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3세 아줌마.. 예쁘다는 소리 듣고 배도 안고파요~~
1. 눈만
'21.4.1 4:03 PM (121.133.xxx.125)예쁩니다.^^
사실 예전에는 더 예뻤는데
노화로 눈두덩이에 문제가 생겨 작아진게 지금이에용.
칼라렌즈 없던 시절에도
브라운 아이드 걸 저였어요. 재수없겠지만요.
요즘 할머니들 만나면 애기네
처음보는 동급 50대 아줌마들인데.,.가끔 미혼이냐. ㅋ 60대 싱글도 있지만요
근데 다 그들 기준이더라고요.ㅠ2. ...
'21.4.1 4:04 PM (93.41.xxx.87)칭찬들으면 기분 참 좋죠! 저도 돌아보면 칭찬에 인색한 편인거 같은데 좀 바뀌어야겠어요~ 남편 칭찬 듣는거 참 좋아하는데 최근에 잔소리만 했네요ㅠ 오늘 칭찬 많이 해줄거예요 ㅎㄹ
3. 혹시
'21.4.1 4:05 PM (118.235.xxx.176)마기꾼은 아니시죠? ㅋ
4. 부럽습니다~!
'21.4.1 4:07 PM (121.142.xxx.160)정말 예쁘신 분아니면 립서스도 안하죠 ㅎㅎ
5. 그래도
'21.4.1 4:08 PM (121.133.xxx.125)기분좋죠.
예전 여행지에서 고급 호텔에 묶었어요.
엘베에 정장 입은 직원이 타고
그 건물은 15프로만 호텔로 쓰고
고급 주거용이더군요.
직원이 타기만 해도 멏 층인지 일고 눌러주는데
어떤 백인 할머니ㅡ조크로 혹시 저도 몇 층인지 아시나요?
엘베직원ㅡ 물론이지요. 특별히 아름다운신분은 더더욱 기억하고 있닥니다.
백인할머니ㅡ웃으면서
세상에서 젤 유쾌한 거짓말쟁이를 만나군요.ㅋ6. 예쁜아줌마들
'21.4.1 4:10 PM (223.38.xxx.95) - 삭제된댓글몰려옵니다ㅋ
7. ㅋ
'21.4.1 4:11 PM (210.99.xxx.244)부럽네요 전 할머니 소리 들을까 두려운데
8. ㅋㅋ
'21.4.1 4:11 PM (223.39.xxx.225)마기꾼이라는말 너무 웃겨요ㅋㅋ
9. ...
'21.4.1 4:17 PM (222.112.xxx.123)마스크 썼어도 얼굴 윤곽은 느껴져요
거기에 옷차림 헤어까지 단정하면 빼박이죠10. 마기꾼
'21.4.1 4:20 PM (121.133.xxx.125)신조어인가요?
너무 웃겨요. 마기꾼인가봐요.ㅠ
그러고보니
옷차림은 좀 훌륭한편이에요. 헤어는 모자.11. **
'21.4.1 4:21 PM (39.123.xxx.94)50 넘어서 듣는건 예전과 기분이 다르네요.
서글픔이 좀 잠시 눌러진다고 할까요? ㅎㅎ
어린분들이 머라해도
50대는 서로 예쁘다고 해줍시다~~12. 친근들끼리
'21.4.1 4:26 PM (121.133.xxx.125)어쩜 우린 30년전이랑 똑같니 ^^;;
맨날 그럽니다.
칭찬에 좀 너그러워져야겠어요.
근데.,.원글님 미인 맞으실거 같아요. ^^13. ....
'21.4.1 4:39 PM (115.94.xxx.252)신나는 일을 겪으셨네요.
건물에 소문나겠어요.14. ㅇㅇ
'21.4.1 4:46 PM (223.38.xxx.192)눈이 예쁘고 선하실듯 ~~~
15. ㅎㅎ
'21.4.1 5:19 PM (223.62.xxx.184)안예쁜데 그런 소리 안하죠
진짜 기분 좋으셨겠어요16. ᆢ
'21.4.1 5:20 PM (121.176.xxx.196)저랑 같이 일하는 언니도 올해 50인데 긴머리에 날씬하고 피부 좋고 제가 40인데 제또래로 보여요ㅠㅠ 긴머리가 어울리고 아직 이쁜 50대 분들도 계신것 같아요 원글님도 미인이실듯요~^^
17. 음
'21.4.1 5:48 PM (124.5.xxx.197)마기꾼을 알아보자
https://m.bboom.naver.com/board/get?boardNo=9&postNo=3278509&entrance=018. 그럼요
'21.4.1 5:51 PM (175.114.xxx.64)립서비스건 뭐건 혼자 좋아하는게 어때서요.
저는 아들 안입는 옷 입고 나가면 동안 소리 꼭 들어요.
아들 독서실 결제 가니 누나냐고 그러고 동네 마트 가면 딸인줄 알았다 그러고. 반은 뻥이고 반은 잘 안보여서겠죠. 눈만 보이는데 어찌 알아요. 그래도 기분 좋아요. 그래서 친구나 지인들에게 칭찬 아끼지 말자 생각해요.19. ㅇㅇ
'21.4.1 7:35 PM (116.36.xxx.148)그 나이에 미인 소리 들으려면 머리숱도 많아야 하고 몸매도 날씬해야 하는데 부럽습니다
20. ....
'21.4.1 8:04 PM (1.237.xxx.189)님이 외모에 신경썼나보죠
21. evecalm
'21.4.1 8:08 PM (39.123.xxx.94) - 삭제된댓글음.. 머리는 어깨 웨이브에 숱이 많긴해요.. 로레알 6,9로 염색하고 다니구요
날씬?..은 그냥 저는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키 체중 얘기하면 뚱뚱하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22. **
'21.4.1 8:09 PM (39.123.xxx.94)음.. 머리는 어깨 웨이브에 숱이 많긴해요.. 로레알 6,9로 염색하고 다니구요
날씬?..은 그냥 저는 적당하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에 키 체중 얘기하면 뚱뚱하다고 하시더라구요~~ㅎㅎ
아침 7시30분 출근이라..
신경쓰고 머.. 이런거 할 것도 없어요..
일어나서 세수하고 선크림까지만 바르고 바로 갑니다..
만나는 사람들도 없는 일이라...23. ..
'21.4.1 9:30 PM (114.207.xxx.217)부럽~~
진짜 이쁘신가보네요..^^24. ㅋ
'21.4.1 9:33 PM (61.84.xxx.134)저는 이구동성 동안이라는 소리 듣고 배불러요
40대로 보인대요 ㅋㅋ25. **
'21.4.1 10:21 PM (39.123.xxx.94)ㅋㅋ 동안은 기본이구요.. ㅎㅎㅎ
돌 날라올라..ㅎㅎ26. 마른여자
'21.4.2 9:00 AM (112.156.xxx.235)ㅋㅋㅋ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