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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판사생활했는데 재산이 2억 7천

... 조회수 : 9,327
작성일 : 2021-04-01 18:32:51
오늘 대법관 후보로 임명제청된 분이 천대엽판사인데요
나이가 64년생 58살이고 30년 가까이 판사 생활했는데도 재산이 2억 7천이네요.
고위 법관중에 재산이 가장 적다네요.
이런경우 이분도 흙수저 출신에 결혼도 비슷한 가정환경을 가진 분하고 한걸까요?
집도 소유하지 않았을 확률도 높아보이고요.
판사라고 다 재산 많은건 아닌가봐요.


https://news.v.daum.net/v/20210401145102828
IP : 118.235.xxx.249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1.4.1 6:33 PM (118.235.xxx.249)

    https://news.v.daum.net/v/20210401145102828

  • 2. ...
    '21.4.1 6:33 PM (121.6.xxx.221)

    이건 좀... 가족들은 너무 힘들거 같네요...

  • 3. 아무리
    '21.4.1 6:35 PM (219.251.xxx.213)

    없어도 주공아파트만 분양만 받았어도. 다른 이유가 있겠죠. 집에 돈들어갈....

  • 4. ㅡㅡ
    '21.4.1 6:36 PM (49.172.xxx.92)

    너무 가난한걸 덕목으로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박주민의원 집있다고 거지 아니였냐고 조롱하는거 보면 기가 막히더라구요

    열심히 저축해서 자기 앞가림 잘하는게 젤 좋다고 봅니다

    본인과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요

  • 5. ㅡㅡ
    '21.4.1 6:38 PM (14.0.xxx.111)

    흙수저라 부모님 조금 도와주고
    지방에서 일하느라 서울 부동산 못사고 평생 박봉으로 살면 30년 일해도 저 재산 가능할거 같아요
    판사 소개팅 한 적 있는데 세전 월금이 3백만원대 였는데 부장판사 돼도 세전 500정도밖에 안되더라구요.
    외벌이면 그냥 버는거 다쓰고 살아야할거 같던데요.

  • 6. ...
    '21.4.1 6:42 PM (175.223.xxx.179)

    판사가 명예직이라지만
    변호사에 비해서 돈을 못번다는거지
    20년 일해서 2억밖에 없을정도는 아니예요ㅋ

  • 7. 판사월급
    '21.4.1 6:49 PM (182.211.xxx.17)

    판사월급 적지 않아요.
    말단공무원 이런 수준 아니고요.
    30년 전재산 2억이면 소비를 많이 했던지 투자를 잘못했던지 그런거죠.

  • 8. 청빈이 아니라
    '21.4.1 6:53 PM (223.62.xxx.207)

    이 정도면 저축을 하지않고 다 쓰고 살았던지 생활 무능력자 아닌가요?

  • 9. ..
    '21.4.1 6:56 PM (118.235.xxx.249)

    외벌이에 양가에서 물려받은거 없고 집 안샀으면
    저정도밖에 못모으지 않나요?
    애들 교육비가 만만치 않으니까요.

  • 10.
    '21.4.1 6:57 PM (110.15.xxx.168) - 삭제된댓글

    부장판사 억대연봉이예요
    고법가면 차도 나오는데 ᆢ

    저정도면 무능력한거나 어디다 빼돌린거예요
    가족중에 부장판사 있어요

    9급도 외벌이여도 퇴직직전 그정도 재산밖에
    없으면 무능력자예요

  • 11. ..
    '21.4.1 6:58 PM (218.152.xxx.137)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 남자쪽 부모 여자쪽 부모 부양하면 네명을 부양해야하죠. 병원비 10만원씩만 들어도 40만원이에요.

  • 12. 본인재산이죠
    '21.4.1 7:04 PM (112.149.xxx.254) - 삭제된댓글

    와이프 자녀 양가부모꺼까지 다 합친거 아니고요.
    초임 아니면 판사 연봉 억대예요. 월급 500~600 수준은 됩니다.
    그리고 판사는 판사그만두고 일시불이있잖아요.

  • 13. 그 흔한
    '21.4.1 7:08 P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아파트도 없었나봐요 .

    상속받은거 없고 투기하느라 이사 다닌적 없고
    월급만으로 아이들 교육비에 먹고살다보면 그 정도밖에 더 있겠어요?

    누구처럼 뇌물이나 받았다면 몰라도.

