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강아지 꼬리는..
간식을 지가 원할 때 저를 보고 천천히 살랑살랑.
그러다 제가 간식줄까? 하면 살랑살랑살랑 프로펠러.
남편이 들어오면 시속 200키로 프로펠러.
야단치면 꼬리내리고 실금실금.
사람 얼굴표정과 같을까요?
방금도 와서 제 허벅지를 벅벅 긁는데
제가 뭐? 하니 꼬리내리고 흰자보이면서 눈치보더니
간식주라고? 하니 꼬리가 프로펠러.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의 꼬리는 사람의 무엇과 같을까요?
.. 조회수 : 2,083
작성일 : 2021-04-01 20:45:42
IP : 116.120.xxx.1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m
'21.4.1 8:53 PM (124.216.xxx.188)제 딸이 저한테 한 말이예요.."엄마, 나도 강아지처럼 꼬리가 있었으면 좋겠어. 그럼 내가 엄마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말 안해도 엄마가 바로 알 수 있을텐데.." ...강이지 꼬리는 사랑입니다^^
2. ....
'21.4.1 8:54 PM (211.212.xxx.27) - 삭제된댓글진도라 꼬랑지도 엄청 크거든요.
가끔 쟤 저러다 날라가는거 아녀? 싶어요3. 원글
'21.4.1 8:59 PM (116.120.xxx.141)우리가족들이 꼬리를 사랑하게 됐네요.
쟤 꼬리봐. 엄마 꼬리봐 하면서
웃음을 주네요4. 124님
'21.4.1 9:11 PM (116.39.xxx.162)따님 정말 귀엽네요.
5. mm
'21.4.1 9:14 PM (222.109.xxx.61)mm님 따님 정말 귀여워요.
무얼 먹여서 키우시면 저런 사랑스러운 따님을 보시나요,,6. mm
'21.4.1 9:17 PM (124.216.xxx.188) - 삭제된댓글무려 고등학생일 때 했던 말입니다. 그 때는 빵 터졌는데...나중에 생각할 수록 아이의 진심이 느껴져서 뭉클하고...제 마음에 항상 남아있어요^^
7. mm
'21.4.1 9:18 PM (124.216.xxx.188) - 삭제된댓글그 이후로 꼬리 흔드는 강아지를 보면 저 아이의 마음을 표현하는구나..싶어요.
8. mm
'21.4.1 9:21 PM (124.216.xxx.188)무려 고등학생일 때 했던 말입니다. 그 때는 빵 터졌는데...나중에 생각할 수록 아이의 진심이 느껴져서 뭉클하고...제 마음에 항상 남아있어요^^ 그 이후로 꼬리 흔드는 강아지를 보면 자기 마음을 저렇게 표현하는구나 싶어 사랑스러워요~~
9. 저도
'21.4.1 9:22 PM (116.125.xxx.237) - 삭제된댓글위에 따님 부럽네요
엄마가 사랑표현 많이 하셨겠죠10. ....
'21.4.1 11:25 PM (219.240.xxx.24)진짜 따님 사랑스럽네요.^^
11. 나옹
'21.4.2 1:53 AM (39.117.xxx.119)아이고 이쁜 따님이네요. 부럽습니다.
12. 개의 꼬리는
'21.4.2 2:07 AM (211.227.xxx.165)사람의 전생 아닐까요?
13. ^^
'21.4.2 7:11 AM (39.7.xxx.81)아이들은 사랑만 주면 사랑스럽게 변하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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