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신체적으로는 건강하실수도 있어서요.
신체상태가 괜찮으셨으면 10년도 더 사시기도 하죠...누구도 알수없습니다.
제일 큰 시집의 맏동서가 치매인데 20년째 건강해요.
저희 할머니가 초기 치매 진단 받으시고 약 드셨는데 담당 의사가 20년 더 사실 수 있다고 하셨는데
초기에 폐렴 걸리셔서 돌아가셨어요 ㅠㅠ
지인 욕하고 때리는 치매
요양병원 몇군데서 쫒겨나고
치매로 10년 넘게 있다 간식으로 나온 떡먹다 기도가 막혀 돌아가심
치매 걸림 스트레스를 안받으니 더 오래산다는 얘기도 있잖아요
자주 쓰게하세요. 산책과 연필로 자꾸 쓴다든지 위축된 뇌가
살아날 수도 있는데 현실은 무조건 시설로 수용
재활이나 치료도 좀 해보는게 좋을겁니다.
뇌로 피가 몰리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요.
수명과 큰 연관없어요
어디가 아픈지 인지를 못해서 치료시기 놓치거나 폐렴으로 잘 돌아가시죠
자기명대로 살아요. 뇌에만 문제가 있는거지 몸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잖아요. 보통 치매환자 돌보다 돌보는 사람이 먼저 죽는 경우 많아요.
익숙한 환경에 있으면 좀 덜해요.
저희 시어머니도 병원에서는 딸도 며느리도 못알아보고
오로지 아들만 알아보셨는데 당신집에 가셔서는
거의 정상이 되셨어요.
치매는 죽는 병이 아니예요.
오히려 주변 사람들이 말라죽죠.
치매라는 것이 결국 뇌가 제 역할을 못하는 병이잖아요.
다른 병과 마찬가지로 늙은 사람들은 그 진행 속도가 느린 편이고
젊은 사람이 치매에 걸리면 2년 만에 죽기도 합니다.
원글님 써놓은 것으로 보아서는
이제 초기-중기 단계로 보입니다.
50세 이전 초로기 치매는 평균 6년
50세 이후 알츠하이머 치매는 평균 10년
잔여 수명
건강하시면 90 대 넘기세요.
제 친구 할아버지
그렇게 치매 오기 전에도 몸에 좋은거라면 알아서 악착같이 다 찾아드시더니
치매는 15년정도 앓으신거 같고
99세까지 사심
알츠하이며 치매 발병 15년이 더 넘어가는데요.
당시 병원에서는 5년 길면 8년정도 이야기 했어요.
70넘어 발병하셨어요 그런데 지금은 칠십 중반보다
더 건강하세요. 기억은 나빠지셨지만 활기차보이셔요.
그러니 각각 다 다르다고 할 밖에요
즐겁게 해드리고
정서적으로 잘 돌보아 드리면
더 좋아지시는 것 같아요.
심신이 허약한 노인들께 섬망증이 많이 와요
자칫 치매로 오인할 수 있는 증상들...
주로 저녁, 밤중, 아침에 잠에서 깨어났을때
특히 심하시더라구요
시어머니 10년 이상 되셨는데 정신은 흐릿해도 몸 컨디셧은 몇해전보다 좋아지셨어요
치매 발병하면 오래 산다는 말은 많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