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이지의 계절
오이지 짜는 작은 기계 소개해주세요
여름이 되면 손목이 너덜너덜~~
오이지를 양가 어른들이 잘 드시기도 해서 사시사철 안 끊기게 100개씩 네번 해요
그러다보니 손목이 남아나지 않네요ㅎㅎㅎ
염치 없으니 물없이 오이지 담는 법 공유 할게요
1. 50개의 오이(상처x)씻어서 물기를 닦아준다.
2. 김장비닐(중 size)에 오이를 담는다
3. 소금-종이컵4개
설탕-종이컵7개 ..깎아서
양조식초-종이컵 7개 *사과식초 no
소주1병(빨간뚜껑-알콜 도수가 높다) 넣는다
4. 비닐을 묶는다
5. 비닐 위에 돌 등(없으면 빈 김치통에 물을 담아서..)으로 무겁게 오이비닐에 올려둔다
6. 오이가 든 비닐을 아침 저녁으로 엎치락 뒷치락 뒤집기를 3일을 하면 쪼글쪼글 해지지만 넉넉허게 약 6~7일간 뒤집기를 한다
7. 오이가 든 비닐째 통에넣고 돌이나 아이스팩 여러 개 등 무게감 있는 것으로 눌러서 보관한다(아삭한 식감을 위해)
일주일 정도 후 부터 먹는다(그러나 4,5일부터 먹을만하다)
1. 시장에서
'21.4.1 3:10 PM (223.62.xxx.236)파는건 중국산일수도 있을까요?
중국산이라고 하시면 원글님 레서피보고 해먹으려구요.2. ???
'21.4.1 3:14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같은 방법이고 소금만 4~ 5컵으로 줄여서하니
간이 딱 맞고 물에 담궈 놓을 필요가없으니
짤 필요도 없이 그냥 썰어서 무쳐 먹어요
대신 담글때 날씨 더우면 부글거릴수도 있어서
매일 열어보고 소금 잘 녹으라고 뒤집어주다가
조금이라도 더워지거나 이상할것같으면
바로 김치냉장고에 저장합니다3. 오이
'21.4.1 3:15 PM (175.113.xxx.17)살 때 물어보세요
지금은 좀 이른 감이 있고 오이 많이 날 때 아파트 입구 마트에 주문해서 담아요
들고오질 못해서;;4. ???
'21.4.1 3:15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그리고 소주는 전혀 안넣구요
설탕 한두컵 줄이고 올리고당 넣어봤는데
더 아삭거리고 감칠맛이 있어요5. ===
'21.4.1 3:18 PM (59.21.xxx.225) - 삭제된댓글오이지를 베보자기에 넣어 입구를 잘 묶은뒤 적당한 크기의 돌로 눌러 놓으면
몇시간뒤에는 꼬들꼬들한 오지가 돼요.
가능하면 저녁에 돌로 눌러 놓고 아침에 무치면 좋아요
짜지 말고 누르세요^^6. ===
'21.4.1 3:19 PM (59.21.xxx.225) - 삭제된댓글오이지를 썰어 베보자기에 넣어 입구를 잘 묶은뒤 적당한 크기의 돌로 눌러 놓으면
몇시간뒤에는 꼬들꼬들한 오지가 돼요.
가능하면 저녁에 돌로 눌러 놓고 아침에 무치면 좋아요
짜지 말고 누르세요^^7. 저도
'21.4.1 3:20 PM (175.113.xxx.17)방송에서 많이 다루길래 여러 방법으로 해봤는데
제 입맛엔 이게 맞아서요
소금 4개에 설탕 7개, 식초 7개가 새콤달콤 하면서 안 짜더라고요.
오이의 크기도 고려돼야 하겠지만요.
부글거리면 김치 냉장고에 100개를 때려 넣을 수가 없어서;;
설탕 줄이고 올리고당 넣는것도 해봐야겠네요 감사해요~8. 돌요??!!!!!
'21.4.1 3:22 PM (175.113.xxx.17)돌이 많이 커야 할까요?
생각 못 해 봤어요!!!!
작년에 담아둔게 열 댓개 남았는데 이따가 해봐야겠어요!!9. 농부의사랑
'21.4.1 3:23 PM (175.117.xxx.43)와우~ 저장할게요!!
10. 원더랜드
'21.4.1 3:26 PM (223.38.xxx.122)소주 안 넣고 했었는데
소주 꼭 넣어야하나요?11. ...