  • 14. wii
    '21.4.1 7:10 P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

    저는 이해가요.
    주위 법조인들 보면 어릴 때 부유했는데 집안 망해서 고시공부도 어렵게 하고 판사하다가 그만 둔 경우는 아이들 교육비 때문이었어요. 자기 집안도 서포트가 어렵고 처가도 보태줄 형편 아닌 분은 변호사개업 하셨고.
    평범한 집안 출신이어도 부인이 변호사인 경우는 품위있게 판사생활 유지했고요.
    또 다른 경우는 집안이 정말 평범 교육공무원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그 연금으로 생활. 아들 3형제. 지방의 작은 지원 근무 그렇다고 돈 많은 처가를 원하지 않음. 자기 집안에 융화될 여자 찾음. 그런 경우는 여자 직업이 돈은 많이 못 벌어도 되는데 어느 급 이상(행시출신) 를 바라더라구요.
    그리고 아는 분이 서울법대 교수인데, 굳이 집을 안 사요.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투기로 돈 버는 건 죄악이라고 꿋꿋하게 전세 살아요. 돈이 모일 때까지는 집 안 산다고요. 그리고 나머지는 적금. 반전은 여자가 친정에서 물려 받을 재산이 좀 됩니다.
    가난이 아니라 청렴하게 살겠다는 분들도 있구나 싶었어요.

  • 15. 판사하다가
    '21.4.1 7:10 PM (114.203.xxx.133)

    전관예우로 연 수십 억씩 법니다.
    걱정 마세요

  • 16. ...
    '21.4.1 7:18 PM (180.65.xxx.50)

    상속받은거 없고 투기하느라 이사 다닌적 없고
    월급만으로 아이들 교육비에 먹고살다보면 그 정도밖에 더 있겠어요?
    누구처럼 뇌물이나 받았다면 몰라도.
    222

  • 17. 왜이래
    '21.4.1 7:24 PM (14.32.xxx.35) - 삭제된댓글

    참 의미없다..

    판사 월급이 무슨 9급공무원처럼 백몇십만원인줄 아시나본데
    살림 안해봤어요?
    30년을 고위공무원 생활을 한건데 전재산이 저정도라는건

    집에 어마어마한 돈새는 구멍이 있거나
    중간에 사기로 거하게 날려먹었다는 겁니다.
    저 집은 그런 사정이 있나보죠.
    특별나게 청렴하다고 치켜세우고
    애키우고 살다보면 저것밖에 없는게 당연하다고 하는 건 정말 뭘 모르시는 분들 얘기같아요.
    본인들 소득수준에 비추어 생각하시는건지.

  • 18. ...
    '21.4.1 7:35 PM (211.226.xxx.247)

    내세우는 인물들이 어째 저리 평면적일까요? 돈없으면 청렴 막 이런줄 알아. 그러니 페라가모 신발 찢어서 신고다니지..

  • 19. 추측해봄
    '21.4.1 7:39 PM (121.170.xxx.223) - 삭제된댓글

    1. 사기
    2. 가족 빚
    3. 지인 연대보증
    4. 투자 실패(주식, 사업 등)
    5. 자녀 유학 등 교육비로 다 씀
    6. 차명재산(다른 사람 앞으로)

    또 뭐가 있을까요

  • 20. ...
    '21.4.1 7:48 PM (39.7.xxx.240)

    판사 월급 임용 십년차 500은 되던데 아무리 투자 실패 하고 흙수저라 해도 저건 그냥 집도 안 사고 아예 애 교육비로 다 투자한 거 아닌가 싶네요 사교육비 애 둘이면 월 300-400쓰는 건 일도 아니니

  • 21. ...
    '21.4.1 8:21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월급은 작지만 남들 보는 눈 많아서 품위유지비가 많이 들더군요.
    월급만으로 품위있게 산다면 본가나 처가돈이거나 접대를 받는거죠.
    안 모으고 쓰다가 전관예우 받으면 다 만회되니 그렇게도 살더군요.

  • 22. 왠만하면
    '21.4.1 8:40 PM (1.229.xxx.169) - 삭제된댓글

    비빌데없는 판사들 부장달고 버티다 애들 재수하거나 고등가면 다 나가서 돈 벌던데 저 정도 재산이면 이기적인거죠.가장으로선 점수주기 힘들어요. 연애결혼한 평범한 판사들도 분양받고 지방내려갈 때 관사나오니 전세끼고 사두고 해서 헬리오시티 30평정도는 마련하던데 저건 무능력한거

  • 23. 왠만하면
    '21.4.1 8:43 PM (1.229.xxx.169) - 삭제된댓글

    20년 넘은 50언저리 부장판사들 실수령액 750 넘습니다. 기본급이 800가까이돼요. 억대연봉이예요 1급 대우입니다 고등부장판사는 차관급 대우구요.

