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위축되네요..오늘은 어떻게 보낼지...
좀 위축되어 있었지만 씩씩한척 하며 갔어요..
손님이 많아서 좀 많이 기다렸고 씩씩한척 진료도 보고
그랬어요.. 근데 진료 끝나고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맞은편의 데스크에서 '칫' 하는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아마 위축됬지만 씩씩한척하는 저를보며 혀를 차는것 같더라구요....일하는 분위기인데 난데없이 칫~ 소리 내는게 다 이유가 있겟죠..다 제가 모자란탓이라 누구 원망을 할순없겟죠... 잊으려고 했지만 계속 그렇게밖에 안되는
나 자신이 한심스럽네요...
그러고 오후에 어린이집에서 아이를 데려오는데
아이는 또 말안듣고 놀이터로 가고ㅠ
그거쫒아다니는데 다른사람들이 또 한심스럽게 봤겟죠.. 애한테 끌려다니는 엄마라고요..ㅠ
엄마들 눈빛이 날카롭더라구요..ㅠ
저녁에 그냥 애 일찍재우고 쉬었네요..밥도못해놓고요.ㅠ
1. 엄마야..
'21.4.1 9:48 AM (39.120.xxx.161)왜 그러실까요?
요즘 무슨 일 있었나요?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행동을 많이 의식하시네요
맘이 힘드시겠어요2. 님
'21.4.1 9:48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왜 그러세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혀차는게 왜 님에게 한다고 생각하고
그 사람이 님이 위축되었는데 씩씩한척 하는지 어떻게 알아요?
놀이터에서 다른 엄마들은 타인에게 관심 없어요.
왜 그래요.... 그러지 마세요3. 엥
'21.4.1 9:50 AM (1.225.xxx.38)남들은 님 생각보다 님에게 관심이 없습니다.
한심스럽게 볼 시간도 없고 관심이 없어요.
님이
애한테 끌려다닌다 생각되시면 이제 좀 끊으시고
외부소리는 좀 차단하시고
애 어린이집 간동안에 운동도 하시고 자기개발 작은거라도 하세요. 힘내십쇼!!4. ???
'21.4.1 9:51 A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날씨 좋은데 하늘보시고
나즈막히 욕한마디 하면서
다 날려버리세요
별것도 아닌데요 뭘5. ᆢ
'21.4.1 9:53 AM (121.159.xxx.222)저 진짜 죄송한데
저도 한소심 하는데
저보다 심한분 첨이세요ㅜㅜ
칫 소리 고객한테 뒤에서 할 데스크진짜없구요
차라리 아 저기요 하고 띠껍게 대놓고 하면했지ㅜㅜ
그리고 애가 어린이집에서 나오자마자
놀이터가지 그럼 집에 딱들어가는 애가 있긴하나요...
애한테 끌려가면 그런가보다 하지
애를 쥐잡듯잡아 질질 끌고가는게 더 희귀하고
놀이터엄마들은 자기코가석자라
님 보는 눈 날카로울거 1도없어요ㅜㅜ
님이 곗돈을 떼먹었거나 남의남편이랑 서방질을안하면...
투명인간되는게 힘들다 그런이야기면
힘내세요 곧 맘맞는엄마나 인사정도하는엄마생기겠죠
같이힘내요 할건데
이정도면 잘못하면 망상되세요
진짜 상담필요하세요...6. 뭣이중한디..
'21.4.1 9:54 AM (116.40.xxx.49)남에게 피해만안주면 내마음대로 살아도됩니다. 다른사람들 님에게 별로 관심없어요.
7. ......
'21.4.1 10:02 AM (112.145.xxx.70)망상증 초기증상같기도 하고
사춘기때 모든 사람이 나에게 관심이 있고
나에게 반응한다는 그 무슨.... 무대조명아래 자기가 서 있다고 느끼는 거 였는데..
암튼
병원사람들은 아줌마환자가 뭔 생각하는 지
전혀관심없구요.
더구나 놀이터 사람들은 더더더 관심없어요..
애가 놀이터 달리고 엄마가 잡으러 가는 건 354245번도 더 본 일이니까요8. ㅠㅠ
'21.4.1 10:08 AM (125.252.xxx.28)망상증 초기증상같기도 하고
사춘기때 모든 사람이 나에게 관심이 있고
나에게 반응한다는 그 무슨.... 무대조명아래 자기가 서 있다고 느끼는 거 였는데..22222
우울증일수 있으니 정신과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ㅠㅠ9. 죄송한데
'21.4.1 10:10 AM (211.250.xxx.224) - 삭제된댓글혹시 공주병이세요? 어째 이런 착각을. 남들은 솔직히 님한테 관심 1도 없어요.
10. 안타깝네요
'21.4.1 10:14 AM (211.250.xxx.224)이런분도 계시군요. 전에 티비에서 한 정신과 의사가 하는 얘기가 아이돌 스토킹 하는 사람들 중에는 아이돌이 티비에 나와 노래하면서 카메라를 응시하면 그게 자기를 보고 노래하는거라고 얘기하는 사람이 있데요. 망상이죠. 말도 안되는.
혼자 고민마시고 병원에 도움을 받으세요. 님은 물론이고 아이를 위해서요11. 왜요?
'21.4.1 10:16 AM (118.221.xxx.161)다른 사람들은 님한테 별로 관심없어요,님 일거수일투족을 그렇게 열심히 보는 사람없어요
12. ?
'21.4.1 10:30 AM (211.238.xxx.116) - 삭제된댓글남신경 쓰지 마세요.
어깨펴고 고개들고 당당하게 걸으세요.13. 원글님
'21.4.1 10:35 AM (221.153.xxx.79)병원 가요~
아이도 어린 거 같은데, 얼른 가서 의사한테 얘기하고 검사도 받아보고, 치료 받으세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꼭, 꼭, 꼭 가세요!
요새 정신과 사람 미어터져요. 정말요. 많이들 가요. 너무 어려워 말고 꼭 가세요.14. 빨리
'21.4.1 10:41 AM (223.39.xxx.144)병원 가셔서
피해망상이라고 약물 처방해달라고 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요즘 난리도 아니에요
다들 미쳐가는것처럼 흔하더군요15. 아뇨
'21.4.1 11:08 AM (112.164.xxx.211) - 삭제된댓글아무도 그런 생각안해요
정말로 아무도
님이 아이하고 놀이터가면 그럴겁니다,
저 아이는 좋겠다, 엄마하고 놀아서
저 엄마는 좋겠다, 아이 노는거 봐줄수 있어서
정말입니다.16. 저 역시
'21.4.1 11:09 AM (223.56.xxx.188)한소심하는데요, 남의 생각 어찌 안다고 혼자 괴로워하십니까. 다들 원글님만 쳐다보고 원글님만 흉본다니요. 그럴일 전혀 없어요. 다들 본인일로 바쁠 뿐이예요. 꼭 상담좀 받아보세요.
17. 아이고 님아~
'21.4.1 11:25 AM (122.37.xxx.133)그정도면 병이에요.
18. ..........
'21.4.1 1:23 PM (121.133.xxx.22)아이를 생각해서라도 병원가보세요. 정상적인 소심증은 아닌거 같아요. 불특정 다수가 님을 한심하게 보고 흉본다고 생각하는 거잖아요. 님이 병원에서 무슨 진상을 떨고 나왔다면 모를까......
19. ???
'21.4.1 2:11 PM (121.162.xxx.174)왜 남이 님을 본다 생각하세요?
소심이라는 글 많은데
자의식 과잉이라 봅니다
님 눈에 확 띄는 미인이거나
침 흘리고 다니는 영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