'21.4.1 3:43 PM (175.223.xxx.67)한일 미니 짤순이 있어요
오이지 만두 만들 때 쓰세요
그렇게 나물 오이지 걸레 짜다가
손에 류마티스 와요12. 전
'21.4.1 3:46 PM (121.132.xxx.60)소금은 원글과 같은 양에 설탕 식초 5컵이 딱 좋아요
소주는 반병만 넣어도 효과 있더라구요
한 해 지나도 그대로인 오이지 ~
남은 건 김밥 쌀 때
단무지 대용으로 하니.좋았어요13. 자유인
'21.4.1 3:58 PM (183.97.xxx.204)새콤달꼼 오이지 감사합니다
14. 독일
'21.4.1 4:10 PM (110.70.xxx.166)독일제품으로 감자 으깨는게 있는데 그거 오이지 짜기 좋다고 들었어요
찾아보니 오이짤순이 많은데.. 별론ㄱㅏ요?15. 김밥발
'21.4.1 4:12 PM (182.226.xxx.97)김밥발로 짜보세요
전 시금치도 짜고 유부도 짜고 숙주도 짜고 뭔가 짜야 할때 김밥 마는 발에 넣어서 짜요
덜 힘들어요16. 저장
'21.4.1 4:20 PM (61.79.xxx.43)오이지 저장, 감사합니다
17. 오이짥순이인지
'21.4.1 4:30 PM (175.113.xxx.17)암튼 오이지 짤 때 쓰려고 몇 가지 사봤는데(2만원 정도의 저렴이들) 다 실패해서
한일 짤순이를 꼭 사야만 하는가 고민에 빠져서요ㅠㅠ18. 김밥발
'21.4.1 4:31 PM (175.113.xxx.17)사러 갑니다.
김밥발도 없는 집구석이라;;19. 리마
'21.4.1 4:31 PM (14.51.xxx.251)저만의 오이지 짜는법 공유합니다
베보자기에 싸서 쌀씻는 그릇을 뒤집어서 그위에 올리고 위에 르쿠르제 같은 무거운 무쇠 솥을 올리고 하룻밤 놔두면 아침에 바로 무치기만해요^^ 물기없이 잘 짜져 있더라구요
저는 이 방법으로 팔목을 지키고 있습니다~20. 독일 감자 으깨기
'21.4.1 4:32 PM (175.113.xxx.17)폭풍 검색!!!!
제일 구미가 당깁니다!!!21. 리마
'21.4.1 4:32 PM (14.51.xxx.251)야채용 탈수기도 써 봤는데 안되더라구요.
몇년째 이 방법으로 하고 있어요22. 리마님
'21.4.1 4:39 PM (175.113.xxx.17)귀여우셔요ㅎㅎㅎㅎㅎ
저도 짜다짜다 힘 들어서 무쇠 솥에 돌 넣어서 눌러놓고 저녁에 무치거든요
다만 즉시로 해결보고 싶어서;;
독일신 감자 으깨는 기계
https://m.shoppinghow.kakao.com/m/product/R9816750535/?q=독일산%20감자으...
이걸까요?
힘 조절 못 하면 오이가 가루가 될 거 같아요 불랑한 오이ㅠㅠ23. wii
'21.4.1 4:55 PM (175.194.xxx.187) - 삭제된댓글저도 3,4개 썰어서 믹싱볼과 사이즈 맞는 스텐체에 담아서 위에 넓적한 돌을 비닐 봉지에 담아 눌러놔요.
중간에 심심하면 한번 뒤적거려서 위비 바꿔주고요. 3-4시간만 눌러놔도 충분해요.24. ...
'21.4.1 5:02 PM (183.97.xxx.99)그렇게 많이 하시는데
그냥 한일 짤순이 사세요
나물도 짜고 만두도 짜고
손목 안 나가고 좋아요25. ..
'21.4.1 5:03 PM (114.200.xxx.219)이케아 야채짜는 것 추천해요
26. .....
'21.4.1 5:16 PM (175.123.xxx.77)저도 짤순이 추천합니다.
27. 세아이맘
'21.4.1 5:49 PM (49.1.xxx.47)오이지 담어야겠어요^^
28. 짤순이
'21.4.1 6:26 PM (175.113.xxx.17)사려고 몇 번 생각했었는데
생각보다 부피가 커서 살까말까 늘 그렇네요
돌아보면 짤순이 사는 돈 이상을 썼는데도 이러고 있어요
자리 차지 하는게 싫어서;;
이케아 야채 짜는것은 야채 탈수기만 검색 되네요ㅠㅠ29. ...
'21.4.1 10:44 PM (125.142.xxx.124)십년전 해본 당시 유행하던 물없이하는 오이지랑 비슷한데
소주가 들어가네요.청소년애들이 좋아하는데 소주넣음 안되겠죠?끓이는거두 아니니...30. ᆢ
'21.4.1 11:33 PM (121.167.xxx.120)면천으로 된 주머니 사세요
A4 용지보다 약간 큰 사이즈에 오이 10개 썰어서 밑에 양푼(큰그릇)에 물담고 그위에 나무 도마 얹어요 그리고 오이지 담은 면주머니를 입구를 끈으로 묶어서 놓고 다른 도마 또 올려요 도마가 하나 밖에 없으면 비닐봉지 올려도 돼요
그리고 다른 양푼에 물을 80%쯤 채워서 올려요 중간에 한번쯤 면 주머니 상태를 점검하고 덜 짜진 부분을 손 보고 4-5시간 지난후 꺼내면 잘 짜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