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제가 불행한 일 닥치면 무지 위로하고 도와줘요.
그런데 뭐가 잘됐다고 얘기하면 갑자기 차가와집니다.
이제 생각해 보니 오빠 부부 이혼시키고, 물론 이 친구 때문은 아니겠지만, 오빠가 올케가 잘못이 있어도 살겠다 살겠다 아이들 봐서 살겠다, 했는데 결국 이혼하고(시키고?) 조카들이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죄다 정신병원 다녀요.
그러면서 조카들 병원에는 자주 다닙니다. 자기가 사람들한테 살아있는 성모마리아 라는 얘기를 듣는다고 저한테 대놓고 하더군요.
어린시절 동네 친구고 오랜동안 못 봤는데 한 10 년전에 다시 봤는데, 얘가 무슨 일이 생긴 것 같지요?
저희는 7* 년 생이구요.
순** 교회 다닌다는데 정말 이상하죠....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