  • 24. 절대
    '21.4.1 9:22 PM (154.120.xxx.218) - 삭제된댓글

    좋게 안보여요
    제 주변 흙수저들 정말 성실히 일해 집 사고 집도 늘리며 저축해 야들 키우고 살아요
    집에 무슨 사정이 있는지 모르나 일반적이어서 아니예요
    뭔가 돈을 뜯기거나 헤프게 쓰는 사람들은 모으기 어려울수도 있지만...

    지인이 수수라고 검소해 보이는데 늘 술자리 항상 참석에 후배 잘 챙기시고 한다싶더니 알고보니 빚이 3억이나.... 너무 놀랐어요 부인도 알고 있고 ... 이해가 안가더군여.같은 직장이고 우리도 부모에게 받은거 없이 시작해 몇 년 적금 들고 아껴 집 샀고 평수 늘려나갔어요. 이사도 엄청 했었고... 그 집은 계속 전세로 살던데 둘 다 현명하지 못하고 버는 돈 그대로 다 쓰며 사는 것 같더군요.
    제 자랑이 결코 아니라 옛날 전업 주부들 남편들 작은 월급 쪼개 모아 집 사고 재산 늘릴 수 있었던 세대의 어머니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걸 보면 ...

    이 세대는 돈을 모아 집 산다는게 어려워졌죠.
    하루빨리 나라가 제자리 찾기를....

    암튼 뭔 사연인지 모르나 한심해 보여요 . 자기 것도 못 챙기는 부모라니

  • 25. 절대
    '21.4.1 9:27 PM (105.112.xxx.162)

    좋게 안보여요
    제 주변 흙수저들 정말 성실히 일해 집 사고 집도 늘리며 저축해 자식 키우고 살아요
    집에 무슨 사정이 있는지 모르나 일반적으로도 이건 아니예요
    뭔가 돈을 뜯기거나 헤프게 쓰는 사람들은 모으기 어려울수도 있지만...

    지인이 수수하고 검소해 보이는데 늘 술자리 항상 참석에 후배 잘 챙기시고 한다싶더니 알고보니 빚이 3억이나.... 너무 놀랐어요 부인도 알고 있고 ... 이해가 안가더군여.같은 직장이고 우리도 부모에게 받은거 없이 시작해 몇 년 적금 들고 아껴 집 샀고 평수 늘려나갔어요. 이사도 엄청 했었고... 그 집은 계속 전세로 살던데 둘 다 현명하지 못하고 버는 돈 그대로 다 쓰며 사는 것 같더군요.
    제 자랑이 결코 아니라 옛날 전업 주부들 남편들 작은 월급 쪼개 모아 집 사고 재산 늘릴 수 있었던 세대의 어머니들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걸 보면 ...

    이 세대는 돈을 모아 집 산다는게 어려워졌죠.
    하루빨리 나라가 제자리 찾기를....

    암튼 뭔 사연인지 모르나 한심해 보여요 . 자기 것도 못 챙기는 부모라니

  • 26. 좋아요
    '21.4.2 6:24 PM (182.216.xxx.172)

    제주위 공무원으로 잔 뼈 굵으신분들
    요령 안피우고 자식키우고
    남은걸로 저금만 하신분들
    별로 돈 없어요

  • 27. 좋아요
    '21.4.2 6:24 PM (182.216.xxx.172)

    배우자 잘골라 결혼한 케이스
    와이프가 재테크 잘한 케이스
    금수저 물고 태어난 케이스 빼고
    개룡남이 비슷한 아내와 결혼한경우
    저정도가 정답입니다

  • 28. 석열이도
    '21.4.2 6:25 PM (182.216.xxx.172)

    돈 한푼 없었다고 본인이 그랬잖아요?
    처와 장모 잘만나서 ㅋㅋㅋㅋ
    부자된 케이스 잖아요?

  • 29. ...
    '21.4.2 6:44 PM (222.236.xxx.104) - 삭제된댓글

    좋기는 뭐가 좋은가요 ..ㅠㅠ 만약에 저집 식구같으면 싫을것 같네요 ..

  • 30. ....
    '21.4.2 6:45 PM (222.236.xxx.104)

    좋기는 뭐가 좋은가요 ..ㅠㅠ 만약에 저집 식구같으면 싫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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