행복을 느껴보세요. 그래도 허무함이 크다면 누군가를 도우면 채워진다고 합니다. 자원봉사도 그래서 하는거라 하네요.8. ...
'21.4.1 11:56 PM (211.250.xxx.190)반대편 차 운전자는 무슨 죄인가요. 혹시나 우울해서 죽고싶으신 분 있다면 제발 혼자 죽으세요.
9. 아프고
'21.4.2 12:03 AM (154.120.xxx.218)병나 보세요
무사한 지금에 너무 감사할걸요
손가락 하나 베어도 불편하고 아픈데 ....
시간이 답이고 행복은 찾는거예요 찾을 수 있어요!10. 중남미 피난
'21.4.2 12:03 AM (116.41.xxx.141)행렬들 보니 참 그래도 우리나라에 사는게
행복한거더라구요
미얀마도 내란 직전에
여기저기 화산폭발 조짐에
그저 안전하게 살아있음에도 감사하다는 생각이11. ㅇㅇ
'21.4.2 12:06 AM (125.182.xxx.27)일하고 그외엔무조건 나를위해서사세요 매일일상을 최대치로 행복하게 끌어올려서사세요
12. ...
'21.4.2 12:20 AM (14.5.xxx.38)너무 거창하게 생각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네요.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집근처 숲에서 박새가 날아와 우는데 소리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몸이 좀 아프고 나서 보니,
욕망을 채우는것보다 감사함이 더 행복에 가까운 길인것 같아요.13. ㄴ
'21.4.2 12:30 AM (96.255.xxx.104)내 마음이랑 같네요. 저도 죽어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울증이 극치를 달려요.
14. 온더로드
'21.4.2 12:39 AM (59.5.xxx.180)나이가 어떻게 되시길래 엄청 먹었다고... 아무렴 저보다 많을까요?
우리 나이로 옿래 51.. 미혼이고, 지금 코로나로 백수 상태에요.
가끔 좀 우울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어요. 그리고 그렇게 되리라 믿어요.15. 음
'21.4.2 12:45 AM (122.36.xxx.136)'나이는 엄청나게 먹고 결혼도 못해, 제대로된 직장도 없어'
ㅡ이런것은 행복의 유무와는 상관없는 것같아요
댓글에 아무도 그런거 언급하는분 없잖아요
반대로 나이젊고 결혼하고 제대로된 직장있어도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수두룩합니다16. 두 팔 없는 사람
'21.4.2 1:40 AM (125.183.xxx.168)17. ㅌㅌ
'21.4.2 2:00 AM (42.82.xxx.97)우리나라는 너무 열심히 사는 사람이 많아서
비교를 하니 더욱 불행해지는것 같아요
북유럽 나라와 비교하면 우리는 아둥바둥 사는게 습관화 된것 같아요
저는 주변 사람들과 늘 떨어져서 생각하는 사고를 가지려고 합니다
내가 아둥바둥 살다가 죽으면 저사람들이 무슨 소용일까요?
내 페이스대로 행복하게 살다가 죽는게 목적이지
남들 한다고 다 따라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안살려고 노력해요18. 그럼에도
'21.4.2 2:34 AM (222.120.xxx.44) - 삭제된댓글행복할 수 있어요.
행복은 조건이 필요한게 아니라, 진하게 느끼는 감정 상태라서
아주 단순해요.
어린시절 가장 행복했다고 느꼈떤 때를 기억해 보세요.
조건이 거창하지 않을꺼예요.
응팔 드라마 찾아보시고, 사람들이 그 드라마를 보면서 따뜻함을 느끼는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내일 부터 유치하거나 소소하더라도, 하고 싶었던 것을 하나씩 해보시고요. 남하고 비교는 하지마시고, 원글님만의 행복감을 느껴보시길 바래요.
참고로 어릴 때 제 꿈은 , 창가에 앉아서 사과를 먹으며 책을 읽는 것이었어요.19. 그럼에도
'21.4.2 3:10 AM (222.120.xxx.44)행복할 수 있어요.
행복은 조건이 필요한게 아니라, 진하게 느끼는 감정 상태라서
아주 단순해요.
어린시절 가장 행복했다고 느꼈떤 때를 기억해 보세요.
조건이 거창하지 않을꺼예요.
응팔 드라마 찾아보시고, 사람들이 그 드라마를 보면서 따뜻함을 느끼는 이유를 생각해보세요.
내일 부터 유치하거나 소소하더라도, 하고 싶었던 것을 하나씩 해보시고요. 남하고 비교는 하지마시고, 원글님만의 행복감을 느껴보시길 바래요.20. ...
'21.4.2 7:17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경험상 보면 원래 아무생각없고 그냥그냥 사는 사람들이 더 일상에 만족하고 사는 경향이 있긴 하더군요
예를들면 건물청소하는 뚱뚱하고 못생긴 아줌마는 사소한거에도 행복을 느끼는데 그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날씬한 집주인 아줌마는 매사에 인생에 회의를 느낄수 있는거 처럼...매우 상대적이고 생각하기 나름인게 인생같아요.ㅋ21. ㅡㅡ
'21.4.2 9:22 AM (68.98.xxx.152) - 삭제된댓글행복은 방법으로 행복해지는게 아니예요.
22. ,,,
'21.4.2 10:26 AM (121.167.xxx.120)소소한거라도 취미 생활 하고 몰입하면 처음엔 적어도
행복의 크기가 점점 커져요.
취미에 신경 쓰다 보면 다른 근심 걱정할 시간이 줄어 들어서요.23. 교육이
'21.4.2 10:34 AM (223.62.xxx.185) - 삭제된댓글바뀌어야해요
성공하고 잘나야 행복한건줄 알고 살았는데
사는건 매일매일 주어진 환경속에
주변사람들과 소소히 나누는 여러관계가
가장 행복을 주는 일이란걸 알게 됐네요
가까운 사람들과 재미지게 사는게 제일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