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프신 외할머니... 짜증나네요.
외할머니가 아프신데 짜증이 나요.
장녀인 울엄마 살림밑천으로 이용했지요.
제일 공부 잘했던 울엄마 돈 벌라고 대학도 못 가게 막아놓고
정작 재산은 다 아들들에게만 물려줬네요.
그래놓고 본인이 아프니 울엄마한테 간병을 바라네요.
짜증나요.
착한 울엄마..친척들이 욕할까봐 거절도 못하고
한숨만 푹푹. ㅠㅠ
에휴..돈 받아간 외삼촌, 외숙모들은 나몰라라~
우리 엄마만 벌써부터 힘들어합니다.
차라리 빨리 가셨으면 좋겠어요.
1. 하아
'21.3.31 9:52 PM (97.70.xxx.21)친척들이 욕하든말든 거절해야죠
왜 재산받아간 아들이 하라고 말을 못해요
그러니까 그런거 이용하죠
님이라도 엄마한테 힘실어드리고 하지말라고 계속 얘기하세요
욕하는 친척들 방패막이도 되주시고2. ....
'21.3.31 9:52 PM (118.235.xxx.238)바라거나 말거나 거절못하는거 호구등신인거에요 간병인 돈주고 쓰시라고 하고 돈없어 알바하러다닌다 간병못한다 무한반복
3. 따님이
'21.3.31 9:55 PM (175.196.xxx.92)엄마한테 당당하지라고 용기 불어 넣어주세요.
엄마 세대에는 그런거 꿈도 못꾸고 살아왔으니 거절 못하는거 같아요.
요새 누가 그렇게 호구처럼 사라요? 정작 엄마는 누가 돌봐요?
엄마가 못하면 따님이 삼촌들한테 할머니한테 쓴소리 해도 됩니다.4. 호구등신
'21.3.31 9:55 PM (221.139.xxx.89)울엄마 호구등신 맞아요.
자존감 낮아서 평생 그렇게 가스라이팅 당하며 사셨죠.
자식보다 친척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친척들의 칭찬에 목 매며 사신 분...
솔직히 친정엄마도 한심해요.
도와드리고 싶어도 본인 상태가 그러하니~~곁에서 아무리 뭐라해도 나아지는 게 없더라고요. 지켜보는 저만 답답5. ...
'21.3.31 9:56 PM (108.41.xxx.160)님이 나서서 해결하세요.
엄만 못하니까 욕먹을 각오하고 외삼촌 외숙모에게 찾아가서 모셔가라고 하세요.
난 우리 엄마 고생하는 거 싫다고
돈은 삼촌이 다 받았으면 책임도 지는 거다 이렇게 말하세요.6. 그래도
'21.3.31 9:58 PM (116.45.xxx.4)한숨이라도 쉬시네요.
우리 엄마는 기쁘게 하던데요.......
부모 빚 다 갚고 남동생 가르치고 부모 모시고 다 했어요. 아직도 남동생 칭찬합니다. 제 속이 문드러지네요.7. 잊어 버릴만하면
'21.3.31 10:07 PM (58.121.xxx.80) - 삭제된댓글글 올리시네요.
내용도 똑같이.8. 님이 거절하삼
'21.3.31 10:10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님이가서 패악 부리면 됩니다.
친척들이 욕할까 겁내면 님도 엄마나 마찬가진거죠9. ,,,
'21.3.31 10:34 PM (116.44.xxx.201)엄마가 그 모양이면 딸이 나서서 해결해 드리세요
삼촌들 외할머니한테 전화해서 우리 엄마 그만 이용해 먹으라고 난리 피우세요10. 흠
'21.3.31 10:37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엄마가 돌보시겠다면 그냥 두세요.
우리 엄마도 78세시인데 돌아가신 외할머니한테 정말 종년?처럼 당하고 돈도 큰삼촌한테 뺏기고 그런데도 돌아가실때 돌봐주시고 지금 할머니 돌아가신지 약 20년이 지났는데도 그리워하세요. 당신 엄마라 그립다고.
제가 할머니 살아있으면 막 구박했을거라고 아주 못됐다고 어떻게 당신이 낳은 딸을 그렇게 막 부려먹었냐하면 울 엄마는 할머니가 안쓰러워서 몸도 약하고 그래서 마음이 아팠다고 하시네요. 지금도 많이 보고 싶어 하시고. 어휴 속터져.11. ㅡㄷ
'21.3.31 10:39 PM (116.37.xxx.94)외할머니 요양원 들어가셔서 오늘내일 한다고 하지않았어요?
12. 흠
'21.3.31 10:39 PM (1.235.xxx.28)엄마가 돌보시겠다면 그냥 두세요.
우리 엄마도 78세이신데 돌아가신 외할머니한테 정말 종년?처럼 당하고 돈도 큰삼촌한테 뺏기고 돌아가실 때도 엄마가 돌봐주시고. 지금 할머니 돌아가신지 약 20년이 지났는데도 그리워하세요. 당신 엄마라 보고싶대요.
제가 할머니 살아있으면 막 구박했을거라고 아주 못됐다고 어떻게 당신이 낳은 딸을 그렇게 막 부려먹었냐하면 울 엄마는 할머니가 안쓰러워서 몸도 약하고 그래서 마음이 아팠다고 하시네요. 살아계실때 더 잘해드릴걸하고 지금도 많이 보고 싶어 하시고. 어휴 속터져.13. 이분은
'21.3.31 10:55 PM (198.13.xxx.229)무슨 할머니랑 웬수가 졌나요
생판 남도 그렇게 맨날 죽으라는 글은 못올리겠어요14. ?
'21.3.31 11:03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할머니 요양원 들어간다고
너무 슬프다 하지 않았어요?15. ...
'21.3.31 11:12 PM (181.167.xxx.197)자유게시판인데 글 올리면 안되나요? 저는 이 분 글 처음 보는데. 그 동안 수없이 들락 거렸지만요.
이분도 외할머니가 그럴만하니 글 올린거 아니겠어요? 원글님, 어머님도 할만하니 끊지 못하고 지금까지 끌려다니는거예요. 그러니 너무 연연하고 매이실 거 없어요. 그냥 원글님 삶 사세요.16. ㅡㅡ
'21.3.31 11:33 PM (116.37.xxx.94)자게니까 글올려도 되지요
그리고 이글이 피곤하게 느껴지면 피곤하게 느껴진다고 댓글달면 되고요17. 친척욕ㅋㅋㅋㅋ
'21.4.1 7:00 AM (62.44.xxx.146)친척한테 평판 좋아 뭐에 쓸 건데요? ㅋㅋㅋㅋㅋ
취업을 시켜줄거여, 중매를 놔줄거여, 재산을 떼어줄 거여
뭐 암것도 없잖아욧!!!!!!!!!18. 엥?
'21.4.1 8:22 AM (223.39.xxx.44)저 이 글 처음인데요?
비슷한 사연이 몇 번 올라왔나보네요.
우리나라엔 바보 등신 호구 맏딸들이 많은 거겠죠. ㅠㅠ
울 엄마 입장에선 할만하니 저러는 것도 맞는 듯요.
그래서 엄마한테도 할머니 간병할거면 앞으로 저한테 하소연 같은 거 하지 말라고 딱 못박